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부터 마지막 장 까지 읽으면서 어느 부분은 꽤 이해하면서 넘어가고 어느 부분은 글자를 읽으면서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고 이 쪽 분야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었다면 더 많은 부분을 이해 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읽다 보니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같은 것을 가지고 좋다 나쁘다 라는 판단이 동시에 발생한 다는 것은 여전히 그 부분이 미지의 세계라는 것이 겠죠.
와인을 많이 마셔도 좋다 나쁘다. 타이레놀을 먹는게 좋다 아니다. 케일을 먹는게 좋다 딱히 영향이 없다. 등등.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고 싶은 거 같습니다.
노화 연구라는 게 장님이 코끼리 만지 듯 각 연구자가 각 파트만 보게 되니 큰 그림을 잡지 못하는 게 아직까지의 현실인 듯 합니다 .
누군가 조감도를 펼치듯 코끼리를 코부터 꼬리까지 그릴 수 있다면 그때에는 노화의 신비가 벗겨질까요??
앞으로 궁금한 점이 더 많이 질 것 같습니다.
[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D-29
아린
Fripp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노화를 막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특별한 효과가 입증된 단 한 가지 음식, 물질, 약물 같은 것은 없다는 게 골자가 아닌가 합니다. 골고루 먹고, 잘 자고, 즐겁게 사는 것이 곧 오래 사는 길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곰의아이
노화와 수명, 죽음에 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가 책에서 나왔듯이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 나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고 죽으리라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공포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p17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곱씹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된 거 같아 책을 읽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인사를 전합니다 .🙏
라아비현
저도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번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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