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소설을 주로 읽었는데 단편, 거기다 초단편이면 더 가볍게 자주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D-29
현현현
검은고양이
아침루틴으로 한개씩.. 눈뜨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지않을까요~? ㅎ
기대가 됩니다.. 처음 접하는 초단편 !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밥심
초단편 소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우연 작가님의 글은 저에게는 난이도가 높아 함께 읽으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이라도 더 이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얼레벌레
평소 단편집에 손이 잘 안 가는 스타일인데 초단편집이라 하니 흥미가 생기네요. 특히 5줄로 된 단편도 있다하니 너무 궁금해져요ㅎㅎ.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고기먹이
초단편으로 되어있으면 짤막하게 점심때 읽기 좋은 것 같아요 :D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안녕하세요, 비욘드 모임지기입니다. <오르톨랑의 유령> 함께 읽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가 신청해주신 분들 중 10분께 오늘 문자로 이벤트 당첨 연락을 드리고 책도 배송해드릴 예정이에요. 배송 관련해서 문의가 있으시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모임이 시작된다는 이메일은 신청자 모두에게 전해집니다.
자, 그럼 오늘부터 Beyond Bookclub 9기 모임을 정식으로 시작합니다..
비욘드
[활동 안내]
• 아래 일정에 따라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주세요.
• [필수]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 [독서 일정]
총 42편의 초단편을 함께 읽어요. 4일 동안 7편씩 읽으면 속도가 딱 맞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일정표]
8월 16일(금)~ 아이스 브레이킹 (3일)
8월 19일(월)~ 1. <청소도구함>부터 <서커스장> 37쪽까지 (4일)
8월 23일(금)~ 2. <동아리실>부터 <지하철> 83쪽까지 (4일)
8월 27일(화)~ 3. <교실>부터<교실 책상> 110쪽까지 (4일)
8월 31일(토)~ 4. <달>부터 <생일 파티> 145쪽까지 (4일)
9월 4일(수)~ 5. <천국>부터 <TV 앞> 181쪽까지 (4일)
9월 8일(일)~ 6. <교실>부터 <빗 속> 끝까지 (4일)
9월 12일(목)~ 마무리 또는 따라잡기 (2일)
반디
감사합니다!!
재미나게 읽고, 재미나게 참여해볼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아이스 브레이킹]
책이 오기를 기다리며, 자기 소개를 겸해 책에 대한 인상이나 기대를 나눠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오르톨랑의 유령> 이라는 책의 제목을 듣고 어떤 것이 떠오르셨나요? 이 책에는 42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그 중에 막상 <오르톨랑의 유령>이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은 없습니다.
저는 ‘오르톨랑’에 대해 몰랐습니다. 제목을 들은 막연한 느낌으로는 프랑스의 어느 지명이 아닐까 싶었고 그 지역에 출몰하는 유령과 같은 존재가 있나보다 싶었지요. 저와는 달리 이미 ‘오르톨랑’ 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지요? 프랑스어로 ortolan이라고 쓰며, 작은 멧새과 새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멧새는 참새처럼 아주 작은 새인데요,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고 해요. 오르톨랑은 국내 에서는 '멧새 요리'라고 번역된다고 합니다. 요리하는 방법이 잔혹하기로 유명해 지금은 프랑스에서도 동물학대 등의 이유로 요리가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도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748120#home
책을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르톨랑의 유령>이라는 제목을 듣고 처음 직관적으로 다가왔던 느낌들 어떠셨나요? 책 기다리며 자유롭게 생각 들려 주세요.
물고기먹이
아! 멧새과 새였군요?! 배경이 으스스하고 유령이 있다보니깐 오페라의 유령이 생각이 났습니다
헤이즐넛 맛이 나는 지방층에 둘러싸여 있다니; 상상이 잘 안되네요.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참새를 먹었다고 하던데 이것또한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산채로 재 우는건 지금의 간장게장과도 비슷할까요? 여러모로 한국이 많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는 동네에도 이 책이 없어서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독갑
저도 똑같이 오르톨랑이라는 지역의 유령 이야기라고 생각했네요 ㅎㅎ 아니면 유령이 은유이거나요 ㅎ
하느리
뜻을 몰랐을 때: 유럽의 어느 국가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
뜻을 알고 나서: 멧새가 인간에게 복수하러 오나?
강츄베베
저도 오르톨랑이 지역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는데 멧새과 새의 이름이었다니 놀랍네요.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심령소설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심령소설이 다수 있는 초단편 모음집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아비현
저도 처음에는 지명인줄 알았 습니다만 맷새과의 새였네요 ㅎㅎ
밍묭
일단 오르톨랑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봐서 책을 받았을 때는 제목보다는 표지가 눈에 띄더 라고요. 너무 예쁜 표지를 보니 아름다운 얘기가 실려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오페라의 유령>처럼 비극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한 느낌이 들었어요!
밥심
프랑스 지역이나 집에 관련된 유령으로 생각했는데 영 딴판의 것이서 살짝 당황했네요. 푸아그라와 같이 인식되는 음식이로군요. 책에 같은 제목의 단편이 없는 것도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오르톨랑을 몰랐기에 제목만으로는 고독 이라는 키워드가 상상되지는 않았습니다.
현현현
기사내용이 너무 끔찍해요... ! 저는 장르문학이나 죽은 사람과의 이야기가 담기지 않았을까 싶었던 것 같아요 제목과 같은 작품이 없다니 전 작품을 다 읽고 제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어요
달여인
<오르톨랑의 유령>
제목에서 오르톨랑을 지명으로 추측했습니다. 신비나 비밀를 지닌 숲이나 집이나 그 밖의 다른 장소등등. 올려주신 기사를 보니 작은 멧새이네요. 밤에 게걸스레 먹는 본능을 지닌. 오르톨랑과 유령은 밤이라는 공통의 조건하에 어떻게 연결되어 이야기가 진행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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