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제주 바다에서 돌고래를 연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피서가 될 것 같습니다. 고래는 왜 이렇게 매력적인지, 신비한 고래 영상에 빠져드면 종종 제 알고리즘을 점령당하기도 하죠. 다 읽지 못 했던 <암컷들>에서 동물학에서 여성 연구자의 활약이 일부 언급되었는데요, 여성 행동생태학자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책으로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최재천 교수님 연구실이라고 하네요!
독서 기록용_마린 걸스
D-29
청명하다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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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을 확인하는 순간 환호할 수밖에 없었다. '제돌이'였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21,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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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되던 개체가 야생의 바다에서 고래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도록 돕는 일종의 재활 훈련까지 함께 일워진다는 의미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23,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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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른 언어를 쓰고 다른 문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 동물이 내가 가볼 수 있는 바다에 살고 있다는데, 왜 아무도 어태 그들을 들여다보지 않았을까.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35,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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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다를 막연히 넓고 무한한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다양한 조건과 제약을 가진 공간일 수 있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43,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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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소음이 높으면 휘슬의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단순한' 휘슬음을 낸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61,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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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행동을 문화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과 관찰 횟수도 필요하지만, 그 행동이 전파되는 개체들에 대한 정보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67,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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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는 우리가 관찰하고 있는 동물이 그저 하나의 데이터가 아니라 고유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 돌고래이기도 하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106,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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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은 뷰파인더를 보고, 왼쪽 눈은 바다를 본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109,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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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을 매일 돌며 남방큰돌고래를 추적하고 조사하는 연구에는 배보다 차가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134,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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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어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끊임없이 충돌하는 사안이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153,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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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사냥이나 새끼에게 젖먹이기, 같은 무리의 다른 개체와 관계 맺기, 휴식 등의 행동을 하다 말고 선박에 접근하여 놀이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마린 걸스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p.169, 장수진.김미연 지음, 키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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