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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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단편소설집을 함께 읽는 '장르적 장르 읽기', 다섯 번째 모임을 열어봅니다. 이번에는 본격 '로맨스' 소설입니다! ‘2023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 로맨스 도파민’ 수상 작품집이기도 한 <로맨스 도파민>에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은 다섯 편의 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때로는 괴랄하게, 때로는 달콤하게, 하지만 무엇보다 사랑스럽게! 설레고 싶은 당신을 위한 다섯 편의 두근두근 사랑 이야기!』 출판사의 캐치 프레이즈만 봐도 구미가 당기는 안전가옥 앤솔로지 11번째 작품, <로맨스 도파민>을 여러분과 함께 읽을 생각에 벌써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장르적 장르읽기]를 통해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책이 제 안에 백만 년 동안 죽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주길 기대해봅니다. [장르적 장르읽기] 모임의 모토는 '부담없이, 자유롭게'이니, 독서모임이 처음이시더라도 부담 없이 들러주세요~!
안녕하세요~
냐옹이님, 반갑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저도 반갑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모임이 시작되길 기다리면서, 몇 가지 이야기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1. <로맨스 도파민> 함께 읽기에 참여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 2. 재밌게 읽은 로맨스 소설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3. 여러분의 연애 세포는 안녕하신가요? ㅎㅎ 물론 제 것은 죽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ㅎ
개인사정으로 참여불가하게 되었는데 댓글 삭제가 없어 부득이하게 수정합니다 ㅠㅠ 좋은 나눔 되길 바라겠습니다!
1.저는 로맨스 소설을 가장 즐겨 읽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로맨스이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재미있게 읽은 로맨스 소설은 추리랑 섞여있기는 한데 딩모 작가의 <달팽이가 사랑할때>랑 <치아문단순적소미호>랑 <미미일소흔경성>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저의 연애세포 역시 죽은 지 10년이 넘었습니다...ㅎㅎ
로맨스 장르를 제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로맨스 소설을 마지막 읽은 지 너무 오래 돼서 이번에 선정한 책이 특히 더 기대됩니다 ㅎㅎ 저는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면 학창시절에 읽었던 양귀자 작가의 <천년의 사랑>이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입니다 ㅎ
저는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 대리만족되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로맨스 소설 너무 좋아해요. 1. 요즘 그믐 중독인 것 같아요. 2. 이도우작가님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연록흔] / [잠중록] / [왕은 사랑한다] /[보보경심] 등등 너무 많아요. 한때 로맨스소설만 찾아 읽던 시기가 있었죠. 3. 저의 연애세포도 아주 예전에 죽었습니다.
ㅎㅎ 그믐이 참 매력쟁이인 것 같아요. 책을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읽는 게 확실히 여러모로 시너지가 나네요. 추천해주신 책들은 저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미루면 또 못 읽을까 봐 오늘 첫 번째 [맛있는 로맨스]를 읽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어서 순간 깜짝 놀랐어요. 은선은 딸보다는 아들을 우선시하는 가정에서 자라 동생을 잘 키우기 위해 자신은 희생했던 인물인데, 동생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소설을 다 읽고 나니 동생의 죽음도 혹시나 영노랑 관련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는 했어요. 직장 내 성희롱에 맞섰다가 좌천된 권해수는 은선 언니의 주선으로 신영노와 소개팅하게 됩니다. 직장 내 성희롱으로 거식증에 걸린 해수와 심각한 편식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영노의 만남은 나름 괜찮게 이어지게 되요. 그러던 중 영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선사해 주네요. 제가 생각했던 그런 예쁜 로맨스가 아닌 조금은 으스스한 로맨스라서 오~ 재미있는데 하면서 읽게 되었어요. 해수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았지만 다크히어로 같은 남자 주인공 영노의 활약으로 둘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이 이야기에서는 요즘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아들 선호 사상, 직장 내 성희롱,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로맨스라기 보다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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