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

D-29
https://m.blog.naver.com/momomo180/223535893848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함께하니 행복이 배가 되겠어요. ^^ 토닥토닥 위로 받는 저의 책상과 잘 어울립니다. ㅎㅎ
그럼요! 기쁨도 행복도 배가 될 거예요. 책상에 놓인 토닥토닥 책~ 안락하게 자리 잡은 것 같아서 무척 뿌듯합니다. 감사해요 ^^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서 기쁘네요. 그믐 독서 모임 참여가 처음이라서 기대됩니다.
저도 독자님들과 이야기 나눌 생각 하면 무척 설렙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몇 가지 착오가 있어 첫 번째 활동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 이번주는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 나름대로 마음먹고, 오늘 나의 마음은 어땠는지 차분히 돌아보며 기쁨도 슬픔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또 떠나보내는 매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나의 마음에 따라 그림책도 읽어보세요. 혼자만의 고요한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도토리 시간》을, 이유 없는 눈물이 자꾸 나는 것 같으면 《왜 우니?》를…. ※이런, 1주차 활동 글에 답변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실수로 새 글을 남겼어요.. 1주차 활동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고 나서 몇 번이나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늘 꽃길만 걷고 싶었던 바람과는 달리 모든 것이 엉망인 날,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날, 욕심에 체한 채 아예 주저앉은 날,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날도 있었다. 하지만 오직 하나의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었던 길 위의 시간들이 결국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앙상한 가지뿐이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 매를 맺는 동안, 나도 함께 성장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를 옭아맸던 모든 욕심들을 걷어내고, 하나의 꿈을 향한 이 길 위에서 나는 더 가볍게, 더 단단하게, 더 자유롭게 하루하루 나아갈 것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P32, 김글향 지음
열매를 맺는 시간을 인내하며 복잡한 심경을 토해내듯 썼던 문장이었는데, 이렇게 냐옹님께서 담아주신 글귀를 다시 마주하니 감회가 새로워요! 혹시 냐옹님께서도 꿈을 향한 길 위에 서 계신다면 더 가볍고 단단하게, 자유롭게 나아가시길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의 제 마음은 '지친다'.. 입니다... 어떻게 이렇게..챕터 1과 지금의 '나'가 찰떡 처럼 맞는지.... 개인적으로 갑자기 아이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병원왔다갔다 하고 회사업무병행하니.. 지친 상태인데요.. 지금 그 도토리가 필요합니다. 딸아이 얼른 퇴원하고 연차내서 집에서 가만히 누워있는 도토리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아고 ㅜㅜ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더 고달파져요... 부디 아린님의 자녀가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시간은 소나기처럼 빠르게 흘러가고, 아린님만의 도토리 시간이 오면, 그 시간은 여유롭게 유유히 흘러가기를 바랍니다.
Q1.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은 어땠나요? 여름 한 낮 땡볕에 먼곳에 있는 도서관을 찾아 떠나면서... 덥지만 숲속에 예쁘게 피어있는 보라색 맥문동꽃을 보며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나왔어요. '너도 애쓰고 있구나!'. '나도 오늘 하루도 애쓰고 있구나!' 그늘을 만들어 준 나무들에게 감사함도 표현했네요. Q2.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오늘도 마지막 도서관을 찾아 떠난다. 오늘은 신난다. 마지막이니까. 신나게 즐겁게 여행하듯 일을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항상 시원섭섭하잖아요. 그마음 그대로 간직하고 오늘 힘내보려합니다.
꺄아~~ 사진 속 풍경으로 당장 뛰어들고 싶습니다! 하루종일 걷고 싶은 숲 속의 푸르름이네요! 보라색 꽃 이름이 맥문동꽃이었군요. 차차고마리님 덕분에 이렇게 또 알게 됩니다. 오늘은 저도 그늘을 만들어준 나무와 예쁘게 피어난 거리의 꽃들에게 감사를 표현해 보는 하루를 보낼게요! ^^
"여행에서 보낸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지는 순간일지라도, 너무 사소해서 남들 눈에는 별것 아니게 보이는 순간일지라도, 그 기억은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지나간 여행을 떠올리며 바쁜 일상을 다시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것, 이것이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아닐까?" <다정하게, 토닥토닥> 중 63p. 이부분을 읽으면서 힘내서 일을 여행처럼 하고 있어요.
처음 하다보니 실수를... 시간이 지나서 삭제가 안되네요
도서관을 찾아 떠난 여행~!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그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을지 전해집니다. 덕분에 저도 에너지를 충전해 보아요 ^^
"여행에서 보낸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지는 순간일지라도, 너무 사소해서 남들 눈에는 별것 아니게 보이는 순간일지라도, 그 기억은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지나간 여행을 떠올리며 바쁜 일상을 다시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것, 이것이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아닐까?" p.63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김글향 지음
1. 활동 시작하며 생각한것 : 함께 한다는 건 어떤 느낌 일까. 2. 느낀것 : 재미있다. 3. 바뀐것 : 읽고 생각하고 쓰는것을 즉각적으로 함께 한다.
함께하는 소소한 기쁨들~ 훗날 돌아보면 아주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혀 있을 거예요! 워크시트에 담아주신 '할 수 있다. 해보자!' 이 마음들이 저에게도 강력하게 전달되네요! 파이팅입니다. ^^
어제자 감정노트 등록이요! 읽고 위로 받은 글은 문장 수집에 올렸어요. 일상의 이야기들 통해 다정하게 위로해줘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안부를 나누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도 화이팅♡♡
친구와 안부 나누는 친근함 느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그리고 더위에 적응하며 최소한이라도 하자는 다독임, 좋아하는 일을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할 줄 아는 냐옹님의 마음가짐 너무 좋습니다. 저도 늘어진 마음 다잡아서 힘을 내보려고요! 파이팅!!
아무 것도 안 하는 날도 있어야지.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p.14, 김글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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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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