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도로 새로운 우리 세속 사회들이 공동으로 치르는 공적인 통과의례를 포기하면서 뭔가 중요한 것을 잃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는 생물학적 성숙만을 통해서는 문화적으로 제대로 기능하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롤 모델과 도전, 새로운 지위의 공개 인정, 그리고 부모가 아닌 멘토로부터 큰 도움을 받는다. ”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157,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