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D-29
공동의 목표를 설정한다라는 우주먼지밍님의 의견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라고 하면 멀리는 평화를 위한 것일 수 있고 작게는 울산 동구의 경제력 증가나 언어와 문화 배우기 같은 것도 될 수 있겠죠?ㅎㅎ 공동의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함께 하는 이들을 내 편-동료로 묶는다는 점에서 유효해 보이고요. 하지만 한편으로 목표 설정-접촉이라는 선후 관계가 항상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덧붙여봅니다!
-“외국인 열 명이 들어오면 내국인 일자리 아흔 개가 지켜진다.” 제 안에는 서생도 있고 상인도 있어서 둘이 종종 싸우거든요. 내면의 서생과 상인이 그런 긴장관계에 있는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고요. 어느 한쪽이 너무 약하면 안 됩니다. “외국인 열 명이 들어오면 내국인 일자리 아흔 개가 지켜진다.”는 말은 제 안의 서생은 반대하는 논리입니다. 내국인 일자리를 줄이더라도 난민을 받아주는 게 사람의 도리죠. 그런데 제 안의 상인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저 말보다 효과가 좋은 진술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이번에는 상인 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 문제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보편적 인권 측면에서 접근하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니까요. 이 두 입장이 내 안에서도 경합하고 있으니, 사회적으로는 더 논란이 되겠지요. 저자도 서문에서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비슷한 내용을 서술했어요.
한 이주 관련 전문가는 유럽 사례를 들며 국경을 잘 통제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강조했다. 그 과정을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단정지어선 곤란하다고 했다. 경제 논리가 관통하고 있는 한국인 고용주와 이주 노동자 간의 쟁점을 보편적 인권이나 감정적 온정주의에만 기초해서 바라보면 안 된다는 지적이었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p.38, 김영화 지음
- 집단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집단간의 갈등은 개인들의 그것에 비하여 소위 ‘~카더라’류의 오해가 더 많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직접 접촉해본 경험이 적을수록 바람에 실려오는 ‘카더라’ 지식에 더 의존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서로간의 접촉을 통해 상대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우선시되어져야 할듯 합니다. 그러한 이해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먼저 제거해줄 것이며, 다음에 어떤 활동을 취해야할 지에 대한 실용적 가이드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지역 주민들이 이들의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예를 들어 ‘결연 가족 만들기’를 우선 생각해 봅니다. 이주민들에 대한 지원들은 보통 집단 전체를 기준으로 하여 행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 각 가족마다 또는 개인마다의 기대나 바람, 사정이 각자 달라 지원이 제대로 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 수도 있고 거꾸로 이주민들의 생각이나 요구 사항들이 잘 전달,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해당 문제를 자세히 살피고 해결하기 위해 이주자 가족에 대응하는 지역 주민 가족이 ‘결연 가족’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님, '결연 가족 만들기' 좋은 제안이에요:) 쌍방을 이해하려면 접촉이 중요하다는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접촉면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요. 말씀하신 '결연 가족 만들기'가 좋은 방법이겠어요. 울산 동구 다문화센터도 '함께하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프간과 선주민 가족 간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해요.
-만약 지역 주민들이 이들의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요? 명분과 필요성이 모두 있는 일이니까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 규모가 있는 사업은 조금 둘러가더라도 지방의회와 지방정부를 통해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정통성 있는 바법으로 여론을 모을 수 있고, 공공사업 실행의 전문가들도 함께 할 수 있고, 사업이 제대로 됐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나중에 확인도 철저히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사업이 아니라 당장 지역 주민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 혹은 그냥 저한테 뭘 하겠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 분들께 ‘여기 당신 편이 있다’고 알려주는 일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여기 모든 사람이 당신을 환영한다’는 말은 할 수 없을 테고, 하지만 ‘당신 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어느 정도 두려움과 고립감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소한 거지만 저희 동네도 중국 동포가 많이 사는 지역인데요, 저는 아파트에서 중국 동포 분(특히 여성 분) 만나면 간단하게라도 인사합니다. 글쎄, 그 분들이 그런 인사를 얼마나 반길지는 모르겠지만요.
부끄럽게도 책을 읽으면서는 미라클 작전도 거의 몰랐어요. 책 초반에서 느껴지는 박진감에 홀린 듯이 읽고 나서 동생한테 읽은 책에 대해서 막 설명했는데요. 동생이 그때 뉴스를 봤다고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동생이 말하는 걸 듣고 나니 군용 수송기에서 입국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뉴스에서 봤던 게 어렴풋이 떠올랐는데요. 다들 한국을 칭찬하고 소위 말하는 국뽕에 취한 말들을 주변에서 하는 걸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찔렸던 문장은 “ 한 이주 관련 전문가는 유럽 사례를 들며 국경을 잘 통제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강조했다. 그 과정을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단정지어선 곤란하다고 했다. 경제 논리가 관통하고 있는 한국인 고용주와 이주 노동자 간의 쟁점을 보편적 인권이나 감정적 온정주의에만 기초해서 바라보면 안 된다는 지적이었다. ”였는데요. 제가 '보편적 인권'이랑 '감정적 온정주의'로 납득하고 끝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건 실질적인 문제를 고민하며 관련 사항에 반대하는 행동보다 나을 게 없다는 걸 책을 읽으며 절감했어요.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당연히 받아야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 관련해서 어떤 법과 지원을 해야 할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처음 고민해보게 된 계기는 정치 서바이벌 예능 <더 커뮤니티>를 보고서 였는데요. 거기서 12명의 참여자가 세금도 내고 토론도 하고 조세 규칙도 만들고 생활하다가 중간에 '바누'라는 1명의 추가 인원이 들어오게 돼요. '바누'는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12명의 참가자들은 바누에게 정착금을 얼마를 줘야 할지, 공금으로 줄지 개인 돈을 새로 걷어서 줄지, 금액은 얼마가 좋을지 토론하고요. 그 상황에서 바누가 서 있는 문 밖에서는 비바람이 막 몰아칩니다. 정말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더라고요. 새로 들어온 사람이 기존의 사람들이 그 안에서 힘들게 했던 노동의 값을 그냥 주는 거에 대한 반감이 있는 사람도 있고, 주는 거까지는 동의를 하는데 얼마를 줘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잘 안되기도 하고요.. 평균값의 정착금을 주려고 하니 기존의 인원이 새로 들어온 인원보다 돈의 양이 더 적어지니 평균값이 아닌 최저 금액을 줘야 하지 않은가 그런데 처음 이 문화에 들어오는 사람이 최저 금액으로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한번 이렇게 정하면 다음에 추가 인원이 생길 땐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말 등등.. 참 어렵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커뮤니티> 생각이 많이 났어요. '바누'도 이란에서 태어났고 이슬람 종교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더라고요. 아프간인 사람들과 더 겹쳐서 떠오르고요. 유튜브에 <더 커뮤니티> 1~4화까지는 나와있는데 링크를 남겨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fMdmkBtrOo - 집단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위에서 장맥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를 악마화하지 않는 거.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부끄럽지만 저도 쉽게 악마화를 하곤 했습니다. 책 읽으면서 정신을 후드려 맞은 느낌이더라고요. 반성했습니다... 아무튼 악마화 하지 않기, 그 다음으로는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잘 듣는 것.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잘' 듣는 것. 잘 듣는 사람은 결국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그러면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의 폭이 완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도리 님, 중요한 점을 이야기해주셨어요:) 실질적인 지원을 고민하기 시작하면 어려워지더라고요. 말씀하신 정치 서바이벌 예능 <더 커뮤니티>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정말 잘 그려냈네요. (저는 이 예능을 오늘 알았습니다^^) 똑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저는 어떤 태도를 취할까,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여러 명이 의견을 주고 받다 보면 최선의 방안을 생각해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프로그램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꼭 시도해볼게요!
워낙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을 한데 모아둔 프로그램이라 이리 저리 마음 겹칠 만한 인물들이 있었어요. 나라면 저 사람처럼 했겠다 싶었고 그런데 저 사람이 저런 결과를 마주할 수 있구나, 놀라면서 봤네요. @메멘토출판사 님 시간날 때 꼭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를 읽고 봤었으면 또 다른 마음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아쉬운 점은 바누가 중간에 들어오면서 이후에 큰 활약할 시간이 적었던 점도 있었는데요. 아무튼! 그래도 무척 재밌어요!
<더 커뮤니티> 재밌게 봤는데 바누가 처음 들어올 때 일은 생각도 못 했네요. 맞아요. 사람들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바누는 홀로 있었어요. 그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당시에 그들은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못 해서 그런 것으로 이해했어요. 있는 사람들끼리 게임하고 그럴 줄 알았지 중간에 누가 올까? 그것도 이렇게 갑자기? 생각도 안 해봤고 당연히 논의는 더더욱 없었고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미리 생각해 보았던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대표님도 <더 커뮤니티> 보셨군요!! 맞아요. 그 안에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당연히 몰라서 쉽지 않은 토론을 하게 됐지요. 그러면서 바누는 하염없이(하필 비바람도 맞으며) 기다리고요. 책 제목처럼 저도 미래를 먼저 경험해보며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결되지 못한 것들, 그럼에도 내가 해야 할 것들은 이 모임 덕에 제 몫으로 잘 챙겨갑니다. 더 고민해서 앞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볼게요. 나눠주신 의견 덕분에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한편으론 이주 당사자들을 한국 사회에서 '용인받을 수 있는 존재'로 가두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깊어졌다. (...) 이들도 가끔은 실수하고 한국 사회에 비판적이기도 한 사람일텐데, 이주민을 좀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싶은 마음이 현실을 곡해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았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p.39, 김영화 지음
주말 동안 1장까지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읽히고 흥미진진하네요. 앞쪽에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고 언급되는 인물이 나올 때마다 참조하면서 보니 좋네요. 특별기여자 이야기가 한창 뉴스에 보도 되었을 당시가 기억이 나는데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을 응원하고 자랑스럽게 여겼던 생각이 납니다. 아무래도 약자들이라 생각되어지는 난민들의 심정에 공감이 많이 되다 보니 받아들여야 하는 울산 주민들의 반대 여론은 자세히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반대 주민의 생각도 실어주셔서 한 가지 사안을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어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만약 당장 우리 동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옆 동으로 아프간 난민이 온다면 하고 가정해 보니 환대 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이 더욱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2부 갈등의 장에서는 아마도 초등학교 문제부터 시작해 여러 갈등이 나올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정말 제목 그대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먼저 경험한 이 책이 앞으로의 갈등에도 좋은 방향키 역할을 했으면 좋겠네요.
@카라멜장미 님 말씀처럼 이 책 흥미진진하지요?! 아프간인, 선주민 이렇게 집단으로 뭉뚱그리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서사에 집중하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책에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해요. 저마다의 서사에 집중하다 보면 각자 가진 매력, 생각이 더 도드라져서 한 사람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갈등이 불거질 때도 그걸 혐오로 치부하지 않고 대화하면서 쌍방이 납득할 수준으로 중재하는 것 역시 중요하더라고요.
옛날에는 100명 규모 업체에 외국인 열 명 들어오면 일자리 열 개 빼앗겼다고 그랬잖아요. 지금은 그 열 명이 들어오면서 아흔 명의 일자리를 지키는 거예요.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59p, 김영화 지음
읽으면서 또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낯선 이민자들이 선주민의 반발을 사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종교적 신념으로 인한 절대적 규칙이나 절대적 금기잖아요. 책에서도 예로 들긴 했지만, 히잡이나 할랄 음식 같은 거요. 제가 종교가 없어서... 그런 면에서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면 조금씩 타협해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고기 드시는 스님도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그들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반대되는 질문을 해봅니다. 한국인인 우리가 난민이 된다면, 다른 문화권의 선주민이 아무리 반발해도 꼭 지키게 될 규칙이나 신념, 전통, 풍습이 뭐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게 말하면 환경 적응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다들 각자도생에 익숙한 삶을 살아서인 거 같아서 짠하기도 하지만요. 전 꽤 신실하게 믿었던 종교를 가진 적이 있어 종교적 신념으로 금기시하는 게 어떤 심정인지는 알지만, 이젠 그 모든 게 다 부질없다는 걸 알아 쾌락주의자로 살기로 했습니다.
한국인들의 교육열, 자식 챙기기, 자식 걱정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유난하게 보일 듯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자식사랑은 종교에 버금갈 테니까요. ^^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 이미 1세대는 고유의 문화, 종교를 지키며 살겠지요. 대신 자녀 세대들은 한국 문화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한국인이 되지 않을까요? '할랄 푸드'나 '히잡'은 정체성 문제와 결합되어 쉽지는 않겠지만, 교육이나 결혼, 직업 선택 등에서는 자연스레 한국 문화를 따르겠지요. 다음 기사를 보면, 이주민들이 자신의 문화정체성과 자아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21005136100372 다문화 가정 자녀가 이중 언어(아버지나 어머니 출신국의 언어와 한국어)를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아버지나 어머니 출신국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긍정적 자아 개념이 생기고 학교와 사회에 더 잘 통합된다는 측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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