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을 통해서 '다시 시작하는 힘!' '다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믐에서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풍요로운 생각을 만들고 싶어서 모임을 개설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은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가 GatesNotes에서 추천한 2024년 여름에 읽을 만한 좋을 만한 작품 중 한 권입니다. 전체 380페이지로, 각 장은 약 25페이지 내외입니다.
매일 한 편씩 읽어나가면서 얘기를 나눠봤으면 해요.
모임은 8/1(목) ~ 8/18(일)로 매일 1장+전체 소감 나눔으로 총 18회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그믐에서의 모임 진행은 처음이라 좋은 책과 함께 함께 읽는 재미와 의미를 기대해 봅니다.
1장.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 (8/1 목)
2장.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8/2 금)
3장.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나를 결정한다 (8/3 토)
4장. 누군가와 깊이 연결된 순간의 기쁨에 대하여 (8/4 일)
5장. 누구나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8/5 월)
6장. 함께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8/6 화)
7장. 좋은 질문만이 정답을 준다 (8/7 수)
8장. 단절의 시대, 관계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 (8/8 목)
9장. 어려운 대화는 강한 유대를 만든다 (8/9 금)
10장. 가까운 사람에게 우울이 찾아왔을 때 (8/10 토)
11장. 다른 사람의 인생에 들어가보는 일 (8/11 일)
12장. 고통이 지나간 삶의 의미 (8/12 월)
13장. 상대방의 에너지를 읽는 법 (8/13 화)
14장. 모든 사람은 각자의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8/14 수)
15장. 살아온 이야기를 나눌 때 달라지는 것들 (8/15 목)
16장. 우리는 언제나 사람에게서 답을 찾는다 (8/16 금)
17장.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8/17 토)
18. <소감 나눔> 책을 통해서 내가 알게 된 것 (8/18 일)
매일 조금씩 함께 읽고, 생각과 문장 그리고 '개인, 타인, 공동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모임 전 수다>에서는 함께 읽기를 통해서 기대하는 것, 책과 관련한 정보 등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8월1일에 뵙겠습니다.
[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
D-29
다시모임지기의 말
다시
https://www.gatesnotes.com/Summer-Books-2024
빌게이츠가 2024년 여름에 읽으면 좋은 책 5권 중 한권으로 소개된 내용인데, 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잘 소개가 되어 있어서 공유합니다.
비밀을품어요
게이츠의 소개글만 옮겨봅니다.
How to Know a Person, by David Brooks. I liked David’s previous book, The Road to Character, but this one is even better. His key premise is one I haven't found elsewhere: that conversational and social skills aren't just innate traits—they can be learned and improved upon. And he provides practical tips for what he calls “loud listening,” a practice that can help the people around you feel heard and valued. It’s more than a guide to better conversations; it’s a blueprint for a more connected and humane way of living.
자동번역이에요.
사람을 아는 방법,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저는 데이비드의 이전 책 '캐릭터로 가는 길'이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 책은 더 좋아요.
그의 핵심 전제는 제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지 못한 것 중 하나입니다. 대화와 사회적 기술은 단지 타고난 특성이 아니라 배우고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주변 사람들이 듣고 가치를 느끼도록 도울 수 있는 연습인 "큰 소리 듣기"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더 나은 대화를 위한 안내서 이상입니다. 그것은 더 연결되고 인간적인 삶의 방식에 대한 청사진입니다.
다시
감사합니다. 게이츠의 소개가 이 책의 전반적인 소감으로 잘 정리되었네요.
다시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이틀 뒤면 함께 읽기가 시작됩니다.
18일 동안 책을 함께 읽습니다.
한 번 정도 읽으신 분도 있고, 이번 기회에 새롭게 읽으시는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천천히 그리고 나와 타인 주변 공동체를 돌아보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직장생활, 조직생활을 하면서
일과 사람 중 '사람으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 문제, 갈등은 늘 어렵기만 합니다.
성공의 85%는 인간관계가 결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관계에는 방법과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할 듯합니다.
사회적 기술에 뒤따라가기 바쁜 시기에 '인간에 대한 근본적 질문' '관계의 기술' , 나의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모습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 전 짧은 서로의 기대평이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가능하신 분이 있다면 한 줄이라도 좋으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혜란
그믐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고 처음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독서량도 많지 않고 독서모임도 처음이지만 함께 읽고 생각 나눔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확장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폭넗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꾸준히 이어가보도록 해볼께요~ ^^
다시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반갑습니다.
이삭모친
엉금엉금 따라가보렵니다.
다시
매일 조금씩 함께 읽어가다 보면 생각이상 좋은 점 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남극오렌지
이 모임 모집글을 보고 책에도 저자에게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몇시간 전에 책이 손에 들어와 간단히 넘겨봤는데, 저자 소개문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더 나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이 한여름날 밤, 책장을 넘기며 의견 나눠보고 싶습니다.
다시
저도 이번 기회에 저자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8월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듯하네요. 반갑습니다.
초록느낌표
온라인 책읽기 모임은 처음입니 다. 우선 책 제목에 마음이 끌려 신청하였습니다. 이 책의 주제인 '타인'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대됩니다.^^
다시
함께 읽어나가면 어떤 느낌일지 저도 궁금합니다. 반갑습니다.
다시
마음을 여는 일은 충만하고 친절하고 현명한 인간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에게는 사회적 기술이 필요하다.
『사람을 안다는 것』 p.2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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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 학교와 기관은 진로와 직업을 준비시키는 일에만 집중하면서, 옆에 있는 사람을 배려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일에는 전혀 집중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르치는 인문학은 쪼그라들었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 21,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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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시
오늘부터 《사람을 안다는 것》을 함께 읽기 시작합니다. 1장은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 사람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8월의 첫 날 의미있는 날에 책을 우리는 읽네요. 사람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진정한 관심과 주의 깊은 관찰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법을 저자는 이야기하는데 어떠신가요? 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는 주변 사람들을 조금 더 깊이 바라보며 그들이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에 집중해 보려합니다.
오늘 하루,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날이 되길 기대합니다. 읽으시면서 좋은 문장이나 생각, 질문 등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lice2023
사람을 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인트로였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사람을 알아가는 태도 보다는 지식의 중요성만 강조했을까요 인공지능 시대에는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샐빛
“ 다른 사람을 깊이 바라봄으로써 그 사람이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능력. 즉 누군가를 정확하게 앎으로써 그 사람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며,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또 당신 자신에게 주는 궁극적인 선물이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22,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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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빛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느끼게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혜란
“ 다른 사람을 깊이 바라봄으로써 그 사람이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 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능력. 즉 누군가를 정확하게 앎으로써 그 사람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며,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또 당신 자신에게 주는 궁극적인 선물이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22,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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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사랑을 주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 라는 유치한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의 구절이 생각나는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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