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스님께 드릴 답변을 김의경님께… ㅠㅠ
근데, 불수능은 뭔가요?
[📕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새벽서가
슝슝
완전 난이도 어려우면 불수능, 너무 쉬워서 변별력 없을 정도면 물수능이라고 해요 ㅋㅋ
김의경
본고사 수능 학력고사...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단어들이네요 ㅎㅎ
새벽서가
저랑 같은 해 에 태어난 사람들이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인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어쩌다 보니 학교를 2년 먼저 들어가서 재수도 학력고사로… ^^;
나르시스
어머, 갑장이네요. 저도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프렐류드
저도 생일이 빠른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인데요. ㅠㅠ
나르시스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김의경
나르시스님 덕분에 갑장이라는 말뜻을 알았네요^^
새벽서가
하! 그런 표현이 있군요! 재밌네요~
장맥주
한국에서는 이제 작은따옴표 없이 언론 기사에도 쓰이는 수준의 용어입니다. ^^
새벽서가
놀랍네요.
siouxsie
혹시 97학번이십니까? ㅎㅎㅎ
김의경
제때 대학을 못가서 97학번은 아니지만 제 고교동창들은 97학번입니다 ㅎㅎ
siouxsie
어머나~ '좋아요' 꾸욱
김의경
저와 동갑내기이신가요 저도 조아요 누르겠습니다~
라아비현
저도 제목을 보고 다국적 회사의 이름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목차에서 비활성 기체를 뺀 이유는 비활성 말 그대로 다른 화합물과 쉽게 반응하지 않는 성질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목차에 활성 기체만 있는 걸로 봐선 주인공이 사건을 몰고 다닐 것 같습니다
최영장군
바스프(BASF) 같은 회사 느낌~ 좋습니다ㅎㅎ 다른 화합물과 쉽게 반응하지 않는 성질이라고 비활성기체의 핵심을 짚은 다음, '사건 몰고 다니기'라는 창의적인 해석까지~!!
(정답은 따로 없지만) 마음포인트 드리겠습니다 ㅎㅎ
김의경
서치를 하다 보니 비활성기체를 들이마시면 질식할 수 있다는 글이 나오더라고요. 질소, 헬륨, 아르곤을 들이마시면 질식사할 수 있다네요. 헬륨을 이용해 자살한 사람도 있고요. 비활성기체는 다른 화합물과 쉽게 반응하지도 않지만 위험하기도 한 모양입니다.
앨릿
질식하지 않을 정도의 이야기를 쓰고 싶으셨던 걸까요. 그래도 숨통은 틔워주고 싶은 작가님의 마음?^^
슬하염
아무런 정보도 없이 처음 ‘로메리고 주식회사’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무슨 주식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표지를 봤을 땐 뚜렷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물의 모습을 보곤 약간 미스터리한 주인공이 아닐까라고 짐작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화학기호로 이루어진 목차를 보곤선 과학, 그리고 화학이라는 분야를 잘 몰라서 그런지 낯선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로메리고 주식회사>가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지 더 궁금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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