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다수 소셜 미디어 회사의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진짜 고객이 아니기 때문이다. 플랫폼들이 정보나 서비스에 공짜 접근을 제공하는 이유는 대개 사용자가 상품이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주의는 회사가 추출해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려는 고객(광고주)에게 팔 수 있는 소중한 재료이다. 회사들은 사용자의 주의를 놓고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데, 마치 카지노처럼 설령 그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를 끼친다 하더라도 사용자를 붙들어두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려고 한다. ”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37,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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