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

D-29
아..... joy 님 글 읽고 감동 받았습니다. 본능이 아래로 가야 안전하다고 할 때 오히려 위로 올라간 힐라룸. 용기있는 청년이네요 ㅎㅎ
감동이라니 너무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감사합니다 🙏
저는 사실 저 그림과 영상까지 보고도 정확히 이해가 안됐는데 @김새섬 님이 A, B 찍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그나마 이해가 됐어요! (아직도 완벽하진 않음…) 저는 사실 위로 올라가는 게 용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임) @joy 님 말을 보니 정말 그러네요. 저라면 그냥 포기했을 거 같은…
저는 읽으면서 일단 인간의 역사를 대충 개괄적으로 한번 봤는데.. 신석기시대는 1만년전 이고.. 문명발생기는 이집트문명 기준 기원전 6000년 이더라구요. 원통형 인장 검색하니 메소포타미아 박물관 이라며 엄청 나오더라구요. 동그란 것을 굴리면서 찍으면 다양한 형상들이 연달아 찍히는 신기한 도장이더라구요. 그렇게 찍으면 어떤 부분의 시작은 어떤 부분의 끝과 연결되니 그렇게 이해 했어요. 글의 그들이 바라보는 세계는.. 야훼를 경배하나..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인간들이고, 대홍수가 있던 과거가 있었고, 그에 따른 대비 방편들을 통해 천장 파 가다가. 힐라룸이 알아낸 세계는 원통형 인장의 세계라니.. '현묘한 방법으로 이 세계는 둥굴게 말려있다.' '인간은 천지창조에 관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 이상의 것을 알수 없다. 기원을 알수 없는 기원들..' '하지만 그런 노력을 통해 상상을 초월한 예술성을 일별하고 얼마나 절묘하게 건설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인간은 자신의 위치를 알수 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앎에 대한 욕망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았어요. 그러다 시공간이 찌그러진 웜홀을 통해 우주여행 하는 이야기가 떠올랐구요. 이야기를 풀어내며 마지막까지 이르는 과정이 정말 경이롭습니다.
인간의 앎에 대한 욕망의 역사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인용해주신 문장들이 그걸 잘 드러내는 것 같아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성경의 바벨탑은 인간의 오만을 보여주는데 소설 속 힐라룸, 그리고 동시대 사람들은 야훼에 대한 경외심을 계속 드러내는 설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이렇게 하여 인간은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깨달음은 동일한데 도달하는 과정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다른 책 내용인데요~ "이집트인들은 시간에 대해 우리와는 다른 관념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시간을 '네헤', 즉 '수백만 년간'이라고 불렀고 그것의 본질은 화살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원과 같은 순환이었다. 해가 뜨고, 지고, 또 뜬다. 나일강은 범람하고, 물러났다가, 또다시 범람한다. 별들은 한자리에 선 관찰자의 주위를 절대적인 규칙에 따라 회전하며 거대한 시간의 바퀴 또한 망자들을 처분하고, 새로 태어난 이들을 성숙과 숙성을 겪게 해 죽음으로 안내한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실제로 변하는 것은 없다. 이집트인들에게 이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물의 본질로 여겨졌고, 이런 사고방식은 사후 세계로까지 확장해 메트에 전시된 인물상들의 끝없는 노동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나는 특히 여자 일꾼들을 보면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얼마나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똑같았을지, 매일 그 방망이를 돌리는 일상이 절대 끝나지 않고 다른 어떤 것도 종결되지 않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을지를 마음 깊숙이 감각한다." 음... 옮겨 놓고 보니 전혀 딴얘기 같기도 한데 저는 왠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당시의 세계관이 이랬나봐요. 처음과 끝이 맞닿아 있고 하늘과 땅이 붙어 있는... 그래서 그 안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세상. 그러니까 신의 영역은 인간이 도달 할 수 없는 곳이라는 깨달음일까요. 아니면 이런데도 신이 있다고 믿는 인간의 한계를 보이려 한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ssaanngg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의 앎에 대한 욕망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결과가 다시 제자리라니. 그럼 인간은 다른 형태의 탑을 또 쌓았을까요? 반대로 땅을 뚫었을까요? ㅎ 뭐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의 시간 관념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땅을 뚫었을까 라는 생각이 참 재미있고 신선합니다. 그리고 저도 궁금해집니다.
그러고보니 고대의 시간관은 순환을 기본으로 한다는 내용을 저도 다른 책에서 읽었었네요. "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실제로 변하는 것은 없다" 이 생각이 안정감을 줄 수도 있고, 무력감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인간의 앎에 대한 욕망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결과가 다시 제자리"인 상황에서 힐라룸은 야훼에 대한 경외심을 가졌지만, 누군가는 좌절을, 또 누군가는 다시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을 수 잇겠네요. 반대로 땅을 뚫는 아이디어, 신박한데요? ㅎㅎ
시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살아 보니, 시간 - 바로 지금에 관한 이야기여기, 과학과 세상과 그 모든 가능성을 둘러싸고 끝내주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책이 출간되었다.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명현, 펭귄 각종과학관장 이정모, 도서 평론가 이권우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이 한데 모여 시간의 요모조모를 논한다.
모임 참여가 처음인 초보이다 보니 글을 쓰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sf는 켄 리우의 종이동물원을 읽고 나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오래 전 사두고도 책꽂이에 방치 했던 책이예요. 이유를 꼽자면 바빌론의 탑 때문인데, 몇 장 읽다 도저히 무슨 이야긴지 감도 안오고 몰입도 안 됐기 때문이죠. 마침 읽기 모임 소식을 보고 냉큼 신청은 했는데 역시나 몰입이 ㅜㅜ 그래도 함께 읽는 것이니 해보자 싶어 끝까지 읽기는 했네요. 지명은 낯익은데 천정을 뚫는 이야기라 여긴 지구는 아니구나 이해했구요, 물에 휩쓸려 지상으로 떠밀려온 힐라룸이 세계는 원통형 인장과 같다는 깨달음을 얻는 장면에서 그 동안의 인내(?)를 보상받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메소포타미아 전시에서 봤던 인장이 퍼뜩 떠올랐어요. 무엇이든 봐두고 경험하면 얻는 게 있다는 걸 이번에도 느꼈네요. @JEAN, @김새섬 님께서 영상과 설명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대로 세계의 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힐라룸의 깨달음이 공감이 되었어요. 이 점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데, 극과 극은 통한다 라거나, 살면서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마음을 내려놓으면 오히려 실마리가 풀린다거나, 동양철학에서의 음양의 원리(음이 극에 달하면 양과 통하고 양이 극에 이르면 음과 통하는) 등등 다양한 사례들이 떠올랐어요. [인장에 새기는 도상과 양식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결투장면은 초기 왕조 시대에 많이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주로 원통형 인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인장을 굴리는 대로 화면이 끝없이 연장되면서 생동감이 더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맹수를 제압한 자가 앞다리나 뒷다리만으로 선 두 짐승 사이에 서서 뿔이나 다리를 잡아 꼼짝 못하게 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위는 메소포타미아 전시 '결투 장면을 새긴 원통형 인장'의 설명입니다. 이 중에서 '인장을 굴리는 대로 화면이 끝없이 연장되면서'라는 부분이 힐라룸의 깨달음과 닿아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평평한 세계는 시작과 끝이 존재하지만 원통형 세계는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는 곳이며 이는 곧 무한한 반복이라는 의미일 테니까요. 또한 야훼가 등장 해 성경과 가까운 이야기 같지만 오히려 불교적 세계관과 더 가깝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어요. 윤회는 반복되니까요.
마음을 내려 놓으면 실마리기 풀린다 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물에 휩쓸린 힐라룸이 주는 메세지는 참 다양한 것 같아요.
@홍조 님 반가워요. 모임에 처음 참여했을 때, 저도 글쓰기가 정말 망설여지더라고요.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게다가 그믐은 삭제도 안되죠!ㅎㅎ), 그냥 마음 편히 수다 떤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저도 이 책에 실린 소설 중 '바빌론의 탑'이 가장 몰입이 안 되었던 소설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모임을 하면서 다시 읽으니 전보다 낫더라고요. 이미 지루하다는 인상이 있어서ㅎㅎ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기도 했고,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으니 훨씬 이해도 잘 되었어요~ 순환이라는 측면에서 확실히 동양적 세계관이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JEAN 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그런 순환적 세계관이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등에도 공통적이었다는 게 신기하네요.
모임 참여는 안했지만 과거에 읽은 책이라 여러 분께서 읽고 해석하고 나누는 내용을 훔쳐보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탑>이 좀 넘기힘든 작품이긴한데 전 이 작품집 읽고 테드 창을 좋아하게 돼서 종종 들어와 보겠습니다. 덕분에 원통형 인장을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으로 테드 창을 좋아하게 되셨다니, 앞으로도 종종 오셔서 이야기 들려주세요. 반갑습니다!
'바빌론의 탑' 재미있게 읽었고, 여기 토론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혼자 읽을 때보다 더 풍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게 좋네요. 성경에 있는 설화를 차용하여 마치 그 시대를 재현하는 듯 썼지만, 굉장히 현대적인 감각의 서술이고, 그러면서도 위화감이 없다는 것, 그리고 그 고대를 상상적으로 재현하는 듯 보였으나 사실은 이 우주가 아닌 다른 우주의 이야기인 것(도넛 모양의 우주), 힐라룸 일행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는 여정과 하늘 끝에서 만난 천정을 파고드는 모습을 굉장히 세부적으로 설득력있게(천체 과학이나 건축학적(?) 측면 등에서) 그려냈다는 점에서, 역시 테드 창은 천재!! 하며 재밌게 읽었네요. 마지막에 힐라룸이 수면을 빠져나와 빨갛고 쭈글쭈글하게 되어 깨어나는 모습은 마치 새로 태어나는 모습처럼 느껴졌어요.(47쪽 하단) 힐라룸은 긴 여정을 돌아 원점으로 왔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라는 이야기)를 부수고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으므로, 새로 태어난 것이겠지요? 저도 사람들이 힐라룸의 이야기를 믿어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아마 세계에 관해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 힐라룸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저도 익숙한 설정을 가져다가 다른 세계를 표현한 것이 흥미로웠어요. @소유 님이 꼽아주신 장점들을 보니 이 소설의 매력이 더 구체적으로 느껴지네요. 마지막에 힐라룸이 깨어나는 모습이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 같다는 해석,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그렇게 볼 수도 있네요. 정말 보면 볼수록 숨겨진 암시가 많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이 작품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이제 이 작품의 가치를 알 것 같아요.
51쪽 하단의 서술이 참 멋지네요. "인간은 천지창조에 관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 이상의 것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런 노력을 통해, 인간은 야훼의 업적에 깃든 상상을 초월한 예술성을 일별하고, 이 세계가 얼마나 절묘하게 건설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이 세계를 통해 야훼의 업적은 밝혀지고, 그와 동시에 숨겨지는 것이다. / 이렇게 하여 인간은 자신의 위치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 '이 세계를 통해 야훼의 업적은 밝혀지고, 그와 동시에 숨겨지는 것이다.' 이 문장이 의미심장해서 계속 생각을 해 보게 되고요.
마지막 인용 문장, 정말 의미심장합니다. 저는 이 문장을 그냥 스쳐지났었네요. 야훼의 업적이 밝혀지는 동시에 숨겨진다... 계속 곱씹게 됩니다.
드디어 바빌론의 탑을 읽었습니다. 제가 인문쪽 성향이고 과학쪽은 문외한이여서 그럴까요? 무슨 말이지? 하며 읽다 마지막에는 제 멋대로 해석해버렸는데 작가의 의도와 너무 멀어진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되네요 ㅎㅎ 하늘을 뚫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 지금 우리의 시선으로 보면 너무 터무니 없는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그들의 믿음과 진지함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 험난함을 이겨내고 위로 올라가려고 한 것일까요? “우리가 더할 나위 없이 순수한 목적을 위해 일해온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현명하게 판단했다는 보장이 있을까?” 라는 말에서 그들이 말하는 “순수한 목적”이란 게 정말 있는걸까? 그들은 정말 “순수한 목적”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인간은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죽음을 무릎쓸 수 있을까? “죽더라도 그 어떤 인간보다도 하늘 가까운 곳에서 죽고 싶었다”는 힐라룸의 말에서 순수한 목적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힐라룸이 하늘의 저수지에서 쏟아져나온 물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지상에 도착했음을 발견하고 하늘의 천장은 대지 아래에 위치하고 있음을 두 장소는 서로 맞닿아 있음을 깨닫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느끼는 장면에서는 허무함이, 그 진리를 꼭 죽음을 무릎쓴 후에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해야할까요? 바빌론의 탑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사실 너무 많이 보아 익숙한 듯 합니다. 저 위에 무엇이 있을지 알지 못한 채 우리는 서로 위로 올라가고 싶어하니깐요. 우리의 삶이 바빌론의 탑과 너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두서 없는 끄적임이었습니다 ㅎㅎ
맞아요, 제가 힐라룸이었다면 좌절감이나 허무감을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저는 힐라룸이 순수한 목적을 위해 일했던 게 맞다는 생각도 들어요. 성경의 바벨탑과 이 소설의 탑은 같으면서도 또 다르게 느껴지네요. 현대인들은 만일 힐라룸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다르게 반응할 것 같아요. 현실을 부정하거나, 야훼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JEAN 님이 말한 것처럼 땅을 파고 들어간다거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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