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로는 싹 다 안 믿는데, 마음으로는 모르겠군요...ㅋㅋㅋ
[📕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최영장군
김의경
이병헌을 빼놓을 수 없죠..!! 비슷한 목소리도 없어요
장맥주
1990년대 초 이병헌이 청춘드라마에 나올 때 ‘저 배우가 뭐가 잘생겨서 청춘드라마 주인공을 하는 거지’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때는 목소리가 좋은 줄도 몰랐는데... 지금은 목소리도 멋있고 얼굴도 참 잘생겨 보입니다.
김의경
드라마 제목이 '내일은 사랑'이었죠. 고소영, 박소현이 여친으로 나왔죠... 그 드라마 좋아해서 ost테이프를 샀는데 카세트에 필름이 끼어서 끊어져버릴 때까지 들었어요. 병헌 씨는 노래도 잘하더라고요.. 옛날 청춘드라마는 참 풋풋했어요 ㅎㅎ
최영장군
모임지기 @김의경 작가님은 드라마 PD 하셨어도 잘 하셨을 것 같아요~!! 일단 드라마를 사랑하는 것 같고, 연기 지도도 탤런트들한테 잘해 줄 것 같아요 ㅎㅎ
나르시스
저도 이 드라마 참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그냥 옛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슬하염
사주나 관상, 점성술 같은 건 안 믿는 편이에요. 옛날에 재미로 사주를 본 적 있었는데 하나도 안 맞았거든요 ㅎㅎㅎ 전 저음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미성도 꽤 듣기 좋다는 걸 알았어요. 아마도 조근조근한 어조를 더 좋아하는 편이 것 같습니다. 최근엔 <히어로는 아니지만>에 나왔던 장기용 배우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어요.
최영장군
저는 사주나 관상 계통 분들이 저에 대해 잘 맞히시긴 하던데, 그래도 안 믿는...ㅋㅋㅋ
말씀해 주신 배우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장맥주
음... 갑자기 배우 이야기 하니까 뜬금없이 생각나는 게... 존 윅 3를 보면서 작가님을 여러 번 생각했답니다. 그 최종 보스를 보면서... 음... 죄송합니다! (후다닥)
최영장군
아하, 그분~ 감사합니다 ㅎㅎㅎ(이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ㅋ😄)
siouxsie
저 분 율 브린너인 줄~ 저 그 세대 아닙니다!!!
근데 저 분 정말 멋있네여......하지만 제 마음 속 아파트엔 최영장군님이!!!
안물안궁이시겠지만, 팬트하우스엔 강동원님과 브래드 피트님이 장기 거주중이십니다.
최영장군
저는 필로티 구조 2층에...😂 😂
장맥주
이 분 맞습니다. 잘 싸우시더라고요. ^^
헤어스타일 바꾸시기 전에는 이랬습니다.
최영장군
머리 안 기르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군요...ㅋㅋㅋㅋㅋ
siouxsie
처음엔 옹박인가 했어요;;;
강츄베베
저는 재미로는 괜찮다고 보는데 실제로 관상과 사주 등을 믿지 않습니다. 각자의 인생이 관상과 사주로 결정되면 삶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목소리는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으로 자주 등장하시는 가수 양희은님, 배철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들어도 귀에 착 감기고 더욱 그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죠.
최영장군
저도 두 분 목소리가 매력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김의경
정말요. 자꾸만 듣고싶어지는 매력적인 목소리죠.
독갑
사주카페 대목을 읽다가 무료 사주 사이트에 접속했었는데, 질문 보고 뜨끔했습니다. 저는 '관상은 사이언스'라고 믿는 사람인데 그 외에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사람 얼굴에 새겨진 세월과, 그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시는 완전히 다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통계의 영역일 수 없다고 믿습니다.
목소리 좋은 사람으로는 가수 김동률님이 바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박효신도 있네요. 꼽고 나니 제 연식이 탄로난 것 같습니다 ㅎ
최영장군
가끔 거리를 나서면 온통 행복한 연인들
자꾸만 왜 걸음이 바빠만지고 괜시리 울컥 화가 나는지
혼자서 영화를 볼 때나 슬픈 음악을 들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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