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단편> 나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걸까?

D-29
이 정도 난이도를 유지하며... 월급사실주의 멤버 소개와 맛집 소개를 같이 해보겠습니다! ^^
월급사실주의에서 월급은 일종의 물, 화분속의 화초에게 주는 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때맞춰 주는 물을 먹어야 화초는 살아있는 척, 아름다운척, 활기있는 척하지요. 물을 주지 않으면 금세 말라죽는 허약한 존재이면서, 그 물에 뭔가 대단한 실존이 있는 양 의미부여하고 철학있는 양 하는 것도 좀 하찮은 발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 표제작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에서 작가가 "사회생활에선 무능해서 비웃음을 사느니 약간의 비열함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할 때의 비열함의 참된 표본은 <식물적 관상>의 보이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비열함의 의미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이죠. 보이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진정성은 낡은 가치야, 이상주의는 다 망했어.'라고요. 그걸 누가 모릅니까. 그러나 그게 자신이 사람을 도구화하고, 흔히 말하듯 휴먼리소스화 하여 합리적 이용이라는 명목 아래에 축재의 수단으로 함부로 굴려도(심어서 물을 주어도) 된다는 것과는 상관이 없지 않은가요. 보이사는 참으로 대중의 취향과 요구, 호불호 여부를 기민하고 감지하고 현실화해내는 탁월함이 있으니 함부로라는 말이 무책임하긴 합니다. 게다가 보이사의 첨단 취향과 그에 결합하는 식물들도 자신의 이쁜 값을 스스로 알고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아 내려고 애쓰니 손익이 딱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민지는 좀 느린 편이긴 하지만요. 너무 나가는 것 같지만, 보이사와 등장하는 화초들의 관계를 보면서 문득 오셀로와 이아고의 관계 같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아고의 공작에 놀아나는 오셀로 같지만, 사실 오셀로의 마음이 곧 이아고의 공작을 불러일으키듯이, 보이사의 무도함과 화초들의 비싼 값에 팔려가려는 욕구는 동전의 앞뒤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우리 대다수의 화초들은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이 존재의 근거인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뽐내 봤자 대다수는 보이사가 관리하는 프랜차이즈의 장식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굴 안벽에 비친 불의 그림자를 보며 환호하는 것들에 불과하다는 말이지요. 어지간한 날카로움없이는 불의 실체를 알 길이 없어 농락당하는 판인데, 요즘 시대에는 그 실체를 알고 싶어하지도 않거니와, 혹 알게되더라도 그 농락하는 실체의 마름이 되는 것을 벼슬로 알고 행세하는 것이 지혜로 대접받기도 합니다. 그러니 보이사의 스탠스는 화초의 세계관 구축과 딱 맞아떨어지는 그 지점에 닿아 있는 게 아닌가 싶었고 그점에서 오셀와와 이아고를 떠올렸습니다. <식물성 관상>은 이 한 편만으로도 이 작품집 한 권 값을 한다 싶었습니다.
@모임 번외편 질문-1 월급사실주의 2025도 아마도 나오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월급사실주의 멤버로 추천하고 싶은 작가님이 있다면 작품과 함께 알려주세요. 한국 사회 당대 노동 현실에 관심이 있으시고, 단편소설을 잘 쓰시는 분이면 됩니다. 추천작과 작가님 알려주시면 편집자 분들과 함께 잘 읽겠습니다. (섭외는 장담할 수 없네요. 작가님들마다 다 사정이 있으셔서요. 월급사실주의 2023, 2024에도 꼭 모시고 싶은 작가님들이 많이 있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2025 월급소설주의라니! 벌써 설레네요^^ 제가 소설을 읽은지 얼마되지 않아 미천한 독서경험이지만 떠오르는 몇분을 적어보겠습니다^^ * 안보윤 작가님<너머의 세계> 지난번 그믐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님인데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2023>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단편인데도 섬세하면서도 강력하게 작가님의 작품 속으로 훅 끌어들이더라구요 단편인데도 한동안 강한 여운이 오래 남는 필력에 반했습니다~ *김중미 작가님<그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작가님의 글은 섬세하면서도 슬프고 따뜻합니다 그 분의 작품들을 읽다보면 이렇게 나만 생각하며 살아도 되나! 스스로를 돌이켜보게 하는 힘이 있으세요 *진형민 작가님 <곰의 부탁> 청소년 단편 소설이지만 배달 노동자, 성소수자, 난민, 여성 문제를 담담하게 하지만 가깝게 느껴지게 잘 쓰셨어요~ * 조남주 작가님 <82년생 김지영>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으신 작가님이시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너무도 당연히 되어왔던 여성들의 일상과 편견들을 조용히 제대로 환기시키셨죠! 오랜 세월 관습처럼 굳어있던 일상들을 펜 하나로 부수는 힘이 대단하시다 여겨집니다 * 박상영 작가님 <믿음에 대하여> 이 분의 소설을 읽으면 글로 최면을 강력하게 거시는 느낌!! 이분의 소설을 읽는 동안은 박작가님 이 시대 누구보다도 가장 잘생기고 멋지게 보이게 하는 힘이 있으셔서 무척 신기합니다(노래, 댄스, 스피치가 그런 능력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필력으로 잘생김을 사방으로 범람시키는 느낌!! (10대 제 딸아이도 그 점을 동감하더라구요~ 최면 풀리는데 시간도 꽤 걸리구요 ) 전 아직 작가님이 사회문제를 다루시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이런 능력으로 한번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번외 장강명 작가님~ 작중화자가 누구든 어떤 종류의 글이든 독자가 몰입할 수 있게 내용을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능력~그냥 구석에 누군가가 조용히 힘들이지 않고 쓰~윽 붓질 몇번으로 마구마구 그림을 만들어내는 느낌, 마치 연기파 배우 중에 관객들이 작품을 보고 나서야 아! 그 인물이 그 배우였어! 하는.. 또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글들도 팔색조처럼 그냥 노력없이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듯한 (부단히 노력하셨겠지만 ~^^;; 노력없이 잘하는 것 같아보이시는 것도 능력이시라 여겨집니다^^) 신기하게도 궁금하거나 관심있던 분야들을 자꾸 글로 세상에 내놓으셔서~ 답답한 속이 뜷리는 느낌!
오!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분 중 한 분은 꼭 모시고 싶어서 몇 차례 연락을 드렸는데 성사되지 못한 분이에요. 진형민 작가님은 이름을 처음 들어봤는데 읽어보겠습니다. ^^
저도 너무 기분좋네요!! 왠지 행운의 여신이 잠깐 다녀간거 같구 최유안 작가님과 같이 맞춰서 좋구요~😉
높은 하늘에서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처럼 젊은 작가 분들 작품을 유심히 살피고 있어요. 김기태 작가님 탐납니다. 이제 너무 핫해지셔서 요청하기 어려우려나... ^^;;;
번외편 질문-2 이건 개인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보려고 하는 건데요, 지금 활동하는 한국 소설가 중에 기자 출신, 혹은 현역 기자는 누가 있을까요? 제가 적은 리스트에 더 추가할 분이 있으시거나, 제가 잘못 적은 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나다 순) 고종석 작가님=한겨레신문, 코리아타임스, 한국일보 출신. 『기자들』 등 소설도 쓰셨습니다. 권기태 작가님=동아일보 출신 김홍 작가님=작가님 본인이 기자 출신인 것은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으셔서 여기에도 사명은 적지 않겠습니다. 김훈 작가님=한국일보, 시사저널, 한겨레신문 출신 김연수 작가님=출판저널 출신 백영옥 작가님=하퍼스 바자 출신 심재천 작가님=세계일보 출신 양선희 작가님=중앙일보 출신. 『5월의 파리를 사랑해』 등. 유현산 작가님=한겨레21 출신 이정명 작가님=일요신문, 경향신문 출신 임현석 작가님=동아일보 현직 기자 장강명=동아일보 출신 정강현 작가님=중앙일보, JTBC 현직 기자. 소설집 『말할 수 없는 안녕』 등. 정진영 작가님=헤럴드경제, 문화일보 출신 조두진 작가님=매일신문 현직 기자 조용호 작가님=세계일보 출신 최혁곤 작가님=경향신문 현직 기자
매우 대답하고 싶은데 대답할 길이 없네요.... 전 그야말로 책 읽으며 끊임없이 얻어가기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그리고 이런 책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우, 유니콘 독자님께서 무슨 말씀을... 잘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저 사실은 꽃의 요정인데, 유니콘도 나쁘진 않네요~
꽃의 요정인 유니콘이십니다! ^^
이 문장 스포일러지정 안되나요? ㅎㅎ
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
천만의 말씀이세요. 괜찮습니다. 제가 꽤 오랫동안 수집한 리스트입니다. ^^
제가 몇 분 더 추가합니다. 강호원 작가님: 세계일보 출신, 『물망』 고승철 작가님: 동아일보 출신, 『소설 서재필』 김경래 작가님: KBS 출신, 『삼성동 하우스』 김명석 작가님: 울산제일일보 출신, 『로마네꽁띠』 김종혁 작가님: 중앙일보 출신, 『백그라운드 브리핑』 류재민 작가님: 디트뉴스24 출신, 『청자가 사라졌다』 박기묵 작가님: CBS 현직 기자, 『화월』 박성일 작가님: 아시아투데이 현직 기자, 『나는 보헤미안을 사랑한다』 박성천 작가님: 광주일보 현직 기자, 『하루』 변억환 작가님: 안산정론신문 출신, 『실종된 화가와 남자들』 송경화 작가님: 한겨레신문 현직 기자,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신상득 작가님: 세계일보 출신, 『랑의 환국』 안형준 작가님: 무려 현재 MBC 사장, 『딥뉴스』 윤경민 작가님: YTN 출신, 『한일전쟁 미래소설 2045년』 이용균 작가님: 경향신문 현직 기자, 같은 회사의 최혁곤 기자 겸 작가님과 공저로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출간 이현숙 작가님: 강진고을신문 출신, 『갯들』 조선희 작가님: 한겨레신문, 씨네21 출신, 『세 여자』 전진우 작가님: 동아일보 출신, 『동백』 최현규 작가님: 충청투데이 출신, 『단비 이용원』 하용성 작가님: 일요신문 출신, 『신의 속삭임』
오... 저도 전혀 도움은 커녕, 이렇게 많은 기자 출신의 작가님들이 계신다는 것에 놀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궁금증이 드는데요, 기자를, 즉, 글 쓰는 것을 업으로 삼다보니 자신만의 창작물을 쓰시고 싶어지신 걸까요, 아님 원래 작가가 되고 싶으셨는데 현실적인 생계 수단으로 기자를 택하신 걸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뻔한 질문이지만, 그래도 저렇게 정보를 많이 모으셨으니 어느 정도의 분석된 트렌드 정도는 감이 오실 것 같아서요.
은근히 많죠? 웹소설 쓰시는 분들까지 합하면 훨씬 많을 거예요. 아이뉴스24의 문영수 기자님도 ‘무정영’이라는 필명으로 카카오페이지와 밀리의서재에 웹소설을 연재하셨어요. 주신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해요. 원래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분들이었는데 직업을 기자로 택한 뒤 소설을 쓰신 거라고요. 별 근거는 없고 그냥 제 느낌이긴 합니다. 제가 그런 사례이기도 하고요. 일단 방송기자들은 글 쓰는 양이 매우 적고, 업무도 작가보다는 제작 PD에 가깝습니다. 소설을 출간한 방송기자 분들은 직업과 관계없이 원래 소설에 대한 꿈이 있으셨던 거라 봅니다. 신문기자들은 글을 많이 쓰기는 하는데, 제가 본 유능한 신문기자 중에는 글 쓰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취재 능력은 대단한데 필력은 떨어지는 분도 적지 않았어요. 사실 논설위원이 되어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기 전까지, 신문사가 15년차 미만 기자들에게 요구하는 능력도 필력보다는 취재력이나 기획력입니다. 밖에 나가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특종거리 따오고 마감시간 전까지 알아볼 수 있는 문장으로 기사를 보내는 녀석이 최고라는 식입니다. 특히 사회부, 정치부 등 이른바 스트레이트 부서에서 일하는 주니어 기자에게는 필력을 발휘할 기회 자체가 별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부서에서 일하는 걸 좋아하는, ‘천성이 기자’인 것 같은 사람들에게 왜 그 일을 좋아하는지 물어봐도 ‘글 쓰는 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보다는 ‘특종의 짜릿함’을 이유로 대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거예요. 매일 매일을 승부라고 여기는 타입들이지요. 이런 승부욕 강한 기자들은 일단 신문사 안에서 주요 포스트에 대한 욕심이 크고(자기가 에이스라는 걸 확인 받는 거니까), 작가보다는 정치나 사업 쪽으로 야심을 품고 있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자체로는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기자는 글을 쓰는 일이 직업이니 당연히 글쓰는 걸 좋아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의외의 면이 있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취재력에 필요한 기질이 또 글 잘 쓰는데 필요한 기질과 다를 수도 있네요. 기자 출신의 작가님들은 뭔가 전문훈련을 거쳐서 글을 다듬어내는게 몸에 벤 습관같지 않을까해서 문장의 간결함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또한 선입견이겠지만요.... 모아두신 기자출신 작가님들의 글을 함께 읽게되면 또한 얼마나 다를 수 있음에 놀라게 되겠지요?
저는 한 기자 선배랑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우리의 글쓰기 교육 시스템은 60점짜리를 빠르게 80점으로 만드는데 특화돼 있다. 그런데 90점짜리도 80점으로 만들어버린다." 신입 기자 중에 90점짜리는 거의 없고 60점짜리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그 시스템을 바꾸려는 사람도 없지만요. 기자 출신 현역 작가들의 소설은 사실 저도 많이 읽어보지 못했어요. 기본적으로는 애정이 있지만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옥석이 섞여 있더라고요. 읽고 좋게 보신 작품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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