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사물의 표면 아래>를 함께 읽어요.

D-29
사실 저는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큰 호감은 없습니다. 해외여행을 한다면 가장 가고싶지 않은 나라중 하나일꺼에요. 질서와 안정, 편리함과 선진성에 편안함을 느끼는 저로서는 온갖 신들로 넘쳐나고 다양성을 넘어 복잡함과 어지러움이 지배하는 인도는 생각만해도 피로가 몰려오거든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복잡하고 무질서해 보이는 곳에서 오히려 자기자신을 찾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발견하기 위해 순례를 떠난다는게 놀라운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내 기준으로 남을 바라보는것, 내가 배워오고 익숙한 가치로 다른 세계의 가치를 판단한다는게 얼마나 편협하고 어리석은것인지 많은걸 깨닫게 됩니다.
7월 19일~7월 21일 '신이 주신 영생의 잎' / '기후 불안과 공포를 넘어' 읽기 오늘부터 사흘간은 '신이 주신 영생의 잎'과 '기후 불안과 공포를 넘어'를 읽습니다. 이 글들에서 다루는 주제에 대해서는 다들 알게 모르게 확고한 입장을 갖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저자의 의견이 옳다, 그르다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실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인류학은 판단을 지우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판단에 충분한 정보가 바탕이 되게끔 판단을 잠시 미루라고 할 뿐이다"라는 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는 균형 잡힌 듯하면서도 편향되어 있어서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저자가 많이 의존하는 저자 가운데 스티븐 쿠닌은 귀 기울일 만한 얘기를 많이 하지만, 예를 들어 비외른 롬보르, 마이클 셸렌버그의 책들은 실제로 읽어보면 정말 문제가 많거든요. 후자의 두 권에 대해서는 균형 잡힌 식견을 가진 과학자 사이에서도 못 읽어줄 정도라는 비평이 많았고, 그런 사실을 저자가 모르지 않았을 텐데 굳이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기 위해서 왜 그들을 인용했는지 의아했어요. 저는 평소 저자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니고, 그래서 한국의 기후 운동 판에서 '뭐래?' 이런 반응을 자주 듣는 처지라서 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저런 이들 인용하지 않고서 저자와 같은 문제 의식은 충분히 가질 수 있으니까요. 저자가 강조하는 지구를 식히는 일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고, '적응'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고, '기후 정의'에 대한 감각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모두 맞는 이야기지만 그걸 강조하면서 지금 열심히 현장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훼방꾼의 말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폄훼할 필요는 없어 보였어요. :( 하긴 저도 매년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도시에서 북적거리는 게 그다지 마음에 안 들긴 합니다만. :)
설명 감사합니다. 주류 주장들과 어떻게 다른지, 난점이나 한계는 무엇인지 신경 곤두세우고 정독해봐야겠어요.
과학의 품격 - 과학의 의미를 묻는 시민들에게저자는 결코 ‘돈’ ‘경제’ ‘성장’과 동일시할 수 없는 과학 기술의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당장 과학 기술은 문학, 그림, 음악 등 훌륭한 예술 작품이 그렇듯이 인간의 가장 빛나는 창의력의 산물이다. 과학 기술은 그 자체로 ‘문화’다.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긴 시간 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에너지부 과학차관으로 일하며 에너지·기후 관련 정책을 맡았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후과학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쿨 잇 - 회의적 환경주의자의 지구 온난화 충격보고오늘날 논의가 오가는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에 필요한 비용은 수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그런 대책의 당위성에 대한 근거로 드는 가정은 과학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인게 많으며, 세계의 기온에도 앞으로 수백년 동안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여지가 크다. 지나치게 급진적인 대책에만 매달리지 말고 시급한 문제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
<신이 주신 영생의 잎> 이 글 역시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코카라는 신이 선물로 주신 선물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거든요. 건강에 유익하고 영양가도 높고 순하고 무해한 각성제인 코카가 어떻게 하여 단지 마약의 원료로만 인식되게 되었는지 흥미롭게 읽었어요. 그리고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술수로 마약 위기를 날조한 것, 코카인 금지 조치와 마약과의 전쟁이 누구의 이익에 봉사하고 있는지, 안데스 지역에 살고 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등을따라 읽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바버라 터크먼은 고전 『바보들의 행진』에서 사실 바보스러움이란 정보를 온전히 쥐고 있으면서도 구태여 국민과 나라의 최선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을 쫓는 정치 지도자들의 ㅎ애태라고 정의했다. 어떤 객관적 척도로 봐도 마약과의 전쟁은 공공정책 역사상 가장 심각하게 오도된 십자군이었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237,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콜롬비아가 이 식물 편에 섰고, 자신들의 유산이 부정당하는 데, 세계에 선사하는 자신들의 선물이 모욕당하고 거부당하는 데 질린 페루와 볼리비아 사람들도 그렇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245,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기후 불안과 공포를 넘어> 저 역시 이런저런 책들과 매체들을 통해 우리 인간이 이렇게 ‘지속불가능한’ 방식으로 계속 살다간 ‘여섯번째 대멸종’을 가지고 올 수 있겠구나…인지적으로는 반응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글쎄요…무지몽매한 현대인 중 한 명이 아닐까 합니다. 한편, 저자의 글을 열심히 따라 읽었는데요 저자께서 설명하고 있는 기후 위기, 기후 과학의 한계 등의 글 속에 녹아있는 편향까지는 논할 수 있는 식견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서 @YG 님께서 작성하신 댓글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 드립니다.
차나 커피, 코카과 같은 식물들의 ‘화학적 본질이 문화적으로 재정의’되었다는 사실을 새로이 봅니다. 특히 코카를 악마화하여 페루에서 박멸하고자 했던 미국의 제반 프로그램들은 결국 페루인들의 문화와 전통을 같이 파괴하는 결과를 낳게 된 사실과 같이요.
… 카페인은 필요했고, 그랬기에 그 화학적 본질은 문화적으로 재정의되었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213,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좋은 약과 나쁜 약은 없고 오직 좋은 사용법과 나쁜 사용법이 있을 뿐 …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214,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코카라는걸 처음들어봤고 그게 코카인의 원재료이며 1903년 이전에는 코카콜라의 제조에도 쓰였다는걸 알게됐는데 코카인이라는걸 그저 끔찍한 마약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그 역사를 알게되니 재밌기도 하네요. 처음엔 저자가 너무 코카예찬아닌가? 그래도 코카인의 원재료고 인간이 이미 알아버린 마약의 맛을 어찌 끊으리오 차라리 아예 없애버리는게 나은 선택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저자의 말에 수긍이 가고 만성피로 시달리는 저또한 한번 코카잎을 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기후불안에 대한 글을 읽고서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저 허울뿐이고 보여주기식인 기후관련 정책과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도 적고 전지구적이라기 보다는 몇몇 의식있다는 선진국가들의 모범보이기식 쇼가 과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거든요. 물론 그래도 누군가는 발벗고 나서야 하는것도 맞고 티끌모아 태산인것도 맞지만 왠지 깨진독에 물붓기같아서 안타깝기만 하네요. 저자는 좀더 현실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이미 엎질러저버린 탄소배출이라는 문제는 원인제거가 불가능하니 해결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 그 어떤 기후 운동가의 말보다 현실적으로 설득력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중 북극곰에 대한 사실을 읽고는 엥 뭐지? 했는데 몇년전TV광고에서 빙하가 녹아 굶주리고 있는 북극곰의 영상을 보고는 그때 부터 북극곰살리기 캠페인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살짝 배신감이 들더군요 ^^; 그래도 제 후원금은 북극곰을 위해 잘 쓰여지고 있겠죠....?
우리가 바라는 세계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볼 각오가 되었다면 적응과 완화는 필수 전략으로 두드러진다. 경제가 발전해야 역설적으로 가장 실행 가능한 기후 회복력 확보 방도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283,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어머니 인도> 이 글은 인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글입니다. 저도 이 글을 읽어서 인도라는 ‘관념의 제국으로 수천 년 세월을 견뎌온 문명’(p177)에 대해 이전보다는 나은 이해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저자의 박학다식함과 문학적인 문장에 또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이 글 전반부에 나온 ‘영국령 인도’ 대한 이야기를 읽었을 때 최근에 읽은 조지의 <나는 왜 쓰는가>가 떠올랐어요. 이 책에 실린 글 중 조지 오웰이 인도에 식민지경찰로 일했던 이야기가 등장 했었거든요. 이 글은 본인이 느꼈던 당혹감, 낭패감 등이 위주였기에…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여줬던 글은 아니었던 것으로 제 기억엔 남아있어요. 영국령 인도 지배에 대한 부분에서 제국주의적 침략을 비판하고 있는 저자의 지성적 문체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이 두 차례 세계 전쟁을 치른 후 절망적이고 궁핌한 자국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고분분투 하는 동안 인도는 오랜 영국 점령기 내내, 실상 한 문명으로 기나긴 역사를 쌓아오는 내내 그 땅의사람들을 지탱한 힘을 끌어모아 성숙했다”(p182-183) 라는 문장에는 밑줄을 굵게 그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흰두교, 갠지스강의 의미, 인도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 조금은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정말로 유익했어요.
인도를 자신들이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영국인들에게서는 다른 여러 문제 외에도 특히 제 것 아닌 다른 렌즈로 세상을 보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도덕적 우월성을 주장하는 사명에 가차 없이 헌신했으며 힌두교를 우상 숭배이자 미신이라 경멸하라고 배운 이들, 하나같이 오직 눈으로 보고 측정할 수 있는 것만이 실재한다고 주장하는 지적 전통의 산물이었던 이들ㅇ느 인도가 영적 울림을 결속하고 종교 신념과 관습의 유다로 이어진 하나의 땅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또 언제나 존재했음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183 <어머니 인도> 중,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액체 형태를 한 경전과 신과 힌두교 전통 지혜의 정수가, 최고신의 에너지와 힘인 샤크티의 정수가 현세의 삶에서 흐르는 것이 바로 이 강이다. 갠지스강은 방울방울이 여신이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p193 <어머니의 인도> 중,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노동자를 각성 상태로 유지하면서도 한숨 돌리며 흐뭇함을 느끼는 드문 순간을 제공할 수 있는 두 가지 각성제, 커피와 차는 증기와 석탄과 더불어 산업 혁명의 연료였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212쪽,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코카는 잉카인이 알지 못했던 규모로 세속화되고 상업화되어 식민지 경제의 토대를 이뤘고 코카 재배와 거래에 붙은 세금은 교회의 최대 수입원이 되었다. 페루에서 3세기 동안 이어진 기독교 선교 활동은 교역자들이 본디 '악마의 풀'이라고 비난했던 식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227쪽,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코카와 코카인이 다르다는 것을 배우게 되네요.
세계 에너지 그리드(전기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연결된 네트워크-옮긴이)가 변화하려면 우리는 사물의 표면 아래를 보고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앞으로는 어디에 있어야 할지, 또 인간 경험에서 전례가 없었던 위험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지 알 각오를 해야만 한다. - 기후 불안과 공포를 넘어
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249쪽,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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