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 지금까지 몰랐던 더 넓은 세계, 현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이야기 등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은, 내 마음 속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책 소개를 보니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이 떠올랐어요. 🥺 저도 꼭 읽어보고 저만의 알도를 새로 혹은 다시 기억해내서 만나야겠어요.
지혜님도, @poiein 님도 좋은 이야기를 주변 분들께 선물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나 다정해요... 🥰 지혜님께 큰 위안이었던 그림책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도한 여자아이와 그 아이가 좋아하는 토끼 인형간의 우정 이야기. 인형에 생명을 부여하면서 놀 나이가 지나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환타지 세계를 독특한 화풍의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외동이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방 안에서 저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의 우수어린 한 단면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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