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방가방가. 이런책 정말 위험하지 않나요. 읽을 책 리스트가 순식간에 두배로 늘어버리는 위험. >.<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D-29
바나나
새벽서가
완전 위험하죠!!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읽은 책이 30%가 살짝 넘는듯 보여요. 그래도 리스트에 올려진 책들 다 읽으려고 하면 일 년은 걸릴듯 합니다. 일단 추수감사절 방학 기다려보려구요. 그 전까진 일의 노예.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책방연희
여러분들의 글을 보니, 다음 두 번째 그믐 모임은 <책 읽다 절교할 뻔>에 등장한 책 중 하나를 꼽아 볼까 생각이 드네요! 10월에 읽을 두 번째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을 이 글의 댓글로 달아주세요!!
Kiara
지난주에 흥미롭게 여섯 번째 레터까지 읽다가 바빠져서 잠시 주춤했습니다!!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가 두 분 모두가 좋아하는 책이라 여러 번 언급되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아직이거든요!! 그래서 바로 빌려봐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10월에 같이 읽어보면 어떨까요?!!
바나나
지금까지 읽은부분에서 같이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을 꼽아보면, 산책자, 팻, 내가 늙어버린 여름, 기후변화시대의 사랑 이요. 아직 책을 다 못읽어서 읽으면서 차차 댓글 더 달아보겠습니다.
책방연희
<내가 늙어버린 여름>도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바나나
두분의 책읽기 편지, 병렬독서, 파생독서...부분을 읽고 있었거든요. 이 책에 나온 책으로 10월 모임도 하신다고 하니, 거기서 또 파생파생 하며 계속 이어가는 것도 재미있겠다 생각했어요. 책방연희님이 너무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요. ^^
새벽서가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저는 평소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를 하거든요. 재밌겠다 싶은데, 두 분 바쁘셔서 계속 해주시려나요?
책방연희
계속은 아니지만 11월까지 3회 할테니 계속 함께 읽어요!!
새벽서가
네! :)
책방연희
10월 11월까지 총 3회 할 계획입니다:)
라아비현
저도 기후변화시대의 사랑과 산책자를 같이 보고 싶습니다!!
말랑하다
신형철 평론가의 <정확한 사랑의 실험> 읽어보고 싶어요!
인생의 역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siouxsie
저도 신형철 평론가님 책은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좋아 서 선정되었으면 좋겠어요
새벽서가
일단 책 마무리하고 결정해서 답하겠습니다
Alice2023
10번째 편지를 읽다 보니 이 책도 궁금해졌어요
맛의 배신 - 우리는 언제부터 단짠단짠에 열광하게 되었을까‘맛 산업’의 매트릭스에 갇혀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 당신을 위한 ‘향미’ 처방. 단짠단짠에 열광하고, 정크푸드인 줄 뻔히 알지만 먹기를 멈출 수가 없고, 과식을 했음에도 배가 헛헛하여 또 뭔가를 찾게 되는 우리의 식생활. 약한 의지 탓이 아니라 ‘향미의 왜곡, 맛의 배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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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연희
진짜 단짠단짠은 과학이죠 ㅎㅎ 추석 연휴 단짠단짠의 유혹에 모두 넘어가지 않길 바라며.
새벽서가
실제로 단짠단짠을 선호하면 당뇨를 얻는 지름길이라던데, 책은 궁금합니다! ^^
siouxsie
저도 정해 놓은 책들 순서대로 읽다 이제 참여했어요~
오늘부터 달립니다!!
siouxsie
전 가스파르 코에닉의 <지옥>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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