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빵터졌다가 뭔가 뭉클+짠.. 하더라고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D-29
책방연희
siouxsie
68p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우린 또 나이를 먹으리라.'도 있네요. 어흑
siouxsie
인생은 계획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중 제일이 육아인 것 같아요. 하루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지 않아요.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39p,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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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작가를 좋아하는 것과 어떤 책을 좋아하는 건 조금 다른 일 같아요.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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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경쟁을 위한다거나 똑똑해지기 위해 책을 읽을 때는 지났잖아요. 삶을 위해 읽어야 할 때죠. 독자마다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제가 조금은 괜찮은 사람이 되고 조금 더 괜찮은 내일을 살기 위해서예요. ”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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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성실하게 사는 것은 주어진 삶을 존중함으로써 나를 존중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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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희망도서 신청한거 내일 책나래(장애인 도서관 책 택배 서비스)로 오네요 마침 오늘 밀리 마지막 날이였는데 말입니다....
Alice2023
내가 좋아하는 결을 가진 사람이 추천하는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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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책 도착했네요 ㅎㅎ 마저 읽겠습니다
책방연희
다행입니다! 모든 독서에 완독이 필수는 아니지만, 요 책은 완독!! 하는거로👍
Alice2023
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의 향기를 만들듯
내가 읽은 책이 내 정신의 향기를 만들 거라는 겁니다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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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토요일 저녁, 아름다운 다산성곽도서관에서 열린 구선아 x 박훌륭 작가님의 북토크에 참여했습니다
두 분 작가님이 각각 뽑으신 문장들을 주거니 받거니 나누며, 얽힌 사연과 감상을 이야기하신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사인도 받고, 명함도 드리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
새벽서가
정말 부러운 자리를 함께 하셨군요?!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작은 위안 얻어갑니다.
책방연희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날씨와 공간과 사람들이었어요😍
비밀을품어요
오, 다산성곽도서관 정말 인상깊은 디자인이네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2시간의 북토크라니, 혹시 어떤 이야기들 나왔나 검색해봤는데 없군요 ㅠㅠ 참가하신분들 부럽습니다
수북강녕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말을 저는 개브리얼 제빈의 <섬에 있는 서점>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루이스 캐럴이 아니라 C.S.루이스가 한 말이라는 구선아 작가님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 우리는 혼자라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으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섬에 있는 서점> 中
라아비현
이 책도 어딘가에 연결되길 바라봅니다.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Prologue,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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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 비현
“ 책 속의 수많은 친구와 동료와 선배들이 저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엉엉 울어도 전혀 괜찮지 않은 밤에 그래도 괜찮다고 다독이기도 하고, 깊숙한 저의 욕망을 끌어내 도전하게 하기도 하니까요. ”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p29,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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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저는 청소와 정리를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장소에 가면 엄청난 안정감을 느끼죠.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p47,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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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생각해보면 이 모든 건 산업화에 따른 필연적인 문제들일지도 모릅니다.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p76, 구선아.박훌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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