앗, 어흥이! 이름이 있었군요. 튼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니, 뭉클하고 반갑네요. 저는 어흥이라고 하니까 호랑이가 떠올랐는데, 사자도 어흥, 우나. 갑자기 자신이 없네요 ㅎㅎ 반가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어흥이가 악몽을 막아줄 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저는 어제 민아 님 덕분에 푹 잤나 봅니다:) 민아 님의 밤이 늘 편안하기를 빌게요. 감사합니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윤해서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D-29
맥문동
문민아
호랑이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아기 곰이나 강아지처럼 보인답니다. 하얀 털에 줄무늬가 거의 지워졌거든요.^^;;
자고 일어나서 출근 준비 중입니다. 월요일이고, 모임의 마지막 날이네요. 그믐을 지나 곧 암흑이 찾아오겠지만, 어둠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달은 그 자리에 있을 테니까요. 29일의 대화를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맥문동
오늘이 마지막 날이군요. 저는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내내 빛이 함께 하기를 빌게요. 감사합니다🌕🌞
운이
개인적인 사정을 핑계로 여유가 없어 마지막까지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어요. 처음으로 가지는 그믐 독서 모임이었는데, 이렇게나마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소설로 저는 또 대화나누고 있겠습니다.(직접이 아니라 간접적인 대화를 의미한 거였어요ㅎㅎ) 민아님도 다음에 또 마주하게 된다면 매우 반가울 거에요! 그동안 함께 얘기 들려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평안히 존재하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다들!
맥문동
운이 님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저도 무척 좋았습니다. 인사 전해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몸도 마음도 온기로 가득하시기를 빌어요. 어쩌다 문득 만나게 되기를. 반갑게 다시 인사 나눌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운이 님의 자리가 늘 환하기를 빌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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