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오프모임에 참여하면, 차회 책(예민함이라는 무기)을 증정합니다!

D-29
ODTDOT은 ”당신의 경험을 특별하게” 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독서 모임 입니다. 'ODTDOT' 무엇이 특별한가요? 1. 나의 생각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모임에서 있었던 타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오프라인 이라는 불편함. 여러분의 불편함이, 그리고 적당한 거리감에서 우리는 안정을 얻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지켜야 할 선을 넘지 않게 됩니다. 3. 책을 선물 받는 무료 독서 모임 4. 단독공간 모임운영, 준비된 발제문 * 오프라인 모임 참여자 분들께, 모임 종료 시 차회 모임 도서를 제공합니다. 본 모임 참여시 제공도서는 "예민함이라는 무기" 입니다. 오디티닷 시즌 8 도서 안내 [S8E1] 7월 11일 :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S8E2] 7월 25일 : 예민함이라는 무기 - 롤프 젤린 [S8E3] 8월 08일 : 아침 그리고 저녁 - 욘 포세 [S8E4] 8월 22일 : 홍학의 자리 - 정해연 [S8E5] 9월 05일 : 숙론 - 최재천 [S8E6] 9월 26일 : 메리소이이야기 - 송미경
해당 모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기 오픈 카톡에 참여하시어, 모임 일정에 참여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모임 참여 시, 차회 책(예민함이라는 무기)을 무상 증정해 드립니다! https://open.kakao.com/o/gA5wxLKf
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독일 아마존 심리학 베스트셀러 《나는 단호해지기로 했다》의 저자이기도 한 롤프 젤린은 예민한 사람에 대한 세상의 잘못된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기 위해 타고난 예민함을 감춰야만 했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공감과 처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프라인 장소가 어디인가요?
강남역 인근입니다! 상세 주소는 오픈카톡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모임 모임도서 무상증정 방식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책을 읽는 행위란 나에게, 내가 사랑하거나 사랑할 이들에게 당도할 시간으로 미리 가 잠깐 사는 것이다. 아직 살아보지 않은 시간이라 당장 이해하기 힘들어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는 모양이군.’ 하는 식의 감(感)을 얻는다. 신비로운 일이다.
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사람에 대한 존중’은 내가 옳다고 느끼면 옳은 것이라는 식으로 서로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상대주의가 아니라 절대적 가치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에 두는 것이 인격이며 인격은 타고 나는 게 아니라 타고 나는 것은 인성이다. 배움과 습관을 통해 갖출 수 있다. 사람을 존중하는 자세는 생각보다 훨씬 우리에게 배어 있지 않아 자기도 모르게 적절치 못한 어휘를 쓸 수 있다. 아직 배우지 못했거나 잘못 알아 그렇다. 문제는 다음이다. 모르거나 잘못 아는데 올바로 알려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잘못이다.
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책을 흥미롭게 읽으셨나 봅니다. 좋은 문장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차나 지하철역 승강장 안내방송인 ‘안전선 밖으로’를 두고 말이 많았다. “안전선 밖으로 나가면 철로로 떨어지는 거 아니냐.” “열차 기준에서 안전선 밖이지 승객 기준에서는 안전선 안이다.” “열차가 강자, 승객이 약자가 되는 고정관념을 심어준다.” 이에 대해 승객이 안전선을 앞에 두고 선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뒤로 물러서는 것이 되니 ‘안전선 밖으로’가 맞다는 —안으로 물러선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으므로— 논리적 반박이 있었으나, 나는 용법이나 문법의 문제가 아니라 말이 가진 의미에서 미(味)의 문제라 본다. 문 닫고 나가라는 말처럼 안전선 밖으로 물러서라는 말도 무슨 뜻인지 다 안다. 그런데 말이라는 게 뜻이 옳다고 통한다고 다가 아니다. 말맛이 영 껄끄러워 튕겨내고 싶은 말이 있다. 텍스트(text)가 문법에 맞다해도 콘텍스트(context)에 결함이 있을 때다. ‘밖으로 물러서라’는 부정적이고 위압적이다. ‘안으로 들어오라’, ‘안에(서) 머물러라’와 비교하면 얼마나 심리를 위축시키는지 알 수 있다. 더구나 ‘안전선’이다. 졸지에 나를 안전선 밖에 있어야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안전선이 무엇인지 김승희 시인은 다음 시구에서 이리 읊조린다. “안전선은 생명선이오 또한 안정선이니.” 그런데 밖으로 물러서라니 내 생명과 안정은 어쩌고? 들어오는 열차 따위에 양보하란 소린가?... "어른의 어휘력" 중에서 유선경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저자&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정리해요 🙌
[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책[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드라마
1월1일부터 고전 12권 읽기 챌린지! 텀블벅에서 펀딩중입니다.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남들보다 한 발짝 먼저 읽기, 가제본 북클럽
[바람의아이들] "고독한 문장공유" 함께 고독하실 분을 찾습니다. 💀《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선착순 도서나눔] 중국 대표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원청》! 출간 전 같이 읽어요
혼자 읽기 어려운 보르헤스, russist 님과 함께라면?
(9) [보르헤스 읽기]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1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
일본 장르소설을 모았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박소해의 장르살롱] 7. 가을비 이야기 [일본미스터리/클로즈드서클] 같이 읽어요!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