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좋아하는 삼촌이 있었어요. 말수가 적은 분이었죠. 다른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남 얘기 할때 머리가 하얗게 센 그 삼촌은 가만히 앉아서 빙긋 웃고만 있었어요. 그분 주변에는 긍정적인 기운이 감돌았죠.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내 마음이 고요해졌어요. 같이 있는 게 좋았어요. 그게 내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다른 가족들은 달랐거든요. 삼촌은 수용과 침착의 본보기였죠." ”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찾아낸 행복의 조건』 조너선 라우시 지음, 김고명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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