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당첨 문자 확인했습니다 그믐에서 문자 보냈네요 어제 서울 은평에서 출발하는 택배 송장 하나 있던데 메멘토 출판사였는가 모양이네요 전 택배 알리미 앱 설치 해놔서 제번호로 된 송장이 나오면 자동으로 저에게 알람이 와요 ^^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D-29
라아비현
메멘토출판사
@라아비현 님, 축하합니다 ^^ 저희 사무실이 은평구에 있어요. 메멘토에서 보낸 택배 같습니다 ㅎ
메멘토출판사
@우주먼지밍 님, 꺅~~ 메멘토 독자시군요! 저희 책을 읽은 분들 만나는 게 살짝 부끄럽기도 합니다. 피드백에 익숙지 않아서 더 그런가 봐여^^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우주먼지밍
아니 “꺅”이라는 반응은 제가 보여할 것인걸요!!
저야말로 늘 흠모했던 메멘토 출판사와 이렇게 댓글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약간 신기하고 많이 행복하고 그런걸요 > _<
메멘토 출판사 책들을 보면.. 우와..이런 책을을 기획하고 편집하고 마케팅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늘 존경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앞으로 피드백 익숙해 지시길 바라요!
메멘토 출판사 책 좋아하는 독자들 정말로 많을 거예요~ 다들 부끄러워서 표현을 못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오프라인이면 부끄러워서 표시 못냈겠지만
키보드에서는 제가 가진 책과 출판사에 대한 애정을 그냥 팍팍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진심이니까요…흐흣
메멘토출판사
@우주먼지밍 님, 몇 년 전 제 SNS를 보고 친구가 너무 성의없다고 타박한 적이 있어요^^:; 그만큼 제가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일에 서툴러서, 못할 바에야 안 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하기도 했어요. 말씀대로 인문사회 분야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안 하시는 경향도 있고요 ㅎㅎ
그믐 북클럽에서 독자들과 이렇게 이야기 나누는 것이 처음이라면 처음인데,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북클럽에 참여하신 분들, 글 남기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ㅠㅜ
29일 동안 이곳이 북적북적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요~ 고맙습니다!
우주먼지밍
흐흐 공감합니다!
저는 싸이월드부터 sns를 시작한 세대인데요~
저는 이미 오래전에 알았어요..
전 온라인 소통이 서툰사람이라는 것을요!
그러나 최근 고민고민하다가
오로지 책 이야기와 책과 관련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작년부터 sns를 시작했어요 :)
그러다가 그믐의 존재도 알게 되었지요
그믐은…제겐 너무나 신기한 신세계였어요
지금 이 순간도 경이롭습니다
늘 읽던 책들을 만드신 출판사 관계자님,
때로는 책의 저자님,
어마어마한 독서를 해오신 읽기의 선배님들 등등
여기서 볼 수 있으니까요
글로만 읽었던 온라인 공간의 유익함을 여기서 확인하곤 합니다…
한편…
저는 그간 인문사회쪽에 치중된 독서를 해온 독자인데요~ 저는 인문 사회 책을 과몰입해서 잘 읽습니다.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옆에도 낙서를 하면서 혼잣말을 써놓으면서 읽습니다. 인문 사회 계통 책들은 한 권 한 권의 책들이 다 제겐 선생님같아서.. 학생처럼 말대답하면서 읽습니다 흐흐…
(최근엔 소설을 비롯하여 문학의 중요성을 절절하게 깨닫고!!! 문학-비문학 균형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쪼록
메멘토 출판사와 함께 읽는 이 책모임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메멘토출판사
오, 그믐 잘 시작하셨어요! ㅎㅎ 물 만난 물고기?!
청명하다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비문학만 치중해 읽다가 최근에 소설들에도 간간히 손을 대 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인문 계통에서 학술적인 책들은 이야기를 풍성하게 나눌 자리가 마땅하지 않더라고요ㅠㅠ 블로그에 올리는 서평과 달리 그믐에서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우리 사회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서 즐겁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에도 잘 부탁드려요 :D
하뭇
아. 저랑 반대세요. 저는 너무 문학만 읽어서 비문학을 읽기 위해 그믐에 와요ㅎ
새벽서가
혹시 책스타그램 하신다면 맞팔하고 책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네요.
우주먼지밍
안녕하세요!
활발한 북스타그래머는 아니고 팔로워 수도 거의 없는 계정이지만 😆 제게 주신 관심 감사 드립니다!
https://instagram.com/mingkiii_iii?igshid=MjEwN2IyYWYwYw==
새벽서가님 관심책 목록에 들어가 보았는데 제 책장에 있는 책들이 꽤 보여서 반갑습니다
새벽서가
팔로우했습니다. 저는 2018년에 책스타그램 시작해서 영어권 친구들과만 소통하다가 이상한 사람이 들러붙어서 그 계정은 놔두고 한국어로 책이야기 나누고 싶어 새계정을 만들었지만 자주 포스팅은 안하게 되네요. ^^;
우주먼지밍
우와 멋있습니다! 저도 북스타그램은 다른 분들 글 위주로 봅니다😍 저도 맞팔했어요!
메멘토출판사
@우주먼지밍 님, 인스타 잘 봤습니다~
모시모시
“ 기사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는 못 해도 이 변화무쌍한 한국 사회를 잘 기록하겠다는 다짐은 한다. 하지만 매번 ‘기록한다’와 ‘괴롭힌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된다. 기록 대상이 권력자나 정치인이라면 몰라도 이런 경우에는 늘 내적 갈등이 커진다.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취재 행위는 ‘민폐’를 동반하고, 보도는 그 의도와 관계없이 누군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프롤로그, 김영화 지음
문장모음 보기
모시모시
프롤로그의 작가님 말씀에서 진심어린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고민까지도 가감없이 솔직하게 담아 주심에 감사드려요.
메멘토출판사
@모시모시 님이 올린 저자의 말을 읽으면 기자로서 이 취재를 얼마나 고심하며 진행했는지 느껴져요. 이 책의 바탕이 <시사IN> 기사였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시사IN> 권두에 매번 편집장이 글이 싣는데, 김영화 기자가 아프간 난민 이슈를 세 번 발제한 끝에 이 기사를 썼다고 하더라고요.
첫번째는 2021년 8월 말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장악했던 때. 근데 그때는 접촉 자체가 불가능해서 취재할 수 없었고, 2022년 3월 노옥희 교육감이 아프간 아이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사진을 보고 다시 취재하고 싶다고 발제했다고 해요. 근데 이때는 울산시교육청, 학교 등에서 노출을 부담스러워해서 결국 취재를 못했대요. 세 번째에 성공한 거예요. 아프간 가족이 이주한 지 1년 정도 지나면서 전반적인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뀐 덕분이었지요.
이런 과정을 거쳐 취재에 성공했기에 다른 기사보다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했을 거라 고 생각해요.^^
엘리스
안녕하세요 ~ 난민, 이주근로자 등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이 책이 눈 에 띄였습니다. 한 달 동안 잘 읽겠습니다 ~~^^
메멘토출판사
@엘리스 님,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문구에서 이미 환대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나무가되고싶은늘보
당첨! 됐다는 문자 받았습니다◡̈ 잘 읽고 즐겁게 참여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고생중이시라는 말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네요. ㅠㅠ 멀리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모쪼록 우리 친구들이 잘 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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