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영화 인상깊게 봤어요. 20대 초반 유학시절에 다녀왔던 아슈비츠 수용소의 모습도 다시 떠올렸구요. ㅜㅜ
[그믐밤×휴머니스트] 25. 8월 3일, 조지프 콘래드와 제국주의 희생자를 기려요
D-29
새벽서가
슝슝
이 영화… 곱씹어볼 포인트가 많은 영화죠. 이미지와 사운드의 불일치, 영화 문법하며, 카메라, 조명 등… 올해 최고의 영화입니다. 👍🏻
조영주
더불어, 현재는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저는 모리무라 세이이치를 무척 좋아해서 <아름다운 가게>를 뒤져서 책들을 찾아봤더랬습니다. 사실 <731 부대>도 구하고 싶었는데 이 책은 못 구했지만 <속 731 부대>로 불리는 책 <여자 마루따>는 구해 읽었더랬습니다.
사진은 그 책과, 모아놓은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책들입니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처음 추리소설을 쓰고 싶다고 했을 때 꼭 읽어보라고 한 일본의 3대 작가 중 한 명이라서 늘 누가 좀 책 안 내주나 눈치만 보고 있습죠...
조영주
이 사진들은 해설(이 작품의 의의)과 등장인물 소개 등입니다.
라아비현
일본 강제 동원령을 알리는 신문 기사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위버m
현대의 제국주의는 기축통화에서 가장 잘 드러나 보이는 것 같아요.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권력이 무섭습니다.
슝슝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국주의, 나아가 군국주의까지 다시금 개념을 생각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도리
감사합니다! 그믐밤 이번 기획으로 제국주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일어난 끔찍한 일들과 그 일의 상흔이, 아직까지도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어떻게 현재와 이어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됐어요. 모르는 게 많아서 배워야 할 게 많겠어요. 조지프 콘래드의 책도 기대되네요. 열심히 읽고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아비현
저도 감사합니다 제국 주의에 대하여 생각해 본 시간이였습니다
새벽서가
도서 선물 받으시는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후기 읽어볼 기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듭니다. ^^
라아비현
@모임 어둠의 심장 같이 읽어보는 모임 만들었습니다 오셔서 같이 한번 읽어보시죠 님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749
라아비현
책 도착 하는 기간 감안해서 기간 널널하게 잡았습니다
라아비현
저는 참고로 이책을 처음 읽는거예요
슝슝
오 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siouxsie
오! 안 그래도 전에 읽었을 때 좀 건성으로 읽어서 다시 읽어 보고 싶었는데 참여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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