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충동 구매책 2

D-29
와 그러셨군요. 제가 듣고도 까먹은 거겠죠? 그나저나 베스트 3라니... 영광입니다. <혐오자살>은 <붉은소파>와 <반전이 없다> 사이의 이야기로, 차례차례 읽으시면 "나영이가 이렇게 변했구나"라는 걸 알게 되십니다. ^^ (왠지 전에도 이 이야기를 했을 것 같지만 일단 다시 적습... 제가 기억력이 이렇습니다...)
붉은 소파김별아 장편소설 <미실>(2005년)을 시작으로 박현욱, 백영옥, 정유정 등 탁월한 상상력과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굴, 조명해 온 세계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조영주의 장편소설 <붉은 소파>.
반전이 없다"한국문학에 필요한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문학상(12회)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3년 만에 장편소설 <반전이 없다>로 돌아왔다.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주최하는 '제2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저도 사실 읽었다고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ㅎㅎㅎ ^^;; '붉은 소파'하고 '반전이 없다'도 관심책에 넣어 놓고 꼭 읽을게요~!
ㅋㅋㅋㅋ 제 주변 사람들 말로는 "영주는 했던 말을 늘 토씨도 거의 안 틀리고 똑같이 반복해"랍니다. 아마 똑같이 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라고 적고 보니 또 잘못 읽었군요. 아오... 수지님이 읽었다고 했는지 아닌지 헷갈리신다였는데. 쿨럭. ; 네 좀 사오정입니다... (이것 역시 친구들이 괴로워하는 점 중 하나)
저도 같은 병에 걸려서 맨날 잘못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는 항상 독자의 예상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국내 추리작품의 최대 장점은 익숙한 이름과 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형모는 나쁜 놈이니까 댓가를 치러야죠. ㅎㅎ
원준씨 삼촌은 작가님이신가요?! (질문이 넘 1차원적이쥬?)
ㅋㅋㅋㅋㅋㅋㅋㅋㄱ 위에 초큼 길게 답이 있슴다
오!! 볼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추락> 함께 읽기가 앞으로 3일 남았습니다. 현재 잘 보고 계신가요?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비슷한 형식으로 전개되는 숨막히는 스릴러 스타일의 책을 두 권 더 소개합니다. 제가 쓴 <혐오자살>과 정해연 작가의 <더블>입니다. 둘 다 <추락>과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안에 벌어지는 숨막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 <혐오자살>의 경우 구상부터 실제 출간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이런 장르를 못 쓰는데요, 정해연 작가처럼 스릴러 하나 쓰고 싶어 끙끙대며 적었습죠. <더블> 같은 경우는 정해연 작가의 데뷔작인데요, 저는 당시 정해연 작가의 이 책에 아주 조금 관여를 하는 영광을 누렸더랬습니다. 2013년 첫 책 출간 당시 해외 진출을 했었고요, 저작권도 팔렸던 거 같은데... 아무튼 최근 재출간 후 다시 저작권이 팔렸습니다. ^^
혐오자살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 <혐오자살>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 <혐오자살>은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깊은 주제의식을 통해 또 한 번 조영주 작가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작품이다.
더블K-스릴러 대표작가 정해연의 데뷔작이자, 중국과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된 《더블: 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가 서슬 퍼런 광기의 현장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소설은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이 확정된 2023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사이코패스VS사이코패스의 대결이라는 과감한 설정으로 장르소설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 소설은, 정해연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엄청난 흡인력으로 마치 작중 인물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착각
밤은 창작의 신이 작가에게 준 선물이라니까요.
추락 - 한 사내가 72시간 동안 겪는 기묘한 함정 이야기 80p, 정명섭 지음
이거 실제 자주하시는 말임다ㅋㄱㅋㄱㅋㄱㅋㄱㅋ 저는 작가를 알다보니 그래서 집중이 안되더라고여 ㅋㄱㄱㅋㅋㄱ정명섭 분신술인줄
왠지 그럴 거 같았어요... 제일 현실감 있는 캐릭터였어요. 비중은 적었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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