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클럽-나와 해방을 위한 글쓰기

D-29
오늘 성적표 공통가정통신문 글을 쓰면서 깨달았어요. 잘쓰든 못쓰든 계속 쓰다보면 일상에서 글쓰기가 쉬워진다는 것을요. 거의 5분만에 뚝딱해도 그런 글은 쓰니까요. 저는 사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은 없어요.
그저 제 생각을 표현하고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내 삶을 잘 살고 싶은 겁니다. ^^
그래서 글을 좀 금방 쓰는 편이구요.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는 건 진짜 오타 정도. 근데 이건 대학시절 시험 칠 때도 그랬어요. 거의 1등으로 쓰고 나왔어요.
이렇게 끊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 ^^
그래서 다른 이들의 글에서도 그들의 삶, 고민, 힘듬 뭐 그런걸 보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그러는 것 같아요. 만약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또 다른 단계의 혹은 다른 차원의 글쓰기가 되겠지요?
독서일기클럽에서 글쓰기를 그냥 계속 하는것에 만족하며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장강명 산문집 미세좌절의시대 를 읽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요 공인이 되는 훈련 이라는 글이 있는데 글을 잘 쓰기 위해 공인이 되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말이 알듯 모를 듯 해요
그 책에 보면 보편독자를 상정하다보면 겁을 먹고 자기 검열에 빠져 글이 뭉툭해진다는 부분이 있어요 상당히 공감하게 되는데 글을 쓸때 독자는 얼마나? 혹은 어떻게? 고려되어야 하는가 묻고 싶네요
글쓰기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한단계 확 도약하는 그런건 없을까요? 계속 조금씩 나아지는 말고 껑충 나아지고 싶은건 아무래도 욕심 이겠죠?
정말 궁금합니다. 장강명님께 질문하고 싶네요.
작가님을 내일 뵙게 되니 지금 이 질문들 잘 전달되도록 할게요.
김연아의 트리플악셀처럼 차원이 다른 최고의 기량을 한번 쯤은 펼쳐보고 싶다는 허황된 꿈을 꿔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잠시 뜬금 없는 질문 맨발걷기 전문가님들 맨발 걸어서 발바닥이 아플 때 더 걸어야 하나요? 쉬어야 하나요?
주말 맨발걷기로 발바닥이 좀 아픈데 지금 나갈지 말지 고민 중
나가지 않는다면 방에서 스트레칭하고 물구나무라도 서야 합니다^^
좋은 삶에서 좋은 글이 나오는 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그런 본질 말고, 내가 느끼는 거 보는 거 마음 속에 있는 걸 가장 정확하게 그 상태에 꼭 맞는 단 하나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기만의 말인데 보편적인 거?
굉장히 정확한 느낌의 표현이네요. 내가 느끼는 거 보는 거 마음속에 있는 걸 어떻게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그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어떤 단계가 궁금해집니다.
일단 나갑니다 ㅎㅎ
전 지금 나가려고 합니다.
글쓰려고 앉았다가 포기하고 맨발걷기로 발바닥을 자극하면 영감이 떠오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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