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었던, 메타픽션 중편 <춘야>는 엄청 행운이었죠~ 독특한 영역이 생긴 계기도 되어서, 얼마 전 작가님도 보셨던 미디어아트 동시 연계 소설 <작은빛>도 할 수 있었고요... 자료 찾아 소개해 주셔서 완전완전 감사드립니다!!
[📕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최영장군
윈도우
흥미로운 시도였네요. 문학과 미술이 만나는 기획들은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음에 또 참여하시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같이 어떻게 어우러지고 또 확장되는지 궁금하네요.
최영장군
현대미술 전시장으로 변한 한옥의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는 바로 그 순간, 소설 속에 들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생경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기록으로 남겨 주셔서 뜻깊었습니다 ㅎㅎ
장맥주
기사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작업 하시는 작가님 응원합니다. ^^
최영장군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에 힘이 납니다!!ㅎ
최영장군
소설 <춘야>와 브루어리304 의 협업...
한정판 맥주 <춘야 필스너> 짜잔!! ㅋㅋ
장맥주
와... 이건 진짜 부럽습니다.
소설쓰는 지영입니다
와우 이건 저도 부럽습니다……
물고기먹이
ㅋㅋㅋㅋ우왓 짱입니다!!!!
최영장군
참 좋았던 봄날이었죠... 감사합니다ㅎㅎ
카라멜장미
“ 파도 속으로 들어가야지 파도를 회피하려 하면 안 돼요. 사람을 어떡하든 만나고 전화 통화하고 해서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야 해요. 사람을 피하면 파도가 서퍼를 삼키듯이 그 사람이 우리 같은 서베이어를 삼켜 버려요. ”
『로메리고 주식회사 - 2019 제7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91페이지, 최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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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오~ 부사장 캐릭터 맘에 드셨군요 (드라마틱한...ㅎ)
김의경
요즘은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 상상도 못한 일인데요.
나르시스
저는 부사장이 왜 정우를 찜했는지 그게 궁금해요? 정우는 딱히 업무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잖아요.
최영장군
부사장이 계획한 신설 부서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드려 봅니다~
곰의아이
누군가가 바라볼 땐 평범한 옷차림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나라를 대표할 만큼의 최고의 팀, 특정선수의 유니폼, 여러 명이 똑같은 옷을 입고 뛰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같이 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입고 다니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영장군
소속감... 생각을 하게 만드는 관점이네요~
바나나
p.205 추탕이라는 음식이 있군요? (서울사람인데도 몰랐어요) 저는 추어탕의 오타인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장에 설명이 나오네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다니...멸치 큰거라고 생각하고 먹으라니...우아 하하하하 천년의 식욕이 달아납니다.(좋아하시는분들 죄송해요)
최영장군
보양이라는 게 뭔지....ㅋㅋㅋ
새벽서가
생각만해도 식욕이 없어지는 비주얼일것 같아요. ㅠㅠ
저는 못먹는 음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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