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사물의 표면 아래>를 함께 읽어요.

D-29
<사물의 표면 아래>를 읽으며 서서히 끓고 있는 냄비 안에 느긋하게 여유 부리고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후변화는 이미 시작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력한 자연재해가 몰려오는데 심각성을 깨닫는 사람들은 왜 점점 주는 듯 느껴지는지요...
저자가 하는 얘기에 덧붙여서 참고하시라고, 제가 2019년 말에 펴낸 『과학의 품격』(사이언스북스)에 실린 에세이 한 편을 공유합니다. 기후 과학의 난점에 대한 고민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조금 길어서 고민하다 공유합니다. :)
기후 변화, 과학이 정치를 만날 때 2019년 5월 17일, 영국 언론 <가디언>은 기후 변화(climate change) 대신 기후 위기(climate crisis)라는 단어를 쓰기로 했다. 기후 비상 사태(climate emergency)나 기후 붕괴(climate breakdown) 같은 단어도 사용하기로 했다. 지구 온난화가 가져올 재앙을 “정확하게” 보여 주기 위해서란다. 지구 온난화도 지구 가열(global heating)로 바꾸기로 했고 기후 변화 회의론자(climate sceptic)라는 표현도 ‘기후 변화 부정론자(climate denier)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런 <가디언>의 결정은 지구 온난화가 초래할 비상 사태가 엄중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다. 가끔 지구 온난화를 놓고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벽에 부딪힐 때가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같은 기후 변화 부정론자는 어쩔 수 없다고 치자. 알다시피, 정유 업계 등의 강력한 후원을 받고 당선된 트럼프는 지구 온난화와 이해 관계가 충돌한다. 지구 온난화를 인정하면 해야 하는 여러 행동이 달가울 리 없다. 당혹스러운 상대는 지구 온난화와 그것이 초래하는 기후 변화를 믿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사람 가운데 일부는 지구 온난화나 기후 변화의 과학적 증거가 부실해 보이기 때문에 쉽게 납득이 안 간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들은 그간 몇 차례에 걸쳐서 유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가 내놓은 보고서의 예측이 수정된 사실을 그 부실의 증거로 내놓는다. 일급의 훈련을 받은 과학자 다수가 지구 온난화는 ‘사실’이고(산업화 이전과 비교했을 때 지구 평균 온도가 14도에서 15도로 약 1도 상승했다.), 앞으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안에 잡아두지 못할 경우 심각한 재앙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는데도 이들의 마음은 요지부동이다. 도대체 어떤 대목에서 소통이 단절된 것일까?
가장 최근에 전 인류를 설레게 한 과학 이벤트를 떠올려 보자. 2019년 4월 10일, 사상 최초로 블랙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 이미지는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블랙홀을 촬영한 것이다. 이 대목에서 새삼 강조하자면, 그 블랙홀은 우리가 이미지로 촬영하기 전에도 55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존재했다. 이렇게 블랙홀을 이미지로 촬영한 일은 과학자뿐만이 아니라 대중에게도 아주 익숙한 과학 활동이다. 과학자는 오랫동안 자연에 존재해 온 어떤 원리를 발견해 왔다. 예를 들어,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기 전에도 일상 생활 속의 질량을 가진 물체는 그 법칙을 따라서 움직였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마찬가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인류의 사고 체계 변화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떠올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미쳤음은 틀림없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기 전에도 우리 우주의 시공간은 상대성 이론을 따라서 존재했다. 20세기 물리학의 또 다른 혁명적 발견인 양자 역학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어떤 과학자와 철학자는 양자 역학의 해석 문제를 놓고서 고민 중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과는 별개로 양자 역학은 수학 방정식으로 깔끔하게 기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시 세계는 양자 역학을 발견하기 전에도 그 논리대로 움직였다. 즉 우리가 익숙한 과학은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의 ‘이해’를 구하는 활동이다. 이런 이해에 성공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는 것까지 가능했다. 20세기 과학 기술은 바로 이런 이해를 통한 ‘확실성’에 기반을 두고 자신의 위상을 높여 왔다.
현대 과학의 성격이 변했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나 기후 변화의 핵심에 위치한 기후 과학의 사정을 살펴보자. <네이처>나 <사이언스> 같은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실린 기후 과학 논문에서는 “might” 같은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알다시피, “might”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추측할 때, 그것도 조심스럽게 추측할 때 쓰는 표현이다. 2019년 5월 20일 공개된 새로운 기후 과학 논문(「전문가 판단에 따른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빙상의 기여(Ice sheet contributions to future sea-level rise from structured expert judgment)」)을 살펴보자. 이 논문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 기체 배출량이 현재 추세대로 이어진다면, 2100년 세계 해수면이 0.62~2.38미터까지 상승하리라 추정했다. (지구 평균 기온 5도 상승) 이런 추정치는 파격적이다. 그동안 IPCC를 비롯한 일반적인 기후 과학자는 2100년에 1미터 정도 수준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리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IPCC 5차 보고서(2014년)는 탄소 배출을 줄이지 못한다면 지구 온난화로 2100년까지 세계 해수면이 0.52~0.98미터까지 상승하리라고 전망했다. 과학자의 추정치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그간 IPCC를 비롯한 과학계가 가능성(확률)이 낮은 영역을 무시하는 전략을 취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100년 해수면이 2.38미터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5퍼센트 정도로 높지 않다. 하지만 이런 적은 확률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제 흥미로운 진실을 살펴볼 차례다. 여기 두 그룹의 과학자가 내놓은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한쪽은 지금 온실 기체 배출이 그대로라면, 2100년에 해수면이 약 1미터 상승하리라고 본다. 다른 한쪽은 최악의 경우에는 2미터 넘게 상승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두 과학자의 시나리오 가운데 어느 쪽이 사실(fact)에 더 부합하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맞다. 2100년까지 인류가 온실 기체 배출을 지금처럼 그대로 하고서 해수면이 얼마나 상승할지 확인하면 된다. 2미터 넘게 해수면이 상승했다면, 21세기 초반의 소수 의견 과학자 그룹이 좀 더 사실에 부합하는 시나리오를 내놓은 승자로 확인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가. 지금 기후 과학자가 수많은 시나리오를 내놓은 이유는 자신의 연구가 사실로 확증받기를 기대해서가 아니다. 앞에서 언급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가 2100년 해수면이 2미터 이상 상승할 수 있으리라는 추정치를 내놓은 이유는 인류가 온실 기체를 줄이려는 좀 더 긴박한 노력을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기후 과학과 20세기까지 주류를 차지했던 과학 일반과의 차이점이 또렷해진다. 기후 과학은 자연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상호 작용’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다. 기후 과학이 관심을 가지는 자연의 변화에 인간은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그런 긍정적인 영향이야말로 기후 과학의 존재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 대목에서 기후 과학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과학이 갖는 중요한 특징이 나타난다. 바로 ‘불확실성’이다. 그 자체로 복잡한 기후 현상을 다루는 기후 과학의 불확실성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 작용 때문에 더욱더 증폭된다. 즉 기후 과학에서 불확실성은 이전 과학의 확실성만큼이나 중요한 특징이다. 이런 사정은 기후 과학뿐만이 아니다. 20세기 후반부터 과학 활동의 중요한 영역이 되어 가고 있는 안전, 보건, 환경 분야(the science of safety, health and environmental) 모두 어느 정도는 기후 과학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분야들의 연구가 종종 논쟁의 대상이 되고, 또 불확실성을 중요한 특징으로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렇게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갖는 새로운 과학 활동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제롬 라베츠 같은 학자가 ‘탈-정상 과학(post-normal science)’을 이야기하고, 또 많은 이들이 기후 과학 같은 과학을 ‘정책을 위한 과학(science for policy)’이라고 특별히 구별해서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후 과학의 불확실성은 그 과학이 과거의 ‘정상 과학’과 비교했을 때, 과학적이지 못함을 보여 주는 증거가 아니다. 불확실성은 오히려 그런 과학 활동의 고유한 특성이다. 또 불확실성은 기후 과학의 연구 대상인 기후 변화가 자연과 인간의 상호 작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대상임을 강조한다. 더구나 이런 불확실성을 통해서 우리는 기후 변화가 단지 과학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즉 너와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할 우리의 문제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기후 과학의 불확실성은 기후가 과학이 아니라 (넓은 의미의) 정치의 대상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불확실성을 통해서 기후 과학은 기후 정치와 만난다.
인류학책을 읽고 있어서 '인류학'이라는 용어를 정리한 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키워드』 중 ❛ 인류학 ❜ 부분이에요. 저는 오늘 다시 한번 더 읽었어요😍
모르고 사진 올리셨을 것 같아 알려드려요. 책 내용을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하네요. http://www.tipti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7
세 페이지는 괜찮을 것라 생각해서 올렸지만 그래도 사진은 내렸어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계산에서는 전기차 한 대의 약 5분의 1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이 플라스틱은 화석연료로 얻어진다는 점을 알아두자. 전기차의 탄소 발자국은 절반 가까이가 도로에 오르기 훨씬 전에 생긴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전기차는 생산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휘발유 자동차 제조 시 발생하는 양보다 70퍼센트 가까이 높으며, 중금속을 더 많이 사용해 독성 지수는 세 배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 기후 불안과 공포를 넘어 / 264쪽,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이렇게 지독하게 아픈 뒤통수는 오래간만 입니다. 화석연료를 덜 쓴다고 생각만 했지 전기차 자체를 만드는 데 화석연료가 이렇게 많이 쓰인다는 것도, 중금속 독성 지수가 세 배라는 것도 충격적 입니다. 아마 사물의 표면만 봤다면 여전히 지구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뽐냈을 것 같습니다. 그 아래 이런 비밀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온난화가 그 곰의 상태와 아무 관련이 없음을 똑똑히 인지하고도 "이것이 기후 변화의 얼굴이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촬영분을 공개했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 기후 불안과 공포를 넘어, 275쪽,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이번 챕터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디어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조작 된 거짓 정보는 아니었는지...의심하게 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는 분명 심각합니다. 그 심각성을 알리는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 입니다. 마치 햇살과 바람의 대결처럼. 공포로 강제 된 해결 방안들이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그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밤입니다.
사실, <내셔널 지오그래픽>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한 국내 공중파 방송의 다큐멘터리 가운데도 그런 부분이 많습니다. :) (그래서 저는 국내 공중파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대체로 시큰둥하게 보는 편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일수록 신뢰할 만한 것일지를 의심해봐야겠어요.
오늘과 내일은 '딸에게 전하는 말'과 '신성에 관하여'를 읽습니다.
<딸에게 전하는 말> 기후 위기에 대한 글을 읽고 난 뒤 ‘딸에게 전하는 말’을 읽으니 왠지 울림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작고 연약한 행성 위에 존재하는 우리가 서로의 연결성을 자각하고 함께 노력해야 지구에 닥치고 있는 명운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무의미와 공허에 시달리는 전형적인 현대인인 온갖 책들을 읽으며 위로를 구하는데요, 이 글 ‘딸에게 전하는 말’은 딱 필요한 말을 해주네요. “목표는 삶을 꾸리는 것, 그러니까 살아있는 행위 자체를 소명으로 삼는 거야. 궁극적으로 무엇도 계획하거나 예상할 수 없다는 걸, 살마의 삶처럼 복잡한 무언가에서 겨로가를 예측할 청사진을 찾을 수 없다는 걸 명심하고“ 작년과 올해 제가 제일 많이 쓰는 단어들에 ‘불확실성’, ‘연결성’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또 추가한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상상력’입니다. 최근에 제게 ‘상상력’이 빠져 있어서 무의미의 늪에서 탈출하기가 힘들었구나..싶더라구요. 그간 좋은 책들 곁에서 서성이다 보니 사물의 표면 아래에 있는 것들을 저자의 어깨 너머로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많이 얻었어요. 그런데 그것들을 저자의 어깨 너머가 아닌 제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기까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어요. 그리고 ‘상상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두요. <사물의 표면 아래>를 읽으면서 느꼈던 경이와 통찰, 안타까움, 반성 등을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인내심과 상상력을 계속하여 기르고자 합니다. ‘딸에게 전하는 말’은 정말로 용기를 주는 글입니다. +_+
인생 초년에는 과거의 그림자 아래에서 살아. 뭘 해야 할지 알기에는 너무 어리지. 말년에는 나이를 너무 먹어 등 뒤에서 들이닥치는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있어. 그 둘 사이에 네 삶을 비추느 자그많고 가느다란 빛줄기가 있지.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314 <딸에게 전하는 말> 중,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이런 이야기, 이런 문화적 해석 하나하나는 장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특정한 사고방식의 산물이자 삶을 바라보는 고유한 비전 그 자체다. 하지만 모두 공통된 충동을 표현한다. 그것은 죽음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 관계하려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 우리를 온통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힘, 지금 여기에 있는 초개인적 환상의 영역이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321,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딸에게 전하는말. 너무 좋네요. 전 아들만 둘이라 두 아들에게 그의 애정어리고 통찰력있는 조언을 사진찍어 공유했답니다. 이런 책을 쓸수 있는 그의 박식함과 사물의 표면위 전체를 보는 통찰력과 그 표면아래의 심연까지도 꿰뚫어 볼수 있는 깊은 시선이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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