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같이 읽어봅시다

D-29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같이 읽어봅시다 어떤시대로 변화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어봅시다
핵개인 시대에 동참합니다~ 살짝 바쁜 시기라 뜨문뜨문 꿈지럭 꿈지럭 할 수도 있어요..ㅎ
K의 오리지널리티는 From Korea가 아닌 Made by Korean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p.37, 송길영 지음
한국에서도 본인의 정체성을 국가가 아니라 도시나 훨씬 작은 단위에 귀속시키면서 정체화하려는 움직임이 '서울러'라는 표현으로 구체화됩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50, 송길영 지음
중요한 것은 '마이너리티'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집단이든 소수자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자리를 차지할 때, 그들만의 목소리를 내면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62, 송길영 지음
언어에는 바뀐 세계의 질서가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직원은 구성원으로, 채용은 영입으로 표현하는 것은 조직이 더 수평적인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78, 송길영 지음
어떤 경우든 직관적인 착상을 논리적인 전개로 세밀하게 표현하는 역량, 즉 언어 능력이 인간이 아닌 지능 개체와 협업하는 데 소중한 자질이 된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126, 송길영 지음
단순한 근면함과 순응성은 이제 진화 과정에서 덜 중요해집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불필요합니다. 답이 있는 문제는 AI가 풀 것이고, 인간은 답이 없는 문제를 고민하는 역할로 분업이 이루어질 터이기 때문입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126, 송길영 지음
동참하고 싶어요
반갑습니다~ 핵개인 @그믐달이좋다 님~^^
세상이 복잡해지고 각자가 그만큼 역할을 나누다 보니, 어느 누구도 전체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159, 송길영 지음
이런 복잡한 세상 속 어떤 길잡이들은 본인들도 잘 모르는 길로 타인을 이끌곤 합니다. p159 부모들은 먼저 살았다는 이유 때문에 아는 척해야 하는 책무에 놓여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p161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이 부분은 읽으면서 다시 또 뜨끔해집니다. 부모니까.. 내 아이니까.. 아이에게 살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해줘야 될텐데.. 생각하면서 조언이랍시고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에게 저 시대부터 살아온 내가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는 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면서..
부모와 상급자에게 종속되어 심리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성인들은 '부장님께 혼나요'를 중얼거립니다. '부장님께 혼나요'의 출발은 '선생님께 혼나요'였고, '선생님께 혼나요'의 출발은 '엄마한테 혼나요'였습니다. 자율성의 기반이 없는 개인은 매우 위험합니다. p174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자체 역량 강화가 가능한 시대에 스승은 유튜브이고, 그것을 돕는 조교는 AI입니다. 기업은 앞으로 더 노골적으로 '가능성 있는 신입'이 아닌 '처음부터 완성된 숙련자'를 모시게 될 것입니다. 신입사원이라는 용어 자체가 사라질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p175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1차 / 도로시 언제나 시류에 올라타서 파도가 흘러가는 방향까지도 감히 예측해보는 송길영 님의 책을 간만에 읽게 되어 무척 설레는 마음입니다. 인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가 느끼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 또한 고삐를 단단히 잡고 뒤쳐지지 않고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프롤로그 시대변화의 강력한 두 축을 지능화와 고령화로 꼽으며 포문을 열고 있습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전례없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삶을 누리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의 변화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두가지 모두를 생활 속에서 잘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처 몰랐던 앱과 서비스를 알게 되면 기능에 감탄하면서 ‘세상 정말 좋아졌다.’ 입버릇처럼 말하게 되니까요. 또한 국민연금의 미래를 논하는 뉴스를 볼 때, 여전히 땡볕이 내리쬐는 길가에 서서 팔을 휘적이며 택시를 잡는 할머니를 볼 때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이 불쑥불쑥 들기도 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가는 사회에서 타자에 대한 도움과 배려가 어느 지점에 있어야 할지 사회 전반적인 차원에서 고민해봐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36 K가 적어도 ‘국가’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최소한 문화이고 사람입니다. P.85 익숙한 표현일지라도 변화한 사회에 맞추어 낯설게 바라보고 세심하게 언어를 재정의할수록 계속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K라는 글자의 범주가 정확히 어디까지인가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은연중에 한국 영토, 한국 국적의 사람 정도로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놓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편협하고 고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머리를 긁적이게 됩니다. K의 범주에 대한 내용은 이러한 저의 사고에 경각심을 주는 일례가 되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기증이 날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의미와 가치가 매일 바뀌어가는 것들은 비단 K의 범주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어느 영화의 제목처럼, 오늘 내가 알고 있는 어떤 것에 대한 정의는 내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유연한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관점을 저 자신에 대입해서, ‘나라는 사람은 어떠하다.’ 라고 정해놓지 않고 새로운 자극과 경험에 의해서 나는 매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에 확장해서 챕터1의 뒷부분에 언어의 현행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평소 언어에 관심이 많고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언어와 생각은 너무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잖아요.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나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결정하고 나라는 사람 자체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통용되었던 언어와 그에 대한 정의가 현재의 문화적 정서에 맞지 않다면, 그것을 인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당연히 바꿔써야겠죠. 그것이 오늘의 사회변화에 공명하며 시류를 타고 함께 흘러갈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어 표현은 현행화를 게을리하면 다음 세대의 혐오를 받습니다. p85' 이 문장을 보며 고개를 끄덕끄덕 했습니다. 세대차이.. 전에는 생각의 차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언어표현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의 표현이 모두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다른 세대의 경우 존중과 공감을 위해 서로의 언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로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 역시 K라는 범주를 한국의 나라, 한국인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을 했었지 어디까지가 K인지 범주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위 책에서 안내한 것처럼 K라는 것에 굳이 한계를 두지 말고 가변적이고 확장이 가능한 것이라고 이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어떤 철학자가 이야기를 했는지 지금 생각나지는 않지만 우리의 언어가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한다고 말을 했는데 이 말이 떠오르는 '언어의 현행화'에 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1차 / 김정우 송길영 저자의 영상을 볼때 늘 많은 인사이트 와 생각에 잠기곤 하는데 어떻게 보면 송길영 작가님이 정말 많이 앞서서 이야기를 해주시는건 아닌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앞으로는 이럴건데 잘 생각해봐 너가 무엇을 해야할지 이렇게 말이죠 ~ 저는 아직도 1챕터에 나오는 한국의 K 의 위상을 피부로 느껴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티비프로그램이나 영상 얼마전 독일을 잘 아는 후배는 자기가 있었을 3년전보다 지금 한국인에 대한 관심이 정말 달라졌다라는 정도의 이야기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K 의 실체는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을 해보곤 했는데 이번에 시대예보에서 K 는 한정짓는것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K 스타일을 만들수 있고, K 스럽게 만들어지는 모든것 또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K 현상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챕터의 주요내용은 정말 뼈아프게도 현재의 상황에 대해 신랄한 비판처럼 느껴졌습니다. 언어의 방식도 , 지리적인 영역에 대한 고정관념도 , 이제 나이든 권위는 이제 혐오의 대상이 되며, 다양성을 존중해야하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시대예보라는 말처럼 정말 앞으로 이럴것이니까 미리 준비해 라는 내용으로 예보를 들은것 같고 물론 예보는 틀릴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아주 가까운 미래에 아니 벌써 현재에 이뤄지는 부분인것같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P78, 언어에는 바뀐 세계의 질서가 담겨 있습니다. 임직원은 구성원으로, 채용은 영입으로 표현하는것이 조직이 수평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쩌면,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에 대한 오해를 제가 했다면 이 구절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구성원과 동료 말그래도 같은 목표를 향해가는 동료 먼가 이상적인 것일것 같지만 이미 이런 세대가 와버린것 같다는 뼈저림이 느껴집니다. P85 관행적 표현과 차별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언어를 새로운 표현으로 대체해야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조직은 보수적인데 후배들을 보면 진취적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궁금한것에 대해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물어보고 본인의 성취를 강조하려고 하죠 그동안의 관행적으로 눌러왔던게 아닌지 ~ 읽으면서도 뜨끔했습니다. 1챕터를 읽고 마음을 조금 씻어내고 온전히 앞으로 도래할 시대를 마음적으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챕터는 AI 관련 챕터 인데 기대가 됩니다. 우리 다음주에 만나요 ~ 아래 링크는 나영석 사단에 송길영 사장님이 와서 이야기해주는 영상인데 내용이 좋아서 공유합니다. https://youtu.be/IyHp-B3xYzI?si=u7o3_QGizzvx77Wx
@브랜드바라기 정우님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미 팀원들이나 직원분들과 익숙하게 맺어온 관계가 있으셨을거고,운영해온 방식이 있으셨을텐데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시는지 그리고 같은 직급이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등등 뵙게 되면 더 자세히 듣고 싶네요ㅎㅎㅎ
지금이라도 합류해도 될까요? 예전에 강연갔다가 송영길 대표님을 만난적이 있어요. 청중들을 위해 핵개인의 시대 싸인본까지 나눠주셔서 받았는데, 아직 못 읽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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