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프만스탈의 작품들에는 더 복잡하게 표현되어 있다. 「나 자신에게」에서는 결혼이 "존재의 두 가지 이율배반, 다시 말해 시간의 흐름과 지속이라는 이율배반과, 고독과 공동체의 이율배반"을 해결 해준다고 말한다. 따라서 속박 없는 삶은 목적 없는 삶으로 이어지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선존재" 상태로 홀로 근근이 살아간다는 것이다. ”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 감정의 연대기 1929~1939』 50, 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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