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

D-29
모임 참여가 처음인 초보이다 보니 글을 쓰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sf는 켄 리우의 종이동물원을 읽고 나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오래 전 사두고도 책꽂이에 방치 했던 책이예요. 이유를 꼽자면 바빌론의 탑 때문인데, 몇 장 읽다 도저히 무슨 이야긴지 감도 안오고 몰입도 안 됐기 때문이죠. 마침 읽기 모임 소식을 보고 냉큼 신청은 했는데 역시나 몰입이 ㅜㅜ 그래도 함께 읽는 것이니 해보자 싶어 끝까지 읽기는 했네요. 지명은 낯익은데 천정을 뚫는 이야기라 여긴 지구는 아니구나 이해했구요, 물에 휩쓸려 지상으로 떠밀려온 힐라룸이 세계는 원통형 인장과 같다는 깨달음을 얻는 장면에서 그 동안의 인내(?)를 보상받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메소포타미아 전시에서 봤던 인장이 퍼뜩 떠올랐어요. 무엇이든 봐두고 경험하면 얻는 게 있다는 걸 이번에도 느꼈네요. @JEAN, @김새섬 님께서 영상과 설명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대로 세계의 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힐라룸의 깨달음이 공감이 되었어요. 이 점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데, 극과 극은 통한다 라거나, 살면서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마음을 내려놓으면 오히려 실마리가 풀린다거나, 동양철학에서의 음양의 원리(음이 극에 달하면 양과 통하고 양이 극에 이르면 음과 통하는) 등등 다양한 사례들이 떠올랐어요. [인장에 새기는 도상과 양식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결투장면은 초기 왕조 시대에 많이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주로 원통형 인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인장을 굴리는 대로 화면이 끝없이 연장되면서 생동감이 더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맹수를 제압한 자가 앞다리나 뒷다리만으로 선 두 짐승 사이에 서서 뿔이나 다리를 잡아 꼼짝 못하게 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위는 메소포타미아 전시 '결투 장면을 새긴 원통형 인장'의 설명입니다. 이 중에서 '인장을 굴리는 대로 화면이 끝없이 연장되면서'라는 부분이 힐라룸의 깨달음과 닿아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평평한 세계는 시작과 끝이 존재하지만 원통형 세계는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는 곳이며 이는 곧 무한한 반복이라는 의미일 테니까요. 또한 야훼가 등장 해 성경과 가까운 이야기 같지만 오히려 불교적 세계관과 더 가깝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어요. 윤회는 반복되니까요.
마음을 내려 놓으면 실마리기 풀린다 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물에 휩쓸린 힐라룸이 주는 메세지는 참 다양한 것 같아요.
@홍조 님 반가워요. 모임에 처음 참여했을 때, 저도 글쓰기가 정말 망설여지더라고요.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게다가 그믐은 삭제도 안되죠!ㅎㅎ), 그냥 마음 편히 수다 떤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저도 이 책에 실린 소설 중 '바빌론의 탑'이 가장 몰입이 안 되었던 소설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모임을 하면서 다시 읽으니 전보다 낫더라고요. 이미 지루하다는 인상이 있어서ㅎㅎ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기도 했고,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으니 훨씬 이해도 잘 되었어요~ 순환이라는 측면에서 확실히 동양적 세계관이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JEAN 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그런 순환적 세계관이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등에도 공통적이었다는 게 신기하네요.
모임 참여는 안했지만 과거에 읽은 책이라 여러 분께서 읽고 해석하고 나누는 내용을 훔쳐보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탑>이 좀 넘기힘든 작품이긴한데 전 이 작품집 읽고 테드 창을 좋아하게 돼서 종종 들어와 보겠습니다. 덕분에 원통형 인장을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으로 테드 창을 좋아하게 되셨다니, 앞으로도 종종 오셔서 이야기 들려주세요. 반갑습니다!
'바빌론의 탑' 재미있게 읽었고, 여기 토론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혼자 읽을 때보다 더 풍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게 좋네요. 성경에 있는 설화를 차용하여 마치 그 시대를 재현하는 듯 썼지만, 굉장히 현대적인 감각의 서술이고, 그러면서도 위화감이 없다는 것, 그리고 그 고대를 상상적으로 재현하는 듯 보였으나 사실은 이 우주가 아닌 다른 우주의 이야기인 것(도넛 모양의 우주), 힐라룸 일행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는 여정과 하늘 끝에서 만난 천정을 파고드는 모습을 굉장히 세부적으로 설득력있게(천체 과학이나 건축학적(?) 측면 등에서) 그려냈다는 점에서, 역시 테드 창은 천재!! 하며 재밌게 읽었네요. 마지막에 힐라룸이 수면을 빠져나와 빨갛고 쭈글쭈글하게 되어 깨어나는 모습은 마치 새로 태어나는 모습처럼 느껴졌어요.(47쪽 하단) 힐라룸은 긴 여정을 돌아 원점으로 왔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라는 이야기)를 부수고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으므로, 새로 태어난 것이겠지요? 저도 사람들이 힐라룸의 이야기를 믿어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아마 세계에 관해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 힐라룸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저도 익숙한 설정을 가져다가 다른 세계를 표현한 것이 흥미로웠어요. @소유 님이 꼽아주신 장점들을 보니 이 소설의 매력이 더 구체적으로 느껴지네요. 마지막에 힐라룸이 깨어나는 모습이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 같다는 해석,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그렇게 볼 수도 있네요. 정말 보면 볼수록 숨겨진 암시가 많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이 작품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이제 이 작품의 가치를 알 것 같아요.
51쪽 하단의 서술이 참 멋지네요. "인간은 천지창조에 관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 이상의 것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런 노력을 통해, 인간은 야훼의 업적에 깃든 상상을 초월한 예술성을 일별하고, 이 세계가 얼마나 절묘하게 건설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이 세계를 통해 야훼의 업적은 밝혀지고, 그와 동시에 숨겨지는 것이다. / 이렇게 하여 인간은 자신의 위치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 '이 세계를 통해 야훼의 업적은 밝혀지고, 그와 동시에 숨겨지는 것이다.' 이 문장이 의미심장해서 계속 생각을 해 보게 되고요.
마지막 인용 문장, 정말 의미심장합니다. 저는 이 문장을 그냥 스쳐지났었네요. 야훼의 업적이 밝혀지는 동시에 숨겨진다... 계속 곱씹게 됩니다.
드디어 바빌론의 탑을 읽었습니다. 제가 인문쪽 성향이고 과학쪽은 문외한이여서 그럴까요? 무슨 말이지? 하며 읽다 마지막에는 제 멋대로 해석해버렸는데 작가의 의도와 너무 멀어진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되네요 ㅎㅎ 하늘을 뚫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 지금 우리의 시선으로 보면 너무 터무니 없는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그들의 믿음과 진지함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 험난함을 이겨내고 위로 올라가려고 한 것일까요? “우리가 더할 나위 없이 순수한 목적을 위해 일해온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현명하게 판단했다는 보장이 있을까?” 라는 말에서 그들이 말하는 “순수한 목적”이란 게 정말 있는걸까? 그들은 정말 “순수한 목적”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인간은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죽음을 무릎쓸 수 있을까? “죽더라도 그 어떤 인간보다도 하늘 가까운 곳에서 죽고 싶었다”는 힐라룸의 말에서 순수한 목적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힐라룸이 하늘의 저수지에서 쏟아져나온 물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지상에 도착했음을 발견하고 하늘의 천장은 대지 아래에 위치하고 있음을 두 장소는 서로 맞닿아 있음을 깨닫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느끼는 장면에서는 허무함이, 그 진리를 꼭 죽음을 무릎쓴 후에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해야할까요? 바빌론의 탑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사실 너무 많이 보아 익숙한 듯 합니다. 저 위에 무엇이 있을지 알지 못한 채 우리는 서로 위로 올라가고 싶어하니깐요. 우리의 삶이 바빌론의 탑과 너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두서 없는 끄적임이었습니다 ㅎㅎ
맞아요, 제가 힐라룸이었다면 좌절감이나 허무감을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저는 힐라룸이 순수한 목적을 위해 일했던 게 맞다는 생각도 들어요. 성경의 바벨탑과 이 소설의 탑은 같으면서도 또 다르게 느껴지네요. 현대인들은 만일 힐라룸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다르게 반응할 것 같아요. 현실을 부정하거나, 야훼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JEAN 님이 말한 것처럼 땅을 파고 들어간다거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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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짧은 시간이었는데 '바빌론의 탑'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소설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부터 31일까지는 '이해'를 읽습니다. 저는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 약간 미드 같다고 느꼈었어요. 이번에 다시 읽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 소설을 읽고 든 소감, 생각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세요. 인상적인 문장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2) 읽으면서 이해가 안 된 부분이 있다면 서로 질문해요. 저도 아직 다시 읽지 않아서, 읽은 후에 떠오르는 질문을 던져 볼게요. 즐겁게 읽어보아요!
<바빌론의 탑>에 비해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드같은 특징이 있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네요. 주인공이 초지능을 갖게 되는 과정을 읽으며 <앨저넌에게 꽃을> 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놀란 것은 재독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등장 인물도 스토리도 모든 것이 새로워 대체 저의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게슈탈트가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CIA 심리학자들은 당장 저의 뇌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앨저넌에게 꽃을 (아트 리커버 에디션) - 운명을 같이 했던 너대니얼 키스 장편소설. SF계의 노벨상이라고 평가받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였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된 초베스트셀러로서 정식 한국어판이 황금부엉이에서 출간되었다.
엘저넌에게 꽃을 이 이런 내용이군요.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초인간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는 최근에 읽은 ‘호모도미난스‘가 떠올랐어요.
호모도미난스 - 지배하는 인간한겨레문학상, 수림문학상 수상작가 장강명의 장편소설. <표백>이 젊은 세대의 풍경을 냉정한 필치로 그려낸 절망의 기록이었다면 장편 <호모도미난스>는 강해지기 위해, 이기기 위해 유전자 스스로가 거듭 진화해 남을 지배하는 '힘'을 갖게 된, 새로운 신인류 '호모도미난스'들의 이야기이다.
1)인간의 지능이 향상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에 대한 답을 얻은 느낌이었어요. 그동안은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단순히 생각했는데 패턴을 잘 인식하는 것, 연결을 잘 하는 것,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네요.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겠죠. 지능이 좋은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도 하게 되네요. 레이눌즈와 주인공의 대화에서 그런 고민이 들었어요. 2) 작품이 제게는 어려워요. 레이눌즈와 리언은(주인공 이름이 리언이 맞겠죠?) 꼭 서로를 붕괴시켜야만 했을까요? 서로 이상이 다르다는 이유?로요. 물론 이 이유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서로를 파괴했어야 했나. 레이놀즈가 나타나기 전까지 주인공이 보통 인간들에게 냉담하다는 걸 느끼지 못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대결구도가 만들어지는게 조금 납득이 가지 않았어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며 흠 작가는 확실히 T군, 했습니다. 조이님 말씀대로 지능이 좋다는 건 패턴을 파악하고(그것도 가능하다면 전 우주.. 게슈탈트로 표현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메타 인지와 동시적 인지가 발달하는 것으로 그린 게 재밌었습니다. 특히 메타 인지가 많은 것의 답이 되는 것도 흥미롭고요. 그치만 이 소설이 그리는 인지가 발달한 슈퍼 인간의 상은 결국 작가의 인간에 대한 상에 기반하고, 이것은 꼭 개인의 것은 아니고 당시(?) 지적 풍토가 반영된 게 어닐까 싶었어요. 과학이나 컴퓨터 기술도 그렇고요. 지금의 과학자들이 읽는다면 한계를 지적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제가 보기엔 인간을 개별적 독립적 존재로 파악하고, 두뇌를 온몸을 움직이는 사령탑으로 생각하는 그런 인간관에 바탕한 듯한..) + 흰벽님 말씀대로 미드 느낌..ㅎㅎ
제목인 ‘이해’라는 말도 재미있었네요. 뇌의 능력이 높아지는 건데, 그게 ‘이해’이면서, 자기 파괴적 커맨드가 실행되는 것도 ‘이해’라는 것, 그걸 이해하면서 동시에 그 이해는 절대로 막을 수 없다는 것.. (그 자기파괴적 커맨드가 말이 아닌 기억으로 실행된다지만 왜 방어용으로 만들어 놓은 시뮬레이터가 작동하지 않을까 의문이었어요. 기억이든 말이든 지적 작용을 일으키는 건 똑같으니 시뮬레이터가 작동해야 할 것 아닌지? 잘 몰라서 드는 의문..ㅎ) + ‘어떤 말은 그 사람을 파괴하는 말’이라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긴 합니다.ㅠㅠ
레이놀즈와 대립? 하는 부분이 의미하는 것이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마도 레이놀즈가 먼저 호르몬을 주입받았고 그 시간만큼 지능이 향상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 단편적으로 생각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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