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시-삼십분이 시간을 따서 아기의 이름을 짓는 것에서 새로운 한 가족 구성원의 탄생과 가족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ㅎㅎ
[밀리의 서재로 📙 읽기] 1. 레슨 인 케미스트리
D-29
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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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파트B: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2-24장/8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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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 "그대가 살아갈 날은 많...... 다. 많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캘빈과 함께 누워 그가 어린 시절 주문처럼 되뇌었던 말을 들려줬던 슬픈 밤을 떠올렸다. 살아갈 날은, 많아. ”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권 15장,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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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저도 이 문장 너무 좋았어요 ㅠㅠ 어쩜 그렇게 절묘하게 묘비가 부셔졌는지. 마치 캘빈이 엘리자베스에게 힘내라고 말을 건네는 것 같았어요.
사락
물론 눈꺼풀 뒤에는 눈물이 잔뜩 맺혀 있었지만, 고집스럽게도 눈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 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71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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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세상 모든 여자가 아기를 원하는 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여자가 아기를 낳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어쨌든 임신이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째서 이토록 많은 여자가 기꺼이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지 참 놀랍단 말이죠.(...) 말인즉슨, 사람들은 임신을 무슨 세상에서 가장 흔한 질병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거예요. (...)하지만 알고 보면 임신은 트럭에 치이는 것과 동급입니다. 아니, 트럭에 치이는 편이 더 가벼울 지경이죠. ”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225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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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메이슨 박사가 경고했던 바로는, 영아를 키우는 건 중노동이라 했다. 하지만 이건 중노동 정도가 아니었다. 상전을 모시는 도제 계약이 이럴까. 이 작은 아기는 폭군 네로 황제 못지않게 요구가 많았다. 제정신이 아니기로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지은 미친 루드비히 왕과 맞먹었다. ”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238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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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웃긴 문장이 아닌데 조금 웃었어요. 너무 힘든 엘리자베스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사락
신생아를 키우면서 괜찮은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조트 양. 이 조그마한 악마는 당신 삶을 쪽쪽 빨아먹을 거라고요.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245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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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멍청한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슬로운 씨는 자기가 얼마나 멍청한지 깨달을 만큼 똑똑하지 못했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255-256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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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개 역시 나름의 중요한 화학적 발견을 했다.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뭘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아서였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261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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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어쩐지 먹고나면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고 힘이 나더라니.
사락
인생이란 참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제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사람도 실망하게 되는 게 인생이죠.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351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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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미래를 통제하고 싶어하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짜곤 하는 저에게 보내고 싶은 문장이네요. 요즘은 오늘,이번주에만 충실하자 라는 생각을 하려고 해요.
꼬리별
즐거운 독서를 하셨군요! 이렇게 술술 읽히는 책을 기간을 너무 길게 잡은 걸 다시 반성합니다..
사락
아니에요 ㅎㅎㅎ덕분에 저도 뒤늦게라도 합류할 수 있었던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파트B: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2-24장/8월 첫째주]
B-3. 윌터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부터 4시 45분까지는 소위 말해 생산적인 삶이라는 게 싹 사라져버리는 죽음의 시간대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저녁 식사를 지어야 하는 주부와 같이, 우리는 죽음의 시간대에도 생산적인 결과물을 내어놓아야 하죠. 죽음의 시간대에서도 살아있기 위한 여러분들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꼬리별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점심을 많이 먹지는 않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도시락을 챙겨다녀서, 식비 절약과 자기 조절(?)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도시락을 먹고 양치질을 한 뒤에, 커피를 한 잔 내립니다.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타서 가거나, 회사에서 드립을 내리기도 해봤는데요. 요새는 더우니 그것도 귀찮아져서 콜드브루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둔 다음 쓱 태워 먹습니다.
일단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게 자꾸자꾸 닥친다는 게 방법 같습니다(?)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사락
죽음의 시간대 ㅋㅋㅋ어쩐지 너무 졸리더라니. 저도 커피를 진하게 내려서 얼음 가득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서 먹는답니다. 카페인의 힘을 극찬하며 업무에 다시 임해요 ㅎㅎ
꼬리별
@모임 다들 보고싶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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