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

D-29
와~갈 수 있음 정말 좋겠어요! 집에 경기도라 위치에 따라 가고 못 가고가 정해져서요 ㅜ.ㅜ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전에, 이 책의 저자 중 한 분인 첼리스트 양성원 선생님의 연주도 듣고, 책 이야기도 추가로 듣고 싶은 분들은 8월 29일(목) 저녁에 최인아책방으로 오세요! https://www.instagram.com/p/C-UlPotxncJ/?igsh=cDFqZWVjNzZiYXJj
우와~ 멋진 여름 밤의 연주가 되겠네요. 가고 싶은 맘 굴뚝 같습니다. 최인아책방도 유명하신 분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쉽습니다. 멋진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3주차(8월 22일~28일): A현 '못다 한 이야기들' 감상 시작합니다. A현에서는 연주자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가령, 천재적 재능이란 무엇일까, 연주자에게 재능과 노력 외에 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등등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주자의 준비는 관객에게 어떤 감동을 줄까, 입니다. 악기를 조금 다루실 수 있는 분들은 더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음악 번외의 이야기를 하는 장이라서 다른 장들보다는 부담이 좀 덜할 거예요. 만약, 새로운 주제를 추가할 수 있다면, 어떤 주제를 추천하시겠어요?
저는 다른 연주자들의 이야기가 좀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담자들의 생각과 믿음, 소신 등이 더 잘 드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장을 포함해 앞부분에서 몇몇 연주자들이 잠깐 언급 되긴 하는데 내용이 간단하고 피상적이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최근 더욱 돋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지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특별한 엑티비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P170, 양성원.김민형 지음
음악을 현장에서 듣고 평가 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즐기는 것 보다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들 있습니다. 음악을 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p189, 양성원.김민형 지음
이 말씀에 격하게 동의 합니다 음악은 즐기는 것입니다
매일 연주해도 매번 다른 게 연주입니다. 두 번 재현할 수가 없는 음악을 가지고 평론을 할 수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P.170, 양성원.김민형 지음
수학을 꽤 잘한다는 중고등학생들 중에 난제를 풀겠다는 목표를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건 사회 분위기를 따른 면이겠지요. 지속적으로 잘하는 이들은 그래도 자기가 좋아해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P.187, 양성원.김민형 지음
첼리스트로서, 저는 제 연주를 음악의 흐름에 따라 한 팔에서 다른 팔로 체중을 매끄럽게 옮기는 균형의 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p.197, 양성원.김민형 지음
이 구간을 읽고 언젠가는 꼭 이분의 연주를 듣겠다는 결심 들었습니다! 🫡!
음악은 저에게 청각을 넘어선 그 무엇입니다. 내면의 울림을 손끝으로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제 마음과 몸 전체가 음악을 느낍니다. 저에게 첼로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음악의 영혼으로 가는 통로이자 작곡가와 저를 연결해주는 다리이자 작품에 담긴 시대를 초월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도구인 셈이죠. 매일 아침 첼로를 조율하는 것은 제 영혼에 영양을 공급하고 열정의 불꽃을 살리는 의식입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p.201, 양성원.김민형 지음
헤엄 님, 라아비현 님, 지혜 님, siouxsie 님, 윈도우 님, 지금처럼 집중력 가지고, 끝까지 책 읽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8월 30일 저자들 북토크가 열립니다. 김지수 기자님이 사회를 보시고, 양성원 선생님이 연주도 하실 예정입니다! http://pungwoldang.kr/shop/item.php?it_id=1724232907&utm_source=IGShopping&utm_medium=Social
잠시 쉬어갈 겸,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하겠습니다.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일본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와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만났다. 솔직한 아마추어 무라카미 하루키가 묻고, 담백한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가 하는 답으로 구성된 품격 있는 클래식 여행이 펼쳐진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무수한 명작의 음악감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현대 클래식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뇌과학의 권위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를 만나 지혜와 영감이 가득한 대화를 나눈다.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미국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제러미 덴크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기에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으나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해 독주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한 듀오 콘서트로도 한국 관객을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2024년 4월, 그의 또 다른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첫 책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저도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는 그믐을 통해 알게 돼서 읽었습니다. 책 내용이 너무 좋아 이후에 구매해서 소장중입니다. ^^ 막 감동을 준다든가 엄청난 메시지는 없었지만, 읽으면서 음악과 내적 친밀감이 생기는 느낌이어서 저같이 클래식 잘 모르는 독자가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어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오자와 세이지 ~>는 읽었고 다른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오자와 세이지의 이야기는 <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도 재밌어 추천합니다.
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 - 동갑내기 두 거장의 예술론.교육론문학과 음악 분야에서 각기 일본을 대표하는 오에 겐자부로와 오자와 세이지. 제국주의 시기,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의 혼란기, 경제 발전기를 경험한 두 거장은 이 대담집에서 살아온 삶을 반추하며 함께 살아갈 동시대인과 미래를 살아갈 젊은이에게 예술과 삶을 이야기한다.
오! 책 추천 감사합니다! 제목만 봐도 흥미로워서 당장 서점 가 보려고 합니다! 역시 함께 읽는 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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