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D-29
더운 여름, 함께 모차르트 여행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 휴가 시즌, 집에서, 여행지에서 모차르트에 빠져보실래요? 올해 네 번째 그믐 모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책은 <모차르트 평전>인데요. 휴가 시즌이라 함께 읽어줄 분들이 있을지 걱정스럽지만, 한 분이라도 참여하길 바라며 모임 만들어봅니다. 책의 매력은 누군가의 삶을 깊이 들여다볼 기회를 얻는 것일 텐데, 평전의 매력은 여기에 더해 잘 알려진 누군가의 몰랐던 삶을 들여다볼 기회를 얻는 것이겠지요. 이번엔 잘 몰랐던 모차르트의 삶에 대해 알아보아요. 출판사 책 소개 <《모차르트 평전》은 한국인 저자가 집필한 책으로는 거의 최초의 모차르트 전기다. 1763년 가족 연주 여행으로 시작한 그랜드 투어에서 1791년 미완의 작품〈레퀴엠〉을 남기고 갑작스럽게 맞이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하고 우여곡절 많았던 그의 생애를 장장 800쪽이 넘는 분량에 담았다. 인생과 일, 사랑, 우정, 죽음 등 모차르트의 인생사를 담담히 들려주는 저자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 천재 음악가와 어깨를 맞대고 나란히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저자는 MBC 다큐멘터리〈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제작해 대한민국 사회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이채훈 전 MBC 피디다. 그는 다큐멘터리 피디답게 예리한 시각과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때로는 현미경으로 파고들 듯, 때로는 망원경으로 조망하듯 다층적으로 모차르트를 관찰하고 분석한다. 그러면서도 인물과 사건 이면에 있는 진실 또한 놓치지 않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그는 모차르트가 가족, 친구 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 국내외 수많은 자료들을 샅샅이 살피는 수고로움 또한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모차르트의 작품 세계를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식견으로 설명하고, 그 음악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뒷이야기도 조근조근 들려준다.> 시작 일은 8월 5일. 총 21장이므로, 5일부터 매일 한 장씩 읽기. 그믐에서의 독서 모임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 매일 같은 분량의 책을 읽는다. 2> 가능하면 매일 가벼운 감상을 남긴다. (바빠서 며칠 안 남긴다고 하여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3> 일정 기간 동안 같은 책을 읽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느낀다. 끝.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매일 같은 분량을 읽고 짧게 감상을 남기는 정도로 참여합니다. 그럼 책으로 더운 여름 이겨내보아요 :)
기다리고 있었어요.~^^
와, 기다려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이번에도 잼나게 읽어보아요 ^^
저도 함께 읽기 참여합니다~ 의미 있는 독서 기간이 될 것 같아요.
또 봬서 반갑습니다 :)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보름 작가님, 감사합니다. 저도 참여합니다~~~. 교보문고 샘에 있네요. ^^
와 작가님. 작가님과 함께 읽으면 더 즐거울 것같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지난 겨울에 읽었는데 모짜르트에 관심이 있거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합니다. 서양음악가들의 평전은 보통 서양 음악사학자들의 저술에 크게 의존하나 이 책은 한국인이 모짜르트 평전으로 어떤 평전보다 훌륭했다고 봅니다. 단, 흠이라면 책 중간에 정치적 수사만 없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보니 더 기대가 되네요 :)
@보름삘 두근두근 처음 참여합니다- 작가님 책 읽고 너무 좋아 이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평소에 제가 전혀 관심 갖지 않는 책이어서 함께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두근두근! 기회 노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좋아하는 보름 작가님과 함께 좋아하는 모차르트에 대해 알아갈 생각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
저도 기대되요. 모차르트 좋아해서 이 두 책 읽었었는데 이번 책은 좀 더 본격(?!) 느낌이네요. 여러분들이랑 책, 음악 이야기 나눌것이 기대됩니다.
모차르트 - 천재 작곡가의 뮤직 로드, 잘츠부르크에서 빈까지‘신동 연주자’, ‘천재 작곡가’라는 후광에 가린 모차르트의 실체를 제대로 마주할 기회를 준다. 모차르트 내면의 인간적 고뇌, 작곡가로서의 성장 과정을 되짚기 위해 탄생지 잘츠부르크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 빈은 물론 뮌헨과 만하임, 아우크스부르크, 런던과 파리, 밀라노, 프라하에 이르기까지 전 유럽에 걸친 모차르트의 행적을 낱낱이 뒤쫓았다.
난처한 클래식 수업 1 - 모차르트, 영원을 위한 호소난처한(난생 처음 한번) 시리즈가 미술에 이어 두 번째로 다루는 분야는 '클래식 음악'이다. 서울대 작곡과의 민은기 교수가 심오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친근하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안내한다.
모차르트에 관심이 많으셨네요!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
한국 저자의 모차르트 평전으로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한 권인 『모차르트』를 읽었는데(위에서 @모시모시 님이 말씀하신),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모차르트에 대한 선입견도 바꾸게 되었어요. 『모차르트 평전』과 어떤 부분은 같고 어떤 부분은 대조적이네요. 『모차르트』는 아담한 책이고 『모차르트 평전』은 육중한 책이고, 둘 다 언론인 출신 한국인 저자가 썼는데 한 분은 조선일보 기자이고, 다른 한 분은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한 전직 MBC PD이고요. 『모차르트 평전』도 기대해봅니다.
작가님 글 보고 클래식 클라우드 <모차르트> 열어보니 읽다말았었네요 ㅋ <모차르트> 미리 읽어보고 이번 책 이어 읽으면 모차르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듯합니다 :)
김성현 기자 겸 작가님은 클래식 관련 강연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목소리도 굉장히 쩌렁쩌렁합니다. ^^
한번 찾아 봐야 겠어요! :)
인기 사회자이신 거 같았어요. 이채훈 작가님은 음악감상회 겸 북콘서트 안 여시나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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