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A: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11장/7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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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로 📙 읽기] 1. 레슨 인 케미스트리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꼬리별
엘리자베스는 자연에 내재한 규칙과 질서에서 힘을 얻기에 인간 세상의 불합리는 그를 꺾지 못한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김초엽 작가 추천사,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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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사랑
엘리자베스와 캘빈의 차이를 잘 보여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꼬리별
그쵸! 둘 다 배울점이 많은 캐릭터같아요. 특히 엘리자베스가 워낙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라, 비현실성이 두드러지면서도 멋있어요.
머핀사랑
'불굴의 의지'라고 말하기엔 표현이 터무니없이 모자라는 불불불 불굴의 의지!!!!
분노가 분노에 그치지 않고 한탄으로 주저앉지 않고 연대로 나아가는 엘리자베스의 힘에 통쾌함을 느끼며 어느새 2권의 반을 읽었네요.ㅎㅎ
꼬리별
“ "시스템대로 움직이지 마요. 시스템을 뛰어 넘어버려요."
...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시스템을 굳이 뛰어넘어야 한다는 전제 자체가 싫었으니까. 애초에 시스템을 바르게 만들면 안 되는 거야? ”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권 3장,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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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이건 배움을 위한 연료란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6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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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우리가 먹는 음식을 연료라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어요. 내 몸 을 움직이기 위한 연료이니 좋은 것을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네요. ㅎㅎ
사락
참 순진한 사고방식이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인생은 열심히 노력해서 헤쳐나가면 되는 거라고 믿고 있지 않은가. 물론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는 법인데.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36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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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파트A: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11장/7월 넷째주]
A-3. 죽음은 예기치 못한 때와 장소에서 찾아오곤 합니다. 소설의 작가는 전능하기에 이 모든 걸 알고 있지만, 소설의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들은 그저 죽음을 맞딱뜨릴 수 밖에 없죠. 그런데 기적 아닌 기적이 일어나 당장 37분 뒤에 내가 죽게된다는 걸 미리 알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겠어요?
머핀사랑
37분이라..... 너무 짧아서...... 정리는 평소에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 둘러보고 현실적인 당부 몇가지 하고 나머진 나 나름 치열하게 살았으니 내죽음을 슬퍼하지 말라고 사랑했다고.....남겨야겠죠? ㅎ
꼬리별
저는 평소에 정리도 잘 안하는 편이랍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라 저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머핀사랑
정리.....ㅎㅎㅎ
만약에 37시간이 아니라 37일이 남았다면?
할 일이 너무 많겠죠. 버킷리스트도 있을 수 있고
근데 전 그냥 살던 대로 살다가 죽을 거 같아요
생전 장례식을 치러 볼 진 모르겠으나 무얼 해도 미련이 남을테니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고요히 일상을 유지하며 끝까지 ....
파마늘인디언
갑작스런 죽음이 나와서 너무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못했어요.
아마 정말 이런 상황이 다가오면 제 가족과 마지막 인사만 하면 되겠죠. 그 이상 바랄 건 없을 거 같구요.
다만, 언젠가 부터 이런 질문을 상상만 해도 너무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냥 이런 질문을 못들은 척하고 싶어질 정도에요. 2014년 이후부터는.
꼬리별
본의아니게 가슴아픈 질문을 드렸네요. 그럼에도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갑작스런 전개에 놀랐어요. 하지만 뒷 내용도 재밌답니다..!
사락
너무 갑작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ㅠㅠ 무상함도 느껴지고. 저도 만약 37분만이 남겨져있다는 걸 운좋게 알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쓸 것 같네요. 조금 더 시간이 된다면 주변 정리도 하고 싶구요. 오래오래 살 것처럼 하루를 사는데 죽음을 생각하면 무엇이 중요한지는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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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파트B: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2-24장/8월 첫째주]
B-1. 여섯시-삼십분은 여느 개와는 다르게 수백 개의 영어단어를 알고 있으며, 생각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지면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는 단어가 점점 늘어나고, 가족들을 걱정하고 보호하면서 이 부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여섯시-삼십분이 표현한 생각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적어주세요. (댓글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꼬리별
엘리자베스는 충격을 받겠지. 생명체는 당황할 것이다. 또 피가 흐르고, 또 눈물이 흐르고, 또 마음이 아프겠지. 자신 때문에 다시 또.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권 14장,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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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 개는 아기가 떨어찔 때마다 그 밑에 자기 몸을 쿠션처럼 대서 아이를 받치곤 했다. 이미 한번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한 적이 있지 않은가. 여섯시-삼십분은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었다. ”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권 19장,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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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안녕, 아홉시-이십이분아! 이쪽 세상에 잘 왔어! 오는 길은 어땠어? 자, 어서 들어와! 내가 분필도 갖다놨어!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236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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