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늦은 모임

D-29
찾아보려다가 한 편 한 편 재밌게 넘어가느라 잠시 잊고 말았는데, 냉큼 가져다놓으셨네요! 정호승 시인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워낙 빼어난 시네요. 마음 속으로 잘 새겨봐야겠습니다.
감수성과 일관성은 새 시대를 만드는 도구이자 무기다. 새에게 좌우의 날개가 있듯 우리의 이성에는 감수성과 일관성이라는 날개가 있다. 어떻게 자세를 바로잡고 날아오를 것인가.
미세 좌절의 시대 P.57, 장강명 지음
감수성은 느껴야 하는 감성이기 때문에 판단력으로 풍부해질 수 있는 성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 중에도 감수성은 저 바닥에 나지막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깨달은 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감수성도 반복적인 학습으로 무수히 덧입히지 않는 한 자생적으로 풍부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부 중.. '외로움 담당장관이 된다면'.. 관련하여 함께 읽어볼 만한 기사입니다.. [ '외로움 위험군' 5명 중 1명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21418060002014 [ 외로움전담관, 고립·고독에 대한 공적 개입 ]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93592.html
작가님은 한국의 외로움 당당 장관이 된다면 전국 도서관에 예산을 지원하여 독서 토론 모임을 늘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외로움 장관이 된다면.. 작가님의 의견에 보태어 전국 도서관을 24시간 운영체제로 바꾸고 싶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패턴은 천차만별인데 9 to 6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직장인들이 퇴근 후 학생들이 하교 후 전업주부들이 보편적인 가사 일을 마치고 난 후의 실제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여유 시간에는 마땅히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서관만큼은 365일 24시간제로 운영이 되어 언제라도 누구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규모의 광장문화도 조성하고 싶습니다.아래 링크에서 유럽의 광장이 점차 고유의 성격을 잃어가고 주차장화 되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공간을 개방성 있게 디자인하고 자연적인 녹색환경에 가벼운 산책 및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무인 도서 물물교환 시스템 및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책 나눔과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면 크지 않은 규모에서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광장문화가 형성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유럽에 광장이 있는 이유, 한국에 광장이 없는 이유 ] https://www.youtube.com/watch?v=ZbUX0mNdynA [ 순천의 광장문화 :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 https://v.daum.net/v/20240718180713804 외로움 담당 장관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신가요?? ^^?
100% 이상 공감합니다! 퇴근하고 나서 갈 수 있게 도서관들이 늦게까지 열었으면 하는 게 제 소원이기도 하고요(저희 동네 도서관은 수요일만 늦게까지 하는지라...). 또 저는 바로 공원 안에 도서관을 짓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요, 공원의 유형 중에서 일부는 이렇게 공익을 위한 건물을 짓는 게 법적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 과시하지 않는 수수하고 검박한 작은 도서관들이 전국에 촘촘히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기사는 건축 잡지에 실린 기사인데.. 굳이 해석하지 않으셔도... 이미지만 봐도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핵심입니다. 책을 읽는 우리가 그 핵심을 나눠갖는 주인공들이고요. ㅎ ['사회적 행위로서의 독서'라는 제목의 건축 웹진 기사] https://www.archdaily.com/1019000/
사진만 봐도 잠시 앉아 책을 읽고 싶어지네요~ 독서가 아니더라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공동체 연대감을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이 뿜뿜할 수 있는 장소들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활용과 사람의 마음을 끄는 디자인과 색으로 지어지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한국식의 '사랑방 라이브러리'도 기대해봅니다~ㅎ
야외에 책을 두는 것은 사진상으로는 아주 멋진 장소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네요. 책이 금방 엉망이 될 것 같아요. 강렬한 햇빛에 책들이 못 견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공원내에 독서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는 것은 너무 좋아보여요. 그리고 이동식 도서관 트럭 너무 멋지네요. 저도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어요. 차를 타고 가면 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공간에 있기는 하지만, 차를 타고 주차하고 이런 과정들이 좀 귀찮아서 잘 안 되더라구요. 공원마다 컨테이너 같은 미니 하우스가 있어서 작은 책방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무인상점들도 많으니 무인도서대출시스템까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도서관이 '마음 먹고 '일부러 '차를 타고 가야만 하는 곳에 있습니다..ㅎ 게다가.. 왠지 숨소리도 크게 내면 안 될 것 같은 묵직한 분위기.. 외관에서 부터 진중하고 깝깝하게 느껴지지요..ㅎ
현대문명은 점점 더 정교하고 복잡하고 자체적인 작동 원리를 지닌 기계가 되어간다. 우리는 생존과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더는 대가로 그 회색 기계 속 부품으로 살기를 선택했다. p24
미세 좌절의 시대 장강명 지음
1부 중.. '현대문명이라는 기계'.. '네트'(1995. 감독 어윈 윙클러) 최소 30번 이상은 본 영화인데.. '네트2.0'(2006. 감독 찰스 윙클러-어윈 윙클러의 아들) 이라는 영화도 제작이 되었었네요.. 위 영화들은 기계 속 부품으로 살아가는 삶을 주제로 한 것은 아니고.. 많은 정보가 컴퓨터의 데이터로 존재하면서 그 데이터의 조작으로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상황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1996년도에 처음 영화를 접하고 언젠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데이터화되어가는 세상이 무서울 수도 있다고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네트안젤라 베네트 는 미모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새로나온 소프트웨어의 바이러스나 에러를 분석하는 일이 전문이다. 취미는 인터넷의 컴퓨터광들과 채팅하는 것이 전부. 컴퓨터와 붙어사는 그녀는 집밖으로 나올 일이 거의 없다. 피자는 PC 네트워크로 주문하면 곧바로 배달되고 항공권도 마찬가지다. 그녀가 외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 를 만나러 갈 때이다. 안정된 일상만이 존재했던 안젤라에게 어느날, 동료 데일 이 새 인터넷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분석을 의뢰한다. 겉으로는 평범한 음악용 소프트웨어에 불과한 '모짜르트 밴드'.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는 연방정부의 극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놀란 안젤라가 데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데일은 안젤라에게 오던 중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죽는다. 데일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채 안젤라는 멕시코로 휴가를 떠난다. 이때 안젤라에게 잭 데블린 이라는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하고, 휴가 기분에 취한 안젤라는 잭과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안젤라는 잭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격투 끝에 구사일생으로 달아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안젤라의 존재는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완전히 '지워진' 상태였다. 여권도, 신용카드도 모두 도둑 맞은 안젤라에게 남아있는 것은 오직 파손된 디스켓 한장 뿐. 안젤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모두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다. 컴퓨터 마피아 프레토리안의 검은 그림자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그들의 검은 손은 드디어 안젤라의 어머니가 있는 요양원에 까지 뻗치는데.
네트 2.0유능한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 전문가인 호프 캐시디. 그녀는 이스탄불의 유명기업에서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남자 친구인 제임스를 캘리포니아에 두고 혼자 이스탄불로 떠난다. 이스탄불에 도착하면서 여권에 문제가 발생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주어진 일을 하는 그녀. 하지만 러시아 무기상이 운영하는 갈라타 기업의 슈퍼 컴퓨터가 지닌 허점을 보완하는 중에 그녀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못해 쫓겨나게 되고, 그 와중에 천 4백만 불이라는 큰돈이 사라진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저는 '네트'를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 봤는데(언제냐~~~), 그때 별로 재미있다고 생각은 안 했지만 집에서 컴퓨터만 하며 살면 저런 일 당할 테니 난 꼭 밖에서 내 존재를 여기저기 묻히고 다닐거야란 생각을 했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컴퓨터로 음식도 주문해 먹고, 주변인과 전혀 교류가 없어서 현실에서의 자기 자신을 증명할 수 없었던 거 같은데...맞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진짜 30년 지나니까 산드라 블록처럼 집에서만 살 수 있는 세상이 돼 버렸네요;;;;;
주변인은 사고로 사망을 당하지요.. 개인의 정보가 디지털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맘 먹고 모든 전산 상의 데이터를 다른 사람으로 둔갑시켜 버린다면.. 주변인들이 나를 증명해준다고 나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ㅎ 학교.. 은행.. 병원.. 공항.. 직장.. 모든 정보가 내가 내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이라면.. 멘붕..@,.@ 그런데 영화가 만들어진 그 시대에는 영화속 이야기였지만.. 지금은 어쩌면 있을 수 있는 상황이지 싶기도 합니다.. ㅡ,.ㅡ
전체 시스템이 사악할 때 '나는 정해진 법대로 따랐을 뿐'이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p32
미세 좌절의 시대 장강명 지음
1부 중.. '신문의 종말과 그 이후'.. 세상의 모든 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살아갈 수 없기에 미디어가 전해주는 정보에 의해 사고와 판단을 하게 되는데 정보 전달이 손쉬워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혹은 극단으로 치우쳐진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알고리즘을 이용한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 제공은 아예 독자의 시야를 테두리 지어 가두어 버리곤 합니다. '사회는 점점 파편화한다. p48' 어쩌면 미디어에 의해 눈뜬장님이 되어 가면서 그마저도 퍼즐 한 조각의 세상만 보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 시를 읽을 때마다 더 외로워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기묘하게도, 살아갈 용기 역시 함께 얻는다. “울지 마라”라는 첫 행보다는 시의 마지막 부분 때문인 것 같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지구를 움직이고 음파를 전달하는 어떤 섭리 속에 내가 있다. 그 거대서사에서 나는 소외당하지 않는다. 내가 외롭다는 게 그 증거다. 그래서 나는 비록 외로울지라도 내 존재의 의미를 의심하지는 않게 된다. /장강명, 미세 좌절의 시대 E북으로 읽어서 몇 쪽인지 정확히 달기가 어렵네요ㅠ <수선화에게>를 읽고 든 생각을 적어두셨는데, 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시라는 건 어떤 해결의 말보다.. 함께 같은 결의 마음을 공명하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안에서 위로와 치유를 얻죠. 함께 외로워서 함께 치유된다니 어쩌면 우스울 수도 있는 말이지만 시라는 게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외로움 담당 장관이 된다면 지역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겠지만, 혼자서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원도 많이 해 줄 거 같아요. 외로움을 견디는 능력은 어느정도 자기다움과 우아함을 만들어주지 않나요?
책으로는 p19에.. '외로움을 견디는 능력은 어느정도 자기다움과 우아함을 만들어준다' 저도 동의합니다..
역시 동의합니다! 도서관도 많이 짓고.. 1인 가구 지원도 당연히 많이 하고...그 첫걸음으로 식자재의 1인분 소량 판매부터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ㅎㅎ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하루에 4~5개의 소제목을 읽기로 했어요. 오늘 읽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 내용은 미국 쓰레기 문제와 비 오는 날 배달 음식에 대해서 저도 한 번씩 생각하는 문제였던지라 더 잘 읽히네요. 정말 미국, 캐나다는 분리수거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그런 피해들이 전기도 쓰레기도 거의 나오지 않는 작은 나라들에서 발생하는데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네요.
비 오는 날 배달.. 안전을 위해 다른 때 보다 조금 더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돈 내고 내가 주문했는데.. 고객이 왕이지.. 주문자의 당연한 권리.. 만을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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