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이나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서로 대화를 덜 나누었는데, 휴대폰을 확인하는 데 그 시간을 쓰기 시작한 것이 그 원인이었으며, 하루 종일 마이크로드라마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것은 학생들이 눈을 덜 마주치고, 함께 웃는 일이 줄어들고, 대화 연습이 사라졌다는 걸 뜻한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는 거기 벗어나 있던 학생들의 사회생활에도 해를 끼쳤다 ”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221,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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