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일 날씨가 무덥네요. 오늘은 4장입니다. <누군가와 깊이 연결된 순간의 기쁨에 대하여>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진정으로 연결되었을 때 느끼는 깊은 기쁨과 만족감을 자주 잊곤 합니다. 아주 적은 분량입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연결된 기쁨과 그러한 순간을 더 자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읽으시면서 좋은 문장이나 생각, 질문등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챕터도 좋네요 사소한 것들을 화제로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의 의미 천천히 구축되는 신뢰와 기다려 줌 놀이릉 통해 형성되는 유대감 그리고 타자 중심주의 특히나 마지막으로 동행에 필요히다는 존재가 왠지 감동적이었어요 아무말 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 서로 연결되고 위로가 된다는 느낌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아무말 없이 함께 있어 주는 것. ^^ 저도 참 좋네요~
우정의 궁극적 시금석은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이 조금 나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 곁에서 그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고, 누군가가 자기를 바라보게 허락하는 특권이며 상대방의 본질을 바라보게 허락받는 특권이다. 때로는 혼자서 완수할 수 없는 여정에 짧은 시간만이라도 동행하는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p86,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훌륭한 동행자는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 자리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순례길을 따라서 걷고 있으니, 그저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고 또 그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안다.
사람을 안다는 것 p.82 ,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동행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p.75 ,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평범한 삶에서는 누군가와 동행한다고 하면 그 사람이 가진 계획에 동의한다는 뜻이 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8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경영자는 지시만 내리고 돌아설 수 있다. 그러나 직원이 자기 업무를 온전하게 파악하다록 돕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니다.
사람을 안다는 것 p.83,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누군가가 힘들어할 때 당신은 굳이 그 사람에게 현명한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이 겪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고 그 사람에 곁에 있기만 하면 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83,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그 사람이 겪고 있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려는 노력' 이라는 문장에 저를 돌아보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8월5일 오늘은 5장<누구나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간다>를 읽습니다. p.88~109입니다. 우리는 각자 고유한 경험과 관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갑니다.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는 것 만큼이나 어렵고, 노력을 많이 해야 겠다는 요즘에 이 책을 읽어가면서 해봅니다. 읽으시면서 좋은 문장이나 생각, 질문등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보고 싶다는 말은 당신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조금은 알고 싶다는 말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조금 늦게 이 챕터를 읽고 있습니다. 보자마자 참 아름다운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 문장의 형식도, 그 안에 담긴 뜻도.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네요. 마음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일상, 그의 생각, 그가 함께 하는 모든것들이 궁금해지지요~ ^^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는 "경험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당신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당신의 행위다." 라는 통찰로 핵심을 찔렀다.
사람을 안다는 것 p97,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핵심적인 진실은 사람이 곧 관점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기 모습대로 바라본다.
사람을 안다는 것 p.98,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이소라의 노래중 "바람이 분다" 이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가사에 그런 말이 있거든요.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그말이 떠오르네요.
같은 노래를 들어도 저는 깊이 기억하지 못했던 구절이네요~ 다시 새겨들어봐야겠습니다. ^^
눈이 깊이 바라보는 것을 마음은 한결 사랑하게 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9,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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