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
[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버터씨
강츄베베
2. 고시가 먼 곳인 도쿄에 있지만 히바리모리 중학교에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따뜻하고 진취적으로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은 거리가 있고 함께 하지 않으면 관심도가 떨어지거나 귀찮아할 수 있는데 자기일처럼 나서서 할 수 있는 것이 이 시대에 필요한 가치있는 인재상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흰돌현서
4장은 꽤 기네요. 그래도 여유있게 읽으니 좋아요.
1. 남자니까, 여자니까, 그런 분위기가 스나우라 3고 천문부에 없다는 것에도 마히로는 매우 놀랐다.
(문장이 아름답다기보다 문장 속 의 미를 깊이 생각할 수 있어 좋아요. 성별의 차이를 느끼지 않고 그냥 친구로 여기는 것. 별을 보고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에요.)
2. 마히로입니다. 소심한 성격에서 벗어나 여유있게 세상을 살피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되어 기쁘달까요. 어떤 선택하든 기다려준 마히로 가족들도 굿!!
장맥주
5장 읽고 있는데 리쿠의 어머니가 너무한 거 같습니다. 남편이 놀러 나가는 것도 아닌데...
버터씨
ㅋㅋㅋ 그쵸? 그런데 기억을 곰곰 되살려보면 당시에 비슷한 일들이 없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읽다 보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8월 26일~28일까지는 마지막 부분인 5장부터 끝까지 함께 읽습니다.
5장에서는, 지금까지 살짝 놀라운 이야기들이 밝혀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29일은 북토크 날이라서 하루 쉬고,
나머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는 프리토크입니다. ^^
진도가 느린 분들은 느긋하게
9월 4일까지 분량을 나눠 완독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장맥주
오늘 책 완독했습니다. 그런데 5장이 마지막장이 아니지 않나요? 5장 뒤에 '마지막 장'이라는 장이 있고 이후에 에필로그도 있는데요. ^^
버터씨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에 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장맥주
네! ^^
조영주
아앗 제가 헷갈렷심다...요즘 쬠 맛탱이 갔더니만 털썩.
장맥주
괜찮습니다!
청춘 청춘한 소설이었네요. 2020년대인데 1970년대나 1980년대 이야기를 읽는 듯한 향수를 느꼈어요.
버터씨
아이들이 너무 착해서 ㅎㅎㅎㅎㅎㅎ
장맥주
이렇게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착한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모임
안녕하세요? 오는 29일 별보러 가는 모임 신청을 마감합니다.
안타깝게 취소하신 분도 계시고 뒤풀이 자리에 못 오시는 분도 많지만,
그럼에도 50분 가까이 신청해주셔서 저로서는 감동+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신청해주신 분들께서는 문자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고,
혹시라도 변동이 생기면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큰절)
김새섬
와~~ 50분 가까이라니! 엄청 많이 신청해 주셨네요. 이번 주 목요일 넘나 기대됩니다. 날은 여전히 푹푹 찌지만 정말 이 여름에 별을 볼 수 있겠네요.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