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정말 이 말씀이 딱인 것 같아요. '나는 죽음이에요'는 저도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랍니다. 같은 마음 느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쁜걸요! ^^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
D-29
김글향
지혜
나로 가득 채울 수 있었던 순간의 추억만이 가슴 깊이 남아 있었다. 여행에서의 그 순간과, 그 순간을 즐기는 마음은 계획으로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었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61쪽, 김글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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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이유는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새삼 깨닫고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서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76-77쪽, 김글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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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잊고 있었네요. 선물의 의미!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빈빈책방
✍️ 1주차 (8/4~8/10)
첫 번째 활동 "나의 감정 돌보기"
※ 참여 예시
(1) 직접 해 본 활동지를 사진찍어서 공유해 주세요.
(2) 질문에 답변해 주세요.
(3) 《다정하게, 토닥토닥》 1장을 읽으면서 또는 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각한 것, 느낀 것, 바뀐 것을 이야기해 주세요.
《다정하게, 토닥토닥》 1장에는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작 내가 내 마음을 위로하는 데는 서툴지는 않은가요? 나의 감정을 돌보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마음이 어떤지 한번 찬찬히 들여다 봐요. 그리고 새롭게 '마음먹어' 봐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니까요.
Q1.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은 어땠나요?
Q2.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아래 링크에서 김글향 작가님이 공유해 주신 워크시 트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xW4sZyDEZ6hF0DrUnPQGFmcO5bwA-7yc?usp=drive_link
지혜
산뜻한 색들이 가득한 워크시트 공유 감사합니다. 워크시트에 있는 내용이 제시하신 2개의 질문들이라, 질문들에 차분히 답하며 워크시트를 작성하면서 현재의 제 마음을 좀 더 명확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모양이 있다면 그 모양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컨대 마음을 돌아보는 활동이었기에, 나의 감정을 돌보려면 먼저 돌아보아야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글향
마치 푸릇푸릇한 길을 산책하듯 마음속을 거닐며, 지혜님의 마음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
지혜
다정한 말씀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향'이라는 필명과 어울리게 작가님 글에서 향기가 나네요~
김글향
언어의 향기를 서로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지혜
우리는 약해서 우는 게 아니라 울어야 하니까 우는 것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25쪽, 김글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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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글향
가끔은 눈물로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도 필요하지요 ^^
지혜
괜찮지 않은 순간에는 괜찮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 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40쪽, 김글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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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글향
괜찮지 않은 순간은 애써 괜찮아지려 하기보다,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넘겨버려요~ 우린 충분히 그럴 수 있답니다. ^^
poiein
1장을 읽고 1주차 활동을 하면서 오랜만에 나의 감정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활동지를 출력하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린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었구요, 백년만에 구석에 있던 감정카드를 꺼낸 것은 안비밀입니다.^^
poiein
아무것도 안 하는 날도 있어야지.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p.14, 김글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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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글향
우와~ 던져진 질문과 감정카드와의 조합!! 아주 잘 어우러져요~~ 저도 감정카드로 오늘의 마음을 꺼내봐야겠어요! ^^
J레터
워크시트가 넘 예뻐서 다운 받아 놓고 오늘 하루 나의 마음과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 친구들의 마음도 알아가고 싶습니다. 프린트가 없어서 마우스로 아이처럼 삐뚤빼뚤 이것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워크시트 고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감정 들여봐 봐야겠어요.
김글향
'서로 사랑하며' 각자의 삶 속에 들어있는 사랑에 대하여 저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죽음이에요>라는 그림책도 떠올랐어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남기고 갈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이래요. 그러니 살아있는 동안 마음껏 사랑해야 한다고 합니다. J 레터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잊고 있던 소중한 단어, '사랑'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아린
챕터 1은 유난히 제게 많은 말을 해준거 같아요
저도 워킹맘으로 분주하게 살아가는데
출산 후 복귀하고 어색해 했던거. 그래서 회사 전화를 "어....여보세요??."라고 엉망진창으로 받은거나
일하느라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이나 그럼에도 온전히 내 시간을 갖고 싶어 했던 거나
회사 직무에서 밀려날까봐 동동대며 이것저것 손 벌려 놓고 힘들어서 징징대는거나...
그런 마음들이 보였습니다.
워크지에다 쓰기가 어려워서..글로 어제의 마음을 남기면
1. 분주함 정신없음 감사함 다행 끝냄
2. 아침 ㅡ 아..아침이다 피곤해. 그래도 금요일니까.힘내보자구
점심 ㅡ 그래도 지금 상황이 감사하고 다행이야.
저녁 ㅡ 와..금요일 퇴근이다^^
입니다.
김글향
분주한 일상이지만 틈틈이 책을 읽고, 워크시트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아린님! 내면의 단단함이 저에게 전달되는 것 깉아요♡ 아린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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