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경계를 넘'어 다른 곳(것)을 사유케 하는 비욘드북클럽, 고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성별과 무관한 임신, 재생산 관련 돌봄, 스스로 선택한 가족의 부양 수단 등 그야말로 제 좁은 인식의 경계를 넘어 본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할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책 증정] <재생산 유토피아>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8기
D-29
poiein
아린
저자가 임신 중인 상태로 글을 썼다고 해서 더 다가왔던 거 같아요.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은 천지 차이 잖아요.
다음번에도 새로운 영역의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아비현
저도 좋은 책 읽은거 같아서 기쁘네요 다음번에도 좋은책 읽길 바라면서....
밍묭
임신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고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의미있는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츄베베
시간에 따른 기술발달의 속도가 빨리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지금은 우려하지만 언젠가는 우리의 생활곁으로 '인공자궁'이 다가와 있겠네요. 그 때에 분명 "그래 그 때 이게 설마 가능할까? 하며 의구심을 갖고 읽어내려갔던 책이 있었지"하며 회상할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신 생각이음 출판사 관계자 분들과 비욘드 모임지기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곰의아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회적 변화를 진정으로 시작하려면 인간의 임신이 의미있는 일이고, 또 자동화된 임신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만 할지도 모른다" p260
임신, 임신 중지, 재생산 건강에 대해 단순히 여자의 임신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출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믐을 통해 같이 읽어나가며 한 달 가까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재생산 유토피아에 대한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읽는 내내 좋았습니다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윈도우
남녀 상관없이 같이 이해하고 고민해야할 생명의 발생에 대한 현실적 문제와 이슈들을 풍부한 역사적, 사회적 사례들을 따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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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이브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다. (모세서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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