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기율표를 열어봤습니다. 주기율표 순서로 차례가 나와있는거네요?!ㅎㅎㅎㅎ
[📕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물고기먹이
김의경
책소개와 목차입니다. 37가지 화학원소들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목차만으로도 어떤 내용의 소설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바나나
목차에 무슨 다른 의미가 있나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데, 아직은 못찾았습니다. ^^;;;
최영장군
어떤 독자분은 소설을 다 읽고 나니 '목차'가 별도의 텍스트, 그러니까 프롤로그처럼 생각되었다는 의견도 주셨는데, 저자인 저보다도 오히려 더 깊은 이해가 있는 독자분이시구나,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곰의아이
초능력 장풍이 나오는 소설이군요 목차부터 범상치가 않아 보입니다.
장맥주
저는 목차보다 책날개의 작가 소개 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번역가가 되었다’라는 문장과 @최영장군 작가님의 프로필 사진이 어우러져 아주 강렬한 느낌이 남습니다. ‘책 함부로 읽으면 안 되겠군!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게 되더라도 내가 잘못 읽은 건 아닌지 잘 살펴봐야겠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최영장군
그때, 공동주관사인 연합뉴스 보도전문 사진기자님께서 촬영을 맡아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검찰청 포토라인에 선 느낌이 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ㅍㅎㅎㅠㅠ
장맥주
‘조직생활을 청산하고’라는 문구는 작가님이 쓰신 거 아닌가요...? ^^
최영장군
맞습니다~ 첨에 받은 소개글 안(생년, 출생지, 대학, 전공,사회경력 등)이 밋밋해서 제가 수정(몇 가지 문구 삽입)했습니다ㅎㅎ
장맥주
천편일률적인 소개 글보다 훨씬 좋습니다~. ^^
새벽서가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 읽고 있어, 작가님의 사진이나 약력을 볼 수 없어 아쉽네요. 번역가, 제가 향해가고 있는 직업을 갖고 계셔서 부럽구요. 이번 모임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영장군
저번과 이어서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번역 작업과 소설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소설 작업도 번역인 것 같아요... "이미 존재하는 세계를 (쓰기를 통하여) 최초로 발견하는 작업이다."....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김의경
전자책에는 안 나오나 보네요. 최영 작가님 사진과 약력입니다.
최영장군
다른 분들은 네이버 인물검색 사진 참고해 주세요~~ㅎㅎ
(책 프로필 사진은 무슨 대문호 스타일로 나왔다고 해서...ㅋㅋ)
라아비현
네이버 사진이 훨씬 나아요 ㅋㅋ
최영장군
감사합니다 ㅋㅋ
새벽서가
우와!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가지셨군요!
최영장군
실물을 본 사람들은 다들 놀라죠(한두 사람이 아닌...)
카리스마가 1도 없어서 ...ㅋ
슝슝
진짜요?! 사진 딱 보자마자 든 생각은 <최종병기 활>에 출연하셨을 것 같은 인상이었는데요… 😳
최영장군
그분들과 뒷모습은 확실히 다릅니다 ㅍㅎㅎ
미니 버리 반지부렁거 와랑가 아쿼~!!
(내 활은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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