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D-29
우리나라 정부가 대외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한 듯 보이게 해놓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일이 이 말고도 너무너무 많아서요.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 정책이랍시고 만들어놓은 규칙들이나,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랍시고 만들어 놓은 규칙들도 전혀 현장에서는 쓰잘데기 없거나 업무만 가중시키거나 비현실적인 것들 뿐이죠.
정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정부네요!!
2024년이나 되었으면, 그 상황을 면피하려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터져나온 문제에 대한 더 나은 방안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말이에요. 동시에 게으른 정부를 꾸준하게 만드는 우리의 관심도 필요하겠구요. 저부터 미라클작전 이후의 삶들을 궁금해 않았으니 말이에요 ^^;
집단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얼마 전 작가의 만남에서 "어쩌면 한국인끼리 갈등일 듯싶다"라는 말씀을 해주신 기억이 있는데 서로 간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다시 한번 느끼고 되었으며 익숙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불편함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선 다 같이 노력을 해야 하며 '카더라'라는 가짜뉴스의 폭을 좁혀 대화를 충분히 마음껏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며 함께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민 수용 경험이 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으로만 이루어진 않은 셈이다. 적어도 다문화 갈등을 풀어 본 경험, 혐오에 맞서 환대해 본 경험이 공동체 안에 쌓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92, 김영화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어요? 팔월 중순이 코앞인데도 폭염이 누그러들 기미가 없네요. 이 더위에도 모임에 참여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다양한 논의가 오가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았고 몇몇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어요. 오늘부터 2주 차 모임을 시작합니다. ***2주 차(8월 12일~18일)에는 <2부-갈등> 중 총 5장을 읽습니다. 이번 주 읽을 분량에서는 아프간 가족의 울산 이주와 정착에 큰 역할을 한 울산시교육청의 고 노옥희 교육감과 장영복 대외협력팀장, 다문화센터의 이정숙 센터장과 김지수 사회복지사, 이슬람 문화 교육과 아프간 기여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 교육을 맡은 이수정, 박현도 교수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래에 2주 차의 이야깃거리를 몇 개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의견 남겨주세요:) -‘특별 기여자’로 한국에 들어온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이주민들이 겪는 어려움, 특히 ‘이슬람’ 이주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은 피할 수 없었다고 보입니다. 아프간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둘러싸고 학부모들이 피켓시위를 벌여 항의하는데요, ‘이슬람에 대한 거부감’이 뒤섞인 입학 반대 이유는 ‘소통 없는 행정’이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법’대로 하면 아프간 자녀의 입학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 강행해도 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옥희 교육감은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원칙은 분명히 하면서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노라 약속하지요. 만약 교육청이 ‘법’만 내세우고 학부모의 반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난민 정착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없는 가운데 다문화센터는 그나마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어 교육과 심리 상담 노하우가 있다는 이유로 아프간 기여자 지원 사업을 떠맡습니다. 제주 예멘 난민을 지원한 제주시 다문화센터의 조언을 구하고, 사회복지사를 따로 고용해 아프간 가족의 생활 전반을 살펴서 지원해요. 문화 차에서 생기는 사소한 오해가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기에 아프간 문화를 고려해 어머니들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성교육도 진행합니다. 아프간과 한국인 가족의 교류 프로그램 ‘함께하다’도 기획합니다. 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서 ‘함께하다’ 프로그램 전단을 나눠주는 지수 씨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히잡 쓴 아프간 어머니를 피해 가는 한국인 어머니들, 바다가 갈라지듯 쪼개진 ‘한국과 아프간 아이들’. 이런 분위기에도 다문화센터의 노력은 결실을 거둘까요? 이들의 분투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이슬람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이수정 교수는 “다문화주의의 핵심은 상호 인정에 있다.” “이주민들에게만 한국 사회에 적응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슬람 아버지들을 위한 ‘한국 문화 적응 교육’을 한 박현도 교수는 한국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아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넵니다. 이런 문화 이해 교육이 쌍방의 적응에 얼마나 유효하다고 보십니까?
책 내용 중에 주차된 차들을 열려고 하여 도난으로 오해 받는 장애 학생이 나왔어요. 아프간에서는 장애 아동에 대한 특수 교육이나 체계가 없다는 말이 5개 챕터 중에 가장 인상 깊었어요. 아프간의 환경이 한국과 다르다는 것이 크게 체감되는 일화였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장애 아동은 어떤 삶을 살까? 그 가족은 또 어떻게 장애 아동과 살아갈까? 장애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살까? 여학생들의 교육을 금지시켰다는데 그러면 지금 아프간에 있는 여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이렇게 다른 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은 71.39점으로 성인보다 20점 가까이 높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커진다. 특히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으려는 '교류 행동 의지'면에서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점수가 상당히 높은(78/09점) 반면, 성인의 점수는 가장 낮았다(38.76점).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김영화 지음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점수가 높은 건 학교 생활하면서 이주 배경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인은 접촉 기회가 아무래도 적은 터라 수용성 점수가 낮고요.
저도 박현도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만 이슬람 문화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부 이슬람 단체의 테러행위 때문에 이슬람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테러행위를 하는 단체는 일부분에 불과하죠
저도 무슬림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걷으려면 이슬람 문화에 대해 알고 이들이 처한 상황을 세계사적 맥락에서 살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자극적인 얘기들만 들리다보니, 과한 일반화가 이뤄진 것 같아요. 제대로 공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부> 1. 만약 교육청이 ‘법’ 만 내세우고 학부모의 반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갈등의 골만 더 깊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프간 이주민들에 대해 반감만 더 커졌을 것이구요. 편견, 불편함, 못마땅함과 같은 직관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에 대처할 때 ‘법’이라는 공적인 영역의 언어는 적절하지 않으니까요. 학부모들이 어떤 부분을 우려하고 불안해하는지 그 감정을 먼저 헤아려주고 난 뒤에 오해를 차근차근 풀어가야겠지요. 울산교육청의 대처 방식에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법대로 하자, 이 말이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더 심화하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저도 이 섬세한 접근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1. 법만 내세우고 학부모의 반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책 103쪽에서 언급된 학부모들의 질문이기도 했던 "왜 하필 우리 아이 학교인가?" "아프간 학생 때문에 한국인 학생에게 안 좋은 영향이 미치면 어떻게 할 건가""문화 차이로 갈등이 생기면 교육청이 책임질 건가." "수준 차이로 한국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과 같은 질문들은 단지 난민/이주민/외국인에 해당하는 질문은 아닐 겁니다.몇년 전 장애인 학교를 세운다는 정책에 반대했었던 일을 상기하면 그 때 나왔던 질문의 맥락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그 때 당시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는 어떻게 해서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울며 무릎을 꿇었고, 법과 청지는 뒷짐 지고서 방관했던 모습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떤 현상이나 상황에 대해 반대할 때 그 근거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닥칠 이해(이익과 손해)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설득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이득을 따질 수 없는 개인의 마음을 무시하지 않는 것, 그리고 그과 연결되는 질적인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울산 교육청은 이 마음을 잘 알고 또 말과 행동과 실질적인 업무로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안정적인 모습을 갖게 해준 원동력이 아니었을까요?
@나무가되고싶은늘보 님, 장애인학교 설립 당시의 예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육과 부동산 문제가 개입되면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는 게 지금의 한국 사회지요. 해법이 안 보여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한데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합의가 없는 것, 오히려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 이런 문제를 고 노옥희 교육감이 정면 돌파했다는 점이 여전히 놀랍고 고마워요. 그가 우리에게 남긴 정말 중요한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2. 다문화 센터의 노력과 분투 -이분들도 한 개인으로 본다면 아마도 아프칸 출신의 사람들이 낯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익숙하지 않는 히잡, 더 익숙하지 않는 종교, 통하지 않는 언어와 사고 방식 등등. 아마 일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맡은 일, 주어진 일이나느 점이 일반인보다 특수하는 정도일 겁니다. 하지만 그 특수한 위치, 그리고 더 많은 이해가 요구된다는 약간의 부담과 의무가 이분들을 더 빛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민이라고 다 같은 이주민이 아니고, 난민이라고 해서 다 같은 난민이 아니듯 다같은 다문화센터에서 일한다고 해서 다 같은 능력도, 마음도, 노력도 같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분투'는 이주민들과 유관 기관 업무 담당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 뿐 아니라 유관 기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분투'까지 포함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이중고, 삼중고가 따로 없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력의 결실의 여부에 대해서는 멀리서 읽고 응원밖에 할 수 없는 제 입장에서 함부로 말할 수는 없을 듯 하고, 다만 이분들의 노고가 많은 담당자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만약 교육청이 ‘법’만 내세우고 학부모의 반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 사실 교육청이나 교육감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랐어요. 단순히 교육 행정을 하는 곳 아닌가, 그런데 왜 투표로 뽑지,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노옥희 교육감님 덕분에 민선 교육감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네요. 저는 ‘민심은 천심’ 혹은 ‘무조건 국민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민심이 옳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때 사람들이 더 나은 이상을 품고 더 좋은 행동을 할 수 있게 정치인이 이끌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다독이면서요. 울산 학부모들을 섣불리 비난하고 싶지는 않고, 그들의 반발도 일정 부분 이해가 갑니다. 그런 요구를 무조건 따르거나, 학부모를 적으로 돌리는 길 사이에서 노옥희 교육감님이 좋은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을 잘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명복을 빕니다.
-이런 분위기에도 다문화센터의 노력은 결실을 거둘까요? 이들의 분투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 책을 다 읽었기에 다문화센터에 감사드리는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사실 다문화센터가 하는 일과 난민 정착 지원은 분명 다른 업무이기는 하잖아요. 미라클 작전의 애프터 서비스 격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TF팀을 만들어서 울산시와 아프간 난민들을 도와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는 해요. 시스템이 해야 할 일을 개인에게 떠맡긴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한국에서 난민 정착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p.123, 김영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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