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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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빈빈책방 출판사의 편집자 혜진입니다. :) 『다정하게, 토닥토닥: 나를 안아주는 그림책의 말들』은 유아동 교육 회사에서 콘텐츠 개발자로 오랫동안 일해온 김글향 작가님의 에세이입니다.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읽은 다양한 그림책을,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만한 일상과 엮어 소개합니다.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나의 이야기'를 더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신청 기간과 활동 기간이 조금 수정되었습니다. 🙇‍♀️ 📌 신청 기간: 2024년 7월 22일(월)~2024년 8월 3일(토) 📌 모임 활동 기간: 2024년 8월 4일(일)~2024년 8월 21일(수) 1주차 8/3 - 8/10 : 1장. 나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날에는 | 2장.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날에는 2주차 8/11- 8/17 : 3장. 용기 있는 내가 되고 싶은 날에는 | 4장. 마침내 깨달음을 얻고 싶은 날에는 3주차 8/18-8/21 : 미처 못 다한 얘기 * 선착순 10분께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 책이 도착하면 SNS에 인증샷 업로드 후 링크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 도서 증정 신청 https://naver.me/5eUMGADb * 이 모임은 담당 편집자와 작가가 함께합니다. * 일주일에 2~3번 질문과 주제를 게시하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 모임 중이나 신청 마감 이후에도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그믐 수료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책 표지가 맘에 들어요 그 질감이랄까.. 그리고 표지에 있는 책상 스타일을 갖고 싶어서 최근에 검색만 해봤었는데.. 저도 저 분위기에서 책 읽고 그림 도감 보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표지 이미지도 따뜻하고 포근하지요? 표지도 독자 분들께 또 하나의 다정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했답니다. 아린 님의 취향이 담뿍 담긴 안락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어서 오기를 응원합니다! 이렇게 모임으로 만나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책을 떠올릴 때의 단어들이 있는데, '다정하게', '토닥토닥' 도 그러합니다. 편집자와 작가분도 함께 하는 독서모임이라니! 막 설렙니다.^^
맞아요! 그림책 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느낌과 감정들이 있지요. 지금까지 읽어온 그림책들이 우리 마음 깊은 속에 남긴 다정한 흔적이 아닐까 싶어요. 각양각색 그림책의 무궁무진한 매력 중에서도, 요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닐까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poiein 님도 '나'를 발견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많이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존 무스의 「달을 줄 걸 그랬어」입니다. 판다 사투리를 쓰는 곰 평심과 에디 마이클, 칼 삼남매의 '만남'이 서정적으로 펼쳐지죠. 철학이 그림책에 신세를 진 책이라며 온 천지사방에 선물하느라 종종거렸구요:)
달을 줄걸 그랬어 - 2006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존 무스의 대표작이자 2006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스틸워터’라는 이름을 가진 판다가 애디, 마이클, 칼, 세 남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진짜 세상을 보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주인공이 판다라니,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서 한국을 떠난 푸바오도 생각나요. 🐼 '철학'이라 하면 아무래도 어렵지 않냐는 분들께 권할 책으로 봐둬야겠어요. 삶을 찬찬히 되돌아보고, 깊이 생각해보는 그림책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정하게, 토닥토닥》 함께 읽기에 신청해 주신 독자 여러분,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 도서 증정 마감되었습니다! 내일(26일, 금) 도서 발송 및 문자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쉽지만 도서 증정 기회를 놓친 독자분들께서는 개별적으로 책을 준비하여 모임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격적으로 모임이 시작되기 전, 이야기 나눌 주제를 남겨봅니다. Q. 기억 속, 오래 전 읽었던 그림책을 추억해 보아요. 특히 기억나는 그림책이 있나요?
저는 《바람이 불 때에》라는 그림책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요. 만화 형식이라서 그래픽 노블에 가까운데, 처음 출간될 때만 해도 굉장히 새로운 형식이었나봐요. 한국에는 1995년 소개된 오랜 이야기에요. 이 책의 주인공은 적극적으로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노부부입니다. 내용을 모르고 보면 더 좋지만...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핵폭탄, 핵폭발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무섭고,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예요. 저는 중학생 때 읽었는데도 꽤 큰 충격을 받았는데... 더 어린 친구들은 어떻게 읽을지 모르겠네요. 어른이 읽어도 좋은, 오히려 어른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모임 도서 《다정하게, 토닥토닥》과 좀 더 어울리는 따뜻하고 밝은 책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책이…! 이 책에도 사랑과 위로와 따스함이 가득하지만, 찾아 읽어보시는 분들께서는 슬픔에 침잠되지 않게 주의하시기를…. 😞
바람이 불 때에세계 대전이 일어나 영국에 핵폭탄이 투하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작가의 부모가 모델인 순박한 영국 노동자 계급의 노부부를 주인공으로 핵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있다. 브릭스의 그림책 중에서는 가장 무겁고 어둡고 어려운 책. 그러나 부모가 조금만 거들어서 읽히면 어린이도 무리없이 진지한 사고를 할 수 있다.
좋아하고 소장중인 그림책입니다. 아으, 반갑네요.^^
와!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만났을 때의 기쁨이 있지요! 😆 《다정하게, 토닥토닥》 읽으며 새로운 책을 만나는 기쁨은 물론 '나도 이 책 좋아하는데!' 하고 무릎을 탁 치는 순간도 즐기시길요.
저는 존 버닝햄의 《알도》라는 그림책이 떠오릅니다. 30대 초반에 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알도가 참 많이 힘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알도가 이 책의 제목처럼 '다정하게, 토닥토닥'해주었죠. 그 때 주변에 마음이 힘들어 보이는 지인께도 선물했던 추억 속 그림책이네요.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 지금까지 몰랐던 더 넓은 세계, 현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이야기 등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은, 내 마음 속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책 소개를 보니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이 떠올랐어요. 🥺 저도 꼭 읽어보고 저만의 알도를 새로 혹은 다시 기억해내서 만나야겠어요. 지혜님도, @poiein 님도 좋은 이야기를 주변 분들께 선물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나 다정해요... 🥰 지혜님께 큰 위안이었던 그림책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도한 여자아이와 그 아이가 좋아하는 토끼 인형간의 우정 이야기. 인형에 생명을 부여하면서 놀 나이가 지나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환타지 세계를 독특한 화풍의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외동이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방 안에서 저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의 우수어린 한 단면이 잘 표현되어 있다.
다정한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책 제목이 참 좋아서 신청했어요^^ 제 기억에 남는 그림책은 이 책이예요. 작년에 시샘님이 하시는 그림책 테라피 갔었는데 제 이야기에 이 책을 추천해주셨어요. 나 자신을 응원해주는 메시지가 좋았던 책이예요!
나의 아기 오리에게 - 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마음속 그림책 20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찾을 수 있을까?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코비 야마다의 그림책이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이들을 격려하며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던 코비 야마다가 이번에는 반짝이는 삶을 찾는 방법을 들려준다.
고심해 정한 제목이 냐옹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니 기뻐요! 😊 냐옹님의 이야기를 듣고 소개받은 책이라니 더욱 뜻깊네요. 읽어 보면 냐옹님이 받았던 응원을 저 나름대로 또 받을 수 있겠죠? 좋은 책 공유 감사합니다!
일요일 아침, 방금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서(라디오)에서 다정하게, 토닥토닥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소식 전합니다. 저는 그림책 아마도 너라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도 너라면 - 우리 모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위하여마음속 그림책 16권. 우리 속에 깃든 모든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다. 글 작가 코비 야마다는 단 한번뿐인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능성에 관해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디오에서 소개된 줄 몰랐어요! 기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 확인해 보러 가야겠네요. 🤭 공유해주신 그림책의 부제가 너무나 따뜻해요. 맞아요,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다른 무한한 가능성이 있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 그 가능성을 믿고, 찾아내고, 가꿀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소중한 이야기 나눔 고맙습니다. ^^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제 기억에 꽤 괜찮았던 책이예요
나의 다정한 그림 - SBS 권란 기자의 그림 공감 에세이SBS 권란 기자가 미술 담당 기자로 일하며 만났던 작품들을 통한 서른 즈음의 진솔한 청춘 고백. 미술을 전공한 적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지만 누구보다 미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지은이는 미술작품들을 자신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읽어냈다.
여러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네요! 《다정하게, 토닥토닥》이 여러 작가님들의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이니 성격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좋은 책 공유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다정하게, 토닥토닥' 저자 김글향입니다. 저는 온라인 북클럽 <그믐>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함께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고, 글귀에 기대에 내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해 주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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