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세상에 동네 사람들 빨리 이고 읽으세요. 저 너무 재밌어서 두 번 읽었잖아요
[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버터씨
버터씨
관측동호회 회장 분위기의 선생님이 하늘에 빔을 쏘는 순간
"사이쓰 관장님!"하고 마음속으로 외친 사람, 저뿐인 건 아니겠죠?
(그곳에는 사이쓰 관장님도, 와타비키 선생님도 계셨다고 합니다...)
이런 형식의 모임은 처음이어서 제가 많이 부족하였으나 그래도 행보켔습니다. ㅠ_ㅠ
(깃발, 깃발을 준비했어야 했어! 라고 뒤늦게 생각해본...)
다음번엔(?) 꼭
준비하겠습니다, 깃발을...
바나나
오늘 완독했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선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드는 오랜만에 아주 착한 소설을 읽었어요. 저는 이책의 등장인물 또래의 아이들이 있어서, 밥벌이(진학)에 직결되지 않아도 계속하는 마음, 좋아하는 것과 재능있는것은 다를 수 있다는 말들, 적성에 안맞는다고 호기심까지 놓아버릴 필요는 없다는 말들이 마음이 남아요.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희망, 너무 막연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일것 같아요.
조영주
완독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서가
뒤늦게 참여하느라 제 글이 줄줄이 올라와서 죄송하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모임 마감까지 조금씩 글 올리겠습니다.
도리
저도 늦깍이라 앞으로 줄줄 떠들 예정입니다! 새벽서가님 글 재밌게 읽고 있어요. 좋아요!
새벽서가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리님~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이제 앞으로 36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완독하신 분들의 인증 릴레이(?)와 "이제부터 독파한다!" 가 올라와서 흥미진진합니다. 역시 마라톤은 마지막 구간이... (응?)
완독하신 분들의 감상 기대합니다. ^^
더불어 막판 스퍼트 내시는 분들의 도배 대환영입니다!
강츄베베
지금 마라톤 40키로 구간 접어 들었습니다. 오늘 완주하겠습니다.
조영주
ㅎㅎ 마의 40키로 구간이군요! 화이팅입니다!
새벽서가
마지막 장 덮으면서 곰곰히 떠올려보니 이렇게 무해한 이야기를 읽었던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더리구요. 스토리가 갖추어야할 요건은 다 있는데, 거기에 과학적 상식도 얻었는데 말이죠. 책을 읽고 이렇게 마음이 편했던게 기억나지 않을만큼 좋았어요.
조영주
와 순식간에 마지막장... 그렇죠? 무해한 이야기... 조영주도 9월 말 무해한 이야기 커밍쑨...
버터씨
이 독서모임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으며ㅋㅋㅋㅋㅋ
새벽서가
작가님의 무해한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조영주
아아아아아아주 무해하진 않고요... ... ... ...
버터씨
이 아이들이 언제쯤 나쁜 짓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끝까지 선했습니다…
(나쁜 건… 나였어!)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오늘은 마지막 날입니다. 다들 마지막 잘 달리고 계신가요? @버터씨 와 츠지무라 미즈키 센세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hoxy 별을 타고 전달될 지도 모릅니다 ^^
버터씨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슝슝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내적친밀감이 많이 생겨서 ㅋㅋㅋ 다른 책으로 만나뵐 수 있겠죠? 조영주 작가님, 버터씨 편집자님, 츠지무라 미즈키 센세… 모두 차기작에서 뵙겠습니다.ㅋㅋㅋ 천문대 갈 때 <이 여름에 별을 보다> 가져가려고 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완독했어요^^
버터씨
저도 내적친밀감 10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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