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보름 작가님과 함께 좋아하는 모차르트에
대해 알아갈 생각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D-29
클라라썬
보름삘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
모시모시
저도 기대되요.
모차르트 좋아해서 이 두 책 읽었었는데 이번 책은 좀 더 본격(?!) 느낌이네요. 여러분들이랑 책, 음악 이야기 나눌것이 기대됩니다.
모차르트 - 천재 작곡가의 뮤직 로드, 잘츠부르크에서 빈까지‘신동 연주자’, ‘천재 작곡가’라는 후광에 가린 모차르트의 실체를 제대로 마주할 기회를 준다. 모차르트 내면의 인간적 고뇌, 작곡가로서의 성장 과정을 되짚기 위해 탄생지 잘츠부르크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 빈은 물론 뮌헨과 만하임, 아우크스부르크, 런던과 파리, 밀라노, 프라하에 이르기까지 전 유럽에 걸친 모차르트의 행적을 낱낱이 뒤쫓았다.
난처한 클래식 수업 1 - 모차르트, 영원을 위한 호소난처한(난생 처음 한번) 시리즈가 미술에 이어 두 번째로 다루는 분야는 '클래식 음악'이다. 서울대 작곡과의 민은기 교수가 심오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친근하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안내한다.
책장 바로가기
보름삘
모차르트에 관심이 많으셨네요!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
장맥주
한국 저자의 모차르트 평전으로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한 권인 『모차르트』를 읽었는데(위에서 @모시모시 님이 말씀하신),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모차르트에 대한 선입견도 바꾸게 되었어요. 『모차르트 평전』과 어떤 부분은 같고 어떤 부분은 대조적이네요. 『모차르트』는 아담한 책이고 『모차르트 평전』은 육중한 책이고, 둘 다 언론인 출신 한국인 저자가 썼는데 한 분은 조선일보 기자이고, 다른 한 분은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한 전직 MBC PD이고요. 『모차르트 평전』도 기대해봅니다.
보름삘
작가님 글 보고 클래식 클라우드 <모차르트> 열어보니 읽다말았었네요 ㅋ <모차르트> 미리 읽어보고 이번 책 이어 읽으면 모차르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듯합니다 :)
장맥주
김성현 기자 겸 작가님은 클래식 관련 강연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목소리도 굉장히 쩌렁쩌렁합니다. ^^
보름삘
한번 찾아 봐야 겠어요! :)
장맥주
인기 사회자이신 거 같았어요. 이 채훈 작가님은 음악감상회 겸 북콘서트 안 여시나 궁금하네요. ^^
주희
우와... 책 두께에 잠깐 놀랐어유. 보름 작가님을 통해 만나게 된 운명적인 책이라 생각하고 읽어보려구요
보름삘
엄청 두껍긴 하지요 :) 그래도 함께 재미있게 읽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서가
저는 인터넷서점에서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두께를 체감으로 느끼진 않지만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됩니다.
모시모시
작가님이 예전에 제가 가끔 듣곤했던 팟캐스트 이채훈의 킬링클래식 진행자셨더라구요.
팟캐스트 예전 에피소드중에 "오늘의 모차르트"라고 모차르트 음악을 키워드 별로 소개해주시는 시리즈가 있어서 출근길 듣고있어요.
https://podbbang.page.link/go8P3B3QmQLvWF6VA
재인0
잘츠부르크의 기적:
소금 도시
'놀이와 자극을 통해 아이의 천재성이 발현되도록 유도했다'
보름삘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오늘은 첫 장 읽으시면 됩니다:)
물망초
카이사르냐 죽음이냐, 루비콘 강을 건넌 모차르트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다만간서치로
모짜르트와의 여행~ 꼬마 신동의 연주 비록 듣지는 못해도 보이는듯 하네요. 즐거운 여행이 될듯해요.
Longtake
첫 장을 읽었습니다. (여기 쓰는 것이 맞나요) 저자가 클래식 용어에 대해서,내용에 대해서 지레 어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책의 처음으로 다시 돌아 간 것이 여러 번 되었습니다. 아직 이름도 눈에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오늘 이 문장을 오래 봤습니다.
모차르트가 스물두 살에 쓴 편지에 "많은 슬픔, 약간의 즐거움, 그리고 몇 가지 참을 수 없는 일들로 이뤄진 일상" 을 살면서도 꿈을 잃지 않았으며, 그 꿈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우리에게 선물했다.
저의 요즘을 설명하는 이 문장을 보고, 오늘 책 읽기를 잘했다 싶었습니다. 승화까지는 못하더라도 내일 책 한 장을 더 읽어보려 합니다!
제제10
예전 어렸을때 아마데우스 영화를 봤던 기억에 남은 이미지는 모짜르트 아빠는 돈만 벌려고 하는 나쁜 아빠다 하는 이미지였어요.^^ 1장을 읽으며 작가는 아버지 레오폴트를 높게 평가하는거같아서 읽어가며 영화가 너무 극화시킨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읽어갔었네요. 1장을 다 읽고 난 후 저에겐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천재를 만든 멋진 아버지란 이미지보단 모짜르트의 재능을 발견하고 맛이 간 아버지로 보여지네요. 재능을 그 나이때 꼭 보여주러 그랜드 투어를 해야만 했을까요 벌써 6살부터 병에 걸리는건 어린나이의 무리한 연주회때문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천재성은 넘사벽이고 아버지가 음악하는 사람이라 발견되었다는건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요.^^
모시모시
네. 저도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모차르트 아버지 이미지보다 좀 더 좋게 나와서 흥미로웠어요. 보는 관점의 차이일 것 같아요.
제가 자녀를 기르고있어서 그런지 레오폴드 마음에 저도 모르게 공감하게 되요. ㅎㅎ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