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말한 순간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전류에 감전된 듯 '이거다!' 하고 생각했답니다. (말씀드렸지만) 출판사 사장님은 너무 좋아서 정말 문자 그대로 의자에서 몸이 펄쩍 뛰어 오르셨습니다.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요.
Beyond Beer Bookclub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다자이 오사무X청춘> 2편
D-29
장맥주
소향
정말 재밌는 날이었어요. ㅎㅎ
소향
기대해주세요. ^^ 빠르면 12월, 늦으면 1, 2월입니다. ^^
연해
이 책도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12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기 시작했어요.
볼드모트(다들 해리포터 아...아시죠?) 앤솔로지의 정체는 과연!
아이디어를 말한 순간 모두 전류에 감전된 듯 '이거다!'라고 생각하셨다니(feat. @장맥주 )
더욱 기대기대 두근두근...
출간되면 또 소식 들려주시어요. (차분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장맥주
출간하면 바로 소문내겠습니다!
감사해요. ^^
토끼풀b
그날 두분의 대화를 들으며 책에 대한 궁금증이 어찌나 커졌는지..ㅎㅎ
아! 그리구 저 작가님의 명함을 받아본건 처음이예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당...(>.<)♡
소향
참. 한번 뵌 데다가 '그 앤솔러지' 단톡의 존재도 잊으신 거 보고 저 기억 못 하실 줄 알아서 가만있었던 것도 있어요. ㅎㅎ
장맥주
단톡방의 존재를 잊은 게 아니라, 로그라인을 언제까지 제출하기로 했던 숙제를 잊었던... 원래 숙제를 잘 까먹는 사람입니다. 쿨럭...
소향
아하~ 그러셨군요. 숙제는 잊으셨어도 완성하셨으니 다 이루셨네요. ㅎㅎ
장맥주
아직 원고는 완성은 못했고... 제목은 일단 이렇게 지었어요. "달은 아름답고 우리는". 좀 있어 보이나요? ^^
소향
와! 완전 있어보여요. ^^ 제목에 달이 들어가면 그걸로 끝인듯해요.ㅋㅋ 저도 전에 달 아래 세 사람이란 단편으로 한낙원과학소설상에. 쿨럭 ㅋㅋ
장맥주
나중에 읽어보려고 책 꽂아놓습니다. ^^
항체의 딜레마 - 제7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제7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품집. 코로나19 이후의 지구 환경, 나아가 미래사회에 대한 불안이 만연한 지금 이 시대의 고민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대기오염, 바이러스, 기후 위기 등 현재의 문제를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소재와 SF가 결합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책장 바로가기
소향
악. 이거 제가 태어나 처음 써본 소설이라 (아직도 그렇지만 )많이 어설픈데 큰일났네요. ㅎㅎ 나중에 뵙게 되면 더 나은 책 선물해드릴 수 있게 열심히 써야겠어요. :)
장맥주
일단 제목이 죽입니다! ^^
소향
어제 즐거웠습니다. ^^
ㅅㅅㅈ
잘 놀다갑니다!
소향
어제 잘 들어가셨죠?
ㅅㅅㅈ
네 ㅋㅋㅋㅋ
장맥주
즐거웠습니다, @ㅅㅅㅈ 님. ^^
ㅅㅅㅈ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 감사하단 말씀을 못 드렸네요. 작가님 에세이를 읽으면서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솔직하게 드러내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어른이요. 많은 영향을 받았고 또 계속 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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