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0.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답해요

D-29
이미 기계는 '인공지능'이라 불리는 단계를 넘어섰고, 현재는 '힘들고 의미 없는 일'만 맡기기보다는 공존하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3장, 옮긴이의 말■■■■ ● 함께 읽기 기간 : 8월 29일(목) ~ 9월 2일(월) 드디어 책의 마지막 장에 도달하셨습니다. <13장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옮긴이의 말: 1936년의 오웰, 2010년의 우리>를 끝으로 이 모임도 끝이 납니다. 마지막까지 성실히 읽고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막장'이 광부들이 목숨을 걸고 일하는 탄광 갱도의 막다른 곳이란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장의 뜻을 알고 보니 ‘막장 드라마’나 ‘막장 국회’라는 말에 막장을 쓰기에는 너무 고상한 단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곳의 모임은 9월 2일 닫히지만 그믐북클럽은 다음 기수로 또 다른 책으로 계속됩니다. 무릇 오웰의 말처럼 “연합해야 할 사람들은 사장에게 굽실거려야 하고 집세 낼 생각을 하면 몸서리쳐지는 모든 이들이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막장 드라마에 막장이 탄광에서 나오는 막장이었다니..!
화제로 지정된 대화
G-1. 여러분은 13장과 옮긴이의 말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인상 깊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G-1 오웰은 중산층이든 노동 계급이든 기실 모두가 같은 체제에 약탈 당하고 있음을 짚습니다. 하지만 이를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한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적이 될 것이고 중산층인 사람이 몰락하여 최악의 빈곤층으로 떨어진다 해도 노동 계급에 대한 혐오는 지속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G-1. 우오와아..... ;;;; 먼저 작성하신 @호디에 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많이들 그러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지금 우리 사회에 적용해도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고 싶지 않든.. 현상만 높고 보면 우리 사회가 어느 순간부터 너무 계급화가 되어버렸는데.. 정작 가장 큰 이익의 주체자들은 온갖 책임으로부터 피해 가는데 비해.. 그 아래에 실제로 존재하는 계급들끼리 혹은 다른 사회적으로 구분된 기준에 따라(예를 들자면, 남VS녀, 노년VS청년) 적대시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뭣이 더 중헌지.. 생각해 보면.. 저는 답이 비교적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천의 문제는 더 복잡하겠지만.....)
2010년에 쓴 옮긴이의 말이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게 안타까웠어요. 옮긴이는 1930년도와 2010년의 주택 문제가 비슷하다 했는데요, 따지고 보면 오웰이 탄광 지대를 체험한 이후로 9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사회경제적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네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누구의 책임일까요? 혼자 생각해 봅니다.
G-1 '압제자에 맞서 싸우는 피압제자의 리그가 되어야 한다' 과거뿐만 아니라 현제도 누구나가 노동계급이 되고 피압제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회입니다. 오웰은 책을 통해 이 말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노예로 전락해 버리기 전에 맞서 싸우도록 해야 한다. 그를 위해 광부의 삶을, 노동자와 그 가족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경각심을 일으킨 것일 테지요. 마지막 장으로 우리가 할 일을 정리하면서 이 책이 하고 싶은 말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연설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뭔가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하는 한 청년을 본 듯하다. 오웰은 그 시대를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사회에 물음을 던졌는데 그때와 다르지 않은 지금을 살아가는 나도 조금 더 물음표를 띈 채로 이 사회를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위치는 어디에 있는가. 중산층인가, 노동계급인가. 노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파업 기사에 혀를 차는 노동자는 아닌가. 계끕배반투표를 하는 하층계급은 아닌가. 계급은 고착화되어있고, 달라질 수 없다는걸 이미 받아들여버린 가라앉아버린 중산층이 아닌가. 씁쓸한 질문들이 이어지는 마지막 장이네요. 이한중 번역가의 말은 무척 좋았습니다. 이걸 처음부터 읽고 책 읽었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마지막에 던지는 질문은 날카로웠습니다. 오늘 이 책을 읽는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1936년보다 못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건 아닐까. 이 번역본은 MB 정권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그가 던지는 말들이 지금 오히려 더 아프게 다가와서 아무리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정말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인지 한탄이 나오기도 합니다. ㅜㅜ '저항하는 법도 잊어버린 듯 다들 무감각하고, 성대 잘린 외양간 동물들처럼 조용하다. 촛불의 함성마저 잊혀져가고 있다. 밑바닥의 아우성은 있되 그것을 받아 전하는 '배운' 자들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
G-1 <1984년>, <동물농장>같은 명작에 깔린 오웰의 생각의 근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하급상류층이라고 말하며 계급간 차이를 거부하지 못하면서도 극복하려고 노력하려 했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웰 당싱의 노동자 계급의 처지나 우리의 시대의 노동자 계급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이토록 솔직한 언어로, 구체적으로 설명해낸 조지 오웰. 그 통찰력+실천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그런 동시에, 그럼에도 세상은 그의 우려대로 흘러간 것 같아서... 괴롭기도 하고요. 유머러스한 표현들도 많아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자본주의가 사악하다는 것을 알지만 사회주의라는 말만 들어도 속이 메스꺼워지며 부르르 떠는 사람들' '샌들과 베이지색 셔츠를 쌓아놓고 태워버릴 수만 있다면, 채식주의자와 금주주의자와 위선자를 '웰윈 가든 시티'로 돌려보내 조용히 요가나 하고 지내게 할 수만 있다면!' '신성한 세 자매 정.반.합은 언급하지도 말고 '계급의식'이니 '수용자에 대한 수용'이니 '부르주아 이데올리기'니 '프롤레타리아의 연대'니 하는 말은 줄이는 게 좋다.' 이런 문장들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머뭇거리던 사람들 중에 용기를 내어 대중 집회에 갔다가 자의식 강한 사회주의자들이 의무적으로 서로를 '동지'라 부르는 것을 보고 실망하고는 슬그머니 빠져나와 제일 가까운 맥줏집으로 들어가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가!' 이 문장은 정말로 무릎을 치게 하는 사실성이 돋보였어요. 결국 본질(정의와 자유)에만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사회주의 정당을 세우는 것이 파시즘의 도래를 막을 것이라는 조지 오웰의 예언 겸 주장은... 비극적 결과를 목도하지 않았나 싶어 씁쓸합니다. 더불어 이한중 번역가님의 글도 너무도 절절한 명문이네요... 책을 읽으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한 것들을 예리하게 짚어주셔서 이 책을 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G-1. 사회주의와 파시즘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지 오웰이 믿었던 사회주의의 정의와 자유, 는 결국 실현되지 못한 것 처럼 보인다. 막연한 사회주의 사상을 현실로 끌어오려 했던 오웰. 부르주아 이데올로기 속에서 자라, 육체노동을 해본 적 없는, 무익한 자신을 위한 변론이 그의 활기에 감동이 되는 작품이었다.
G-1 마지막도 쉽진 않군 어렵다고 느꼈고요. 빠른 시일 내에 조지오웰 글을 찾아 읽겠군 싶습니다. 저도 감상주의에서 좀 벗어나고 정신 차리고 읽고 쓰고 생각하고 행동해야겠어요. 사는 중에 가능할지, 그럴려면 멀었는데 조지오웰 책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나는 왜 쓰는가>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책인데 이젠 진짜 읽을 수 있겠어요!
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에세이조지 오웰의 에세이 29편을 묶은 책. 오랜 세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생계를 꾸려간 조지 오웰은 엄청난 분량의 에세이와 칼럼, 서평을 썼다. 그간 소문으로만, 혹은 일부 발췌 번역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좀더 풍부한 조지 오웰의 명문들을 한국어 텍스트로 만날 수 있다. 모두 29편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21편이 국내 초역이다.
위건의 코미디 번이 유명한 해변휴양지에 갈 형편이 안 되면 위건 부두에나 가는게 어떠나는 식으로 한 농담이 인기를 끝었는데. 부두라는 뜻의 피어pier가 영국에선 '해변휴양지' 를 암시하기도 했던 것이다. 위건은 오웰이 한 대담에서 말한 것처럼 "산업 지대 살풍경의 상장" 으 로꼽히는 작은 탄광촌이었다. 그러니 위건 부두라고 하면 형편없는 탄광촌의 어엿한 강변휴양지인 셈이다. 그렇다면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이란 무슨 뜻일까?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G-2. 마음에 남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창 아래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빈곤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압제와 전쟁을 진정으로혐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재적으로 사회주의 편이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p293,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프롤레타리아는 육체노동자뿐인 듯 대하는 잘못된 습성은 버려야 한다. 사무원, 엔지니어, 출장 판매원, '영락한' 중산층, 마을 식품점 주인, 하급 공무원, 그밖의 온갖 애매한 사람들에게 바로 그들 '자신'이 프롤레타리아란 사실을, 그리고 사회주의란 건설 인부나 농장인부 만큼이나 그들에게도 바람직한 체제라는 사실을 납득시켜야 한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p305,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G-2. 사회주의자들은 앞으로 큰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그들은 착취자와 피착취자를 가르는 선이 정확히 어디부터인지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여기 서도 본질을 고수하는 게 중요한데, 여기서 핵심 은 수입이 적고 불안정한 모든 사람은 한 배를 탄 이들이며 한편이 되어 싸워야 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우리는 '자본가'나 '프롤레타리아'란 말은 덜 쓰고 약탈자나 피약탈자란 말은 더 쓰면서 일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중략) 나는 지금 서로 다른 계급들에게 우선은 계급차를 버리라는 요구를 할 것 없이 연합하도록 해야 한다 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위험하 게 들린다. (중략)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계급끼리 협력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본가는 프롤레타리아와 협력할 수 없다. 만일 고양이가 협력을 제안하고 생쥐가 어리석게도 동의한다면, 얼마 못 가 생쥐 는 고양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이 해관계가 같은 한 협력은 언제나 가능하다. 연합 해야 할 사람들은 사장에게 굽실거려야 하고 집 세 낼 생각을 하면 몸서리 쳐지는 모든 이들이다. 이는 소규모 자작농이 공장 노동자와 연합하고, 타자수가 광부와, 학교장이 자동차 정비공과 연합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무엇이 정말 그들에게 득이 되는지를 이해시킬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실 현 가능성이 있다. 단, 적어도 어떤 경제적 문제 만큼이나 강할 수 있는 사회적 편견을 공연히 자 극 한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은행원 과 부두 노동자 사이에는 습관과 전통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며, 은행원의 우월감은 대단히 뿌리 가 깊다. 나중에는 뿌리 뽑아야 하겠지만, 당장 그 에게 그런 요구를 한다는 건 무리다. 그러니 거의 모든 사회주의 선전의 일부가 되어버린 다소 무의 미하고 기계적인 부르주아 곯려먹기를 당분간 그 만둔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 305~306
오늘날 문명의 안락을 누리는 계층이 있으려면 누군가 죽도록 위험한 환경에서 기막힌 노역에 시달리는 착취를 당해야만 하는 게 아닌가. 그러니 고대의 피라미드나 만리장성을 보고 웃을 일이 아니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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