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치유를 다루는 책이란 말에 언젠가 들었던, "요즘은 서로 관계 맺기는 귀찮고, 힐링은 해야하겠고..그래도 돈내고 내 이야기를 쏟아낸다(상담)"는 말이 생각이 났어요. 돈을 내고 쏟아내야 하는 내 이야기들...참 슬픈거 같아요.
[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
D-29
메리D
다시
시간이 갈 수록 치유 그리고 인정에 대한 갈구함은 여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공감이 되는 이유겠네요.
혜란
참으로 아이러니하지요~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사랑하라~ 이런말도 어렸을때는 무슨 이야긴지 잘 몰랐어요~ 나를 모르고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담? 이런 생각이였죠~ 요즘에서야 조금 와닿습니다. ^^
메리D
우리는 도덕적.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방법을 재발견해야 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57,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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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를 바라보는 모습대로 스스로를 바라본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자기를 바라보지 않는다고 느낄 때 한 사람의 자아는 무너지기 쉽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48,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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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빛
저도 이 문장이 마음에 남아 표시해 두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시
오늘은 9장입니다. <어려운 대화는 강한 유대를 만든다>
어려운 대화를 피하기보다는 그것을 통해 더 강한 유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대화를 시도해 보고, 그러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더욱 깊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모든 대화의 밑바닥에는 한 가지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실체가 놓여있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77,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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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누군가를 잘 알고 싶다면 자기 앞에 있는 사람을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로 봐야 한다.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더 붙는다. 그 사람을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의 일원으로도 봐야 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61,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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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빛
“ 어려운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대화의 두 당사자가 인생을 살아온 환경이 다르며, 이 두 사람은 대화 속에서 전혀 다른 현실을 구성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같은 세상에 다른 의견을 가질 뿐 아니라, 각자 다른 세상을 바라본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172,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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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시
안녕하세요?
8월 11일 현재 읽기분량은 11장까지입니다.
<어려운 대화는 강한 유대를 만든다>
<가까운 사람에게 우울이 찾아왔을 때>
<다른 사람의 인생에 들어가보는 일>
관계에 직접 직면하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네요. 좋은 문장들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지요.
Alice2023
“ 당신 주변에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이유가 뭔지 묻는 일은 절대 하지 마라. 그가 힘들어할 때 그저 곁에 있어 줘라.
우울함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는 일은 어렵지만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친절하고
고귀한 일이다
”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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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유년기의 따뜻한 환경이 이토록 중요할 지 몰랐네요
부유한 아버지 밑에서 보내는 따뜻한 어린 시절은 미래의 고통에 대비하는 예방 주사라는 말은 물직적 여유 못지않게 따뜻함이라는 분위기도 강조하는 거 같아요
이카루스11
“ 사람들은 스스로를 바라보려고 할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두 가지 방향...하나의 선택지는 손쉬운 통찰에 안주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때로 대단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자위한다. 또 하나의 선택지는 끊임없는 반추의 악순환에 빠져드는 것이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206,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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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나는 당신을 존중한다."라는 시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 라는 질문,우리는 여기 함께 있다."라는 대화가 중요하다.
『사람을 안다는 것』 p.243,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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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11
슬픔과 고통의 시기에는 우리가 알던 가설들이 통하지 않는다. 자기가 누구이고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정한 가설들이 산산조각 나고 만다.
『사람을 안다는 것』 p.23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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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gim09
P177
gimgim09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인식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75,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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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내가 어쩌지 못하는 세상 같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시선, 관점을 바꾼다면 얼마든지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가고 살아갈 수 있다.
혜란
당신이 어던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가 퍼트리는 자기만의 독특한 에너지를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25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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