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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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안내 신청기간: 8월 12일(월) ~ 8월 25일(일) 모임기간: 8월 26일(월) ~ 9월 23일(월) 북클럽 <수북>은 수림문학상 역대 수상작가가 모임지기가 되어 모임을 이끕니다. 물론 해당 작품을 집필한 작가님도 함께 할 예정이고요. 평론가님도 모임에 합류하여 새롭게 살펴볼 만한 점, 그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아 새로운 시선으로 알려주신다고 하네요. 한국 장편 문학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는 수림문학상의 매력을 함께 발견하고 책 이야기 뿐 아니라 책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삶의 이야기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꼭 읽어봐주세요 ✅ - 수림북클럽은 수림문화재단 네트워킹 사업 <아트플랫폼 숲>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북클럽에서 나눈 이야기는 수림문화재단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재단 애뉴얼북 등) - 북클럽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이메일로 남겨주세요. 📮networking@surimcf.or.kr ◨ 책드림이벤트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 중 20분께 『콜센터』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모임 신청 후 아래 네이버 폼을 꼭 작성해주세요 ▶이벤트기간: 8월 12일(월) ~ 8월 21일(수) ▶이벤트발표: 8월 23일(금) / 선정자 문자 통보 ▶이벤트링크: https://naver.me/GRoAc7NB *해당 이벤트는 추첨제입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문자로 개별 안내드립니다. *선정되지 않으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도서를 준비해주세요. *일부 수림문학상 수상작은 e북으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배송 예정일: 8월 26일(예정) ◨ 수림문학상 소개 수림문학상은 연합뉴스와 공동주최로 운영하는 시상사업으로 2015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합니다. 국내 장편소설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작가들을 발굴하고 단행본 출간을 지원합니다. 🍀 역대 수상 작가(최홍훈, 장강명, 김혜나, 이진, 김의경, 최영, 김범정, 지영, 이정연, 김하율) ◨ 수림탐독 진행일정 (종료)5월의 책: 『속도의 안내자』, 이정연 (제10회) (종료)6월의 책: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지영 (제9회) ➡️진행중➡️ 7월의 책: 『로메리고 주식회사』, 최영 (제7회) 👉모집중👉 8월의 책: 『콜센터』, 김의경 (제6회) 9월의 책: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김혜나 (제4회) 10월의 책: 『열광금지 에바로드』, 장강명 (제2회) 11월의 책: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 (제11회) 12월의 책: 제12회 수상작 (9월 선정 예정)
아주 재밌게 본 책입니다 참여합니다 ^^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북탐독 네 번째 시간 <콜센터> 모임지기 김혜나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허희 평론가와 저자 김의경 소설가가 함께합니다. 책드림 이벤트 진행중이니 기간 내 신청해주시고 많은 관심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콜센터> 책소개와 목차 남깁니다!
책소개 제6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청춘 파산>, <쇼룸>의 작가 김의경 장편소설. 우리 사회의 불편한 소재인 '갑질'에 얽힌 20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가 자신의 체험담을 생생한 디테일로 풀어냈다.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 일인 콜센터 상담원은 근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남는 시간에 영어공부 등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나운서, 공무원, 대기업 입사, 음식점 창업 등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주인공인 다섯 명의 스물다섯 살 동갑내기들이 콜센터를 기착지로 삼아 일하면서 꿈을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 시간에도 수십 통씩 전화를 받으면서 온갖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일은 엄청난 감정노동일 수밖에 없다. 소설은 이 시대 청춘의 모습과 정확히 닮아 있는 주인공 다섯 명이 콜센터에서 겪은 갑질 세태를 '웃픈' 형식으로 제대로 포착한다. 또 진상 고객의 허세와 갑질의 상황들이 청춘의 현재와 어우러져 웃음과 헛헛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작가님들이 이렇게 돌아가면서 진행해 주시고, 평론가님들까지 참여해 주셔서 책읽기가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참여합니다~!
작가님과 평론가님까지 함께해주시니 저도 정말 많은 배움이 되고 재밌게 다가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차 1. 강주리 007 2. 우용희 023 3. 최시현 035 4. 박형조 045 5. 하동민 055 6. 강주리 065 7. 우용희 073 8. 최시현 081 9. 박형조 087 10. 하동민 093 11. 강주리 099 12. 우용희 111 13. 최시현 123 14. 하동민 135 15. 박형조 147 16. 강주리 163 17. 우용희 171 18. 최시현 183 19. 하동민 193 20. 박형조 201 21. 강주리 209 작가의 말 224
전 콜센터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별의 별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요 전화 수화기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어서 장점 일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이 통화를 하고 또 얼굴을 보면서 얘기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기게 되고 상대 고객은 본인 화나면 뭐 말로 못할 욕설을 듣ㄱ 돕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을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개선이 필요한 직업이 콜센터지요
콜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시군요. <콜센터> 저자이신 김의경 작가님도 콜센터에서 일해보신 실제 경험이 있으시죠.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이 절판됐는데...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온라인 서점 3군데를 다 살펴봐도 절판이네요.
@하느리 님 안녕하세요. 도서 <콜센터>는 현재 개정판 준비중이라서 기존 도서는 품절 상태입니다. 이벤트 링크 https://naver.me/GRoAc7NB 통해서 증정본 신청해주시고, 혹시 당첨이 안 되실 경우에누 도서관에서 도서 대여해 참여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정판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전 책도 예뻤는데 말이에요, 참가하려고 도서관 가서 빌려왔습니다, 전부터 읽고싶었던 책인데, 모임 소식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덕분에 좀 더 풍요롭고 떠들썩하게 작품 읽어나갈 수 있겠네요, 반갑습니다~
비밀을품어요님, 안녕하세요!
대여도 어렵다면 중고샵에 드물게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오 정말 중고책 구매도 방법이네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과 배려는 어디로 사라졌나 싶은 순간들을 일상에서 자주 만나게 됩니다. 비대면으로 일하는 콜센터에서는 더욱 심한 상황상활들이 벌어지겠지요... 무심코 책의 목차를 보았는데... 사람 이름과 번호가 눈에 띕니다. 콜센터에서 일하는 000이 아니라, 그도 이름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콜센터 사람들의 이야기, 함께 읽고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믐 북클럽에서 만난 분들은 항상 존중과 배려가 넘쳐나셔서 따뜻하고 즐겁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수림문학작품 방을 통해 책을 함께 읽으면 혼자 읽는 것 보다 훨씬 도톰하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 참여 신청합니다
수림문학상 수상작품들을 이렇게 릴레이 형식으로 읽으니 정말 책읽기의 기쁨과 보람이 두배 세배 네배로 커지네요!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도 흥미롭게(다소 씁쓸하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통해 김의경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됐고, 월급사실주의 동인지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에 수록된 첫 작품 <순간접착제>에서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e북이 있어 그 책으로 함께할게요. 부지런히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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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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