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단편> 나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걸까?

D-29
저희 남편도 '미세좌절의 시대' 읽고선 지면에 한계가 있어서인지 너무 짧아서 작가님이 본인의 생각을 펼치다 만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어요. (책은 제가 사고 읽는 건 남편이 읽고~부창부수) 단행본으로 써야 할 주제들이었다고 꼭 전할게여^^
단행본으로 쓰려는 주제로는 거의 칼럼을 안 쓰게 되더라고요. 실은 그냥 그때 그때 마감 때문에 떠오른 글 마구 써댄 것입니다... ^^
참 다층적인 문제같아요. 일단, '이야기' 즉 '서사'에 대한 갈증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서사를 담고 있는 형식인 '책'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 인가는 회의적인데요, 한국시장이 특히 그렇죠. 하지만 다른 틀에서 보면 예전에는 한국 사회에 대해서 쓴 글은 한국에서만 읽혔는데요,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지금은 한국책에 대한 독자층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아직 책을 많이 읽는 넓은 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책에 대한 수요가 있을 수도 있지요. 제한된 제 경험이긴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영화나 TV는 추천해 줄 게 많지만 막상 책은 아주 적어요. 너무 옛날 이야기거나, 너무 단편적이거나, 너무 비슷한 장르뿐이거나.... TV나 영화라는 포맷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좀더 깊이 접근한 내용을 원해서 책을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막상 그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은 한국어 원서도 딱히 생각이 많이 안 날 뿐더러, 영어 번역본은 더더욱 제한되어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월급 사실주의'의 책 2권은 아주 안성마춤이지요. 그런데 해외독자도 염두에 두고 쓸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마케팅 능력이 받쳐주던지, 아니면 먼저 한국에서 주목과 인기를 끌어야 해외에서도 관심이 생긴다는게 문제라는 건데.... 그건, 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어려운 문제로 봉착하는지라..... 아무튼,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건 사실이지만, 지구상에 책을 읽는 인구 중에서 한국에 대한 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의 절대적인 수는 어쩌면 더 늘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면, 한국작가가 한국인의 삶에 대해 쓸 이유는 충분히 있지 않을까요?
CTL님 말을 읽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도 처음에는 월급사실주의를 읽어야 하는 독자들은 삶에 지쳐서 책 읽을 여유가 없으시고 중상층 이상은 별로 관심 없어 보이시구~ㅜㅜ 그런데 한국의 위상이 예전보다 높아진 점을 감안한다면 그 쪽으로 나아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네요. 저도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면 좀더 파고 싶은 경향이^^ 때로는 생각지않게 창작 활동의 본 목적과는 다른 면에서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까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늘어나지만 한국에 대한 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이 그나마 희망적으로 느껴집니다^^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 독자들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외국 독자를 만난 경험이 거의 없고, 해외 출판 시장 사정에도 어두워서 가끔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서 각광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와 불닭볶음면에 업혀 가면 좋지요!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서사에 대한 요구는 굉장히 본능적인 거라서 인류가 트랜스휴먼이 되지 않는 한 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 서사의 형태가 긴 글일지, 글이기는 할지, 자신은 없습니다. (저는 긴 글과 짧은 글도 서로 다른 매체라고 생각해요.) 조금 진지하게 쓰면, 저는 제가 소설가 중에서 기획력이 꽤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동인이든 앤솔로지든 제 단행본이든 기획할 때 ‘아, 이건 출판사에서 좋아하겠다’ 혹은 ‘아, 이건 문학 담당 기자들이 좋아하겠다’까지만 가까스로 가늠이 가요. 출판사와 언론을 넘어서 독자가 좋아할지 안 할지는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지금까지는 대체로 제 작업에 대해서든 다른 사람의 작업에 대해서든 예상이 틀린 편이고요. 어느 순간부터는 독자나 판매량에 대해서는 어떤 예상이나 기대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냥 제가 보기에 의미 있어 보이는 방향으로 기획을 하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월급사실주의도 그랬습니다. 마음 비우고 열심히 쓰려고요!
저는 기획의 말을 대신한 글에 써두신 '치열하게 쓰겠습니다.' 이 문장을 가끔 자연스레 떠올려요. 작가인 나에게도 그것이면 된다, 하는 생각과 함께요.. 그러니 그 써주신 저 문장은 저에게도 일종의 지표가 됩니다..
헛... 어떻게 마무리할까 하다가 생각이 안 나서 대충 적은 문장임을 고백하면... 안 되겠군요...! ^^;;;
이건 반칙입니다!! ^^;; 장작가님 기획의 말이나 작가의 말을 읽으며 더 감동 받은 적들이 많은데^^ (그냥 쓴 거라고 하시면 왠지 넘사벽 느낌이 들어서)~이건 마치 차작가님의 작명실력에 놀라다 사실를 안 느낌입니다^^ 아니더라두 나중 인터뷰 때는 마치 어느 책에서 인용하신 듯 언급하심이~~^^;;
작가님의 글을 읽으니 반갑고 든든합니다!! ^^독자나 판매량에 대해 예상하기보다 의미있어 보이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신다는 점과 작가님이 기획에 강점이 있다는 걸 아신다는 점이요~ 저도 예전에는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분석과 계획을 잘 짜야하나 걱정했는데 시간이 흐르며 든 생각은 어떤방식이든 미래는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는거~그냥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만 설정하며 나아가자 였어요~^^ 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면야 그 과정만으로도 나의 삶에 충실한 느낌이들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기획에 강점이 있으신걸 아신 점도 반갑습니다 뛰어나신 분들이 자신의 강점을 잘 인지를 못하실 때가 있어 안타까울때가 있었는데~의미있는 방향으로의 기획~~애독자로 응원합니다!!♡
요즘의 대중의 마음은 '의미'의 낌새를 맡는 순간 뒷걸음질을 치는지라, 작가님께서 '독자가 좋아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는 말씀, 어느 정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늘 한국문학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작품의 분위기가 무겁지 않을까 짐작되지만 참 재치있는 면을 글 속에서 많이 발견하거든요? 얼마 전 사교육시장에 대해 쓰신 한겨례 연재물 중 단편 -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도 그렇고요. 위에 말씀하신 '불닭볶음면'도 업혀가지 마시고, 직접 뭔가 재미있는 글도 하나 뽑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게 히트한 건 정말 불가사의예요.
"'의미'의 낌새를 맡는 순간 뒷걸음질을 치는 사람들." 탐나는 표현이네요. ^^ 저는 차라리 의미를 전혀 추구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어쩌면 함께 즐겁게 지내거나 존중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보다는 조악한 의미를 추구하거나 거기에 감격하는 분들이 더 신경 쓰여요. "인문학 책 읽으면 돈 벌 수 있다"든가 어떤 구호에 불과한 말을 강령처럼 따르는 분들이요. 불닭볶음면처럼 화끈하면서도 영양가도 높은 소설을 목표로 잡고 쓰겠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거북별님 전에 저한테 뜨거운 감동을 안기신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정말 독자님들과 말씀 나눌 때의 기억들 너무 너무 소중해요. 아무리 안 읽는 시대라지만 누군가는 진심을 읽어주시는구나, 열심히 써야지 생각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려요..!
월요일 아침부터 감동입니다!!^^ 전에 저의 글을 기억해주시다니요^^ 솔직히 최작가님을 작년에 알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이번에 <월급사실주의>에 참여하신다는 말에 기다렸다가 냉큼 구매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참여한다는 이야길을 들어서 설렜거든요 그리고 최작가님 작품을 읽으며 역시!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이유는 모르겠는데 작가님의 문장과 이야기 전개방식이 끌려요 담담하게 써내려간 듯 한데 젊은 감각과 세련된 느낌이 드는데 음~저만 느끼는 건 아니지요?? 다른 작품들 속에 있어도 조용히 은은한데 돋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앤솔로지를 읽으면 작가님들의 각자의 개성이 보여서 좋더라구요~ 더구나 월급사실주의는 뛰어난 한 명의 작가분의 작품으로도 좋지만 여러 작가님들의 색깔과 시선으로 다양하게 그려나거는거 더 좋을 듯 하긴해요 그러다 좀더 집중적으로 깊게 다루어야 할 주제라면 장편으로 나아가구요 최유안 작가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거북별님 저 또 넘 깊은 감동...<쓸모 있는 삶>을 훑어보고 다시 힘을 내어봐야겠네요..! 응원을 받으니, 뭔가 정말 '괜찮다', 싶은 게..에너지 드링크 마신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거북별님, 힘을 내어 또 여기서 다시 시작해볼게요!
아마 절실하게 생계를 위해서 일해 본 적이 없으신 거 아닐까요? 저도 돈에 대해 알 나이에는 아버지 사업이 잘 되어서 흥청망청 쓰고 살다가 아버지의 마지막 부도(그 전에도 수도 없었음)를 계기로 '생활에 필요한 돈'이 무엇인지 서른살에 겨우 깨달았거든요. 저희 집이 그렇다고 엄청 피폐할 정도의 상황도 아니었는데, 전 그때 목에 칼이 들어온다는 게 이런 거구나 했어요. 그런 경험들이 없었다면 저도 먼 나라 이야기 취급했을 것 같고, 지금처럼 회사 여건을 바꿔 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독서모임은...흐흑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가장 돈이 적게 드는 취미라서 하는 거예요~~~~(저희 독서모임하는 동네친구들끼리 자조적으로 항상 이 얘기합니다)
저도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더라구요.ㅜㅜ 그점에서는 독서만큼 가성비 좋은 취미와 활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냥 보기에 가장 돈이 적게 드는 취미일 뿐 독서모임에서 활동하려면 생각보다는 경제적 여유 그리고 시간적, 정서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삶에 지치다 보면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지쳐서 집에 들어오면 잠들기 전 2-3시간이나마 나를 다독여줄 휴식 활동을 급하게 찾게 되는데 그래서 시간도 돈도 적게 들고 강력한 자극을 주는 릴스나 영상매체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독서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 중 하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무한 경쟁 시대에 사람들 몰아넣고 불안을 조성하면서 이를 잊기 위해 대기업의 가전제품이나 영상을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이 불안감을 그나마 잠재우는 나쁜 습관이 현대인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독서라는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다행이라고 전 생각한답니다^^ * 그나마 삶에 덜 지쳐야 책읽을 여유가 생긴다 * 독서모임을 운영하려면 그나마 책을 읽는 누군가가 주위에 있어야 하는데 거의 모임을 만들 수준이면 인복수준임( 1년에 1권 읽는 사람이 40%정도인 현상황에서, 독서모임에 참가하려면 그래도 한달에 한권으로 1년에 12권을 읽는 사람을 최소4-5명 이상은 찾아야함) * 생각보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약조건들이 많더라구요. ㅜㅜ
전 그래서 힘들 때마다 그믐 들어와요 제 인생의 탄산수 근데 읽어야 될 책이 늘어서 또한 제 인생의 아이러니 전 지금 동네에서 독서모임 5개하고 있어서 인복인 줄 몰랐는데(독서의 도시 일산 또 동네부심 ㅎㅎㅎ) 내일도 만나는 멤버들에게 감사해야겠어요 근데 다들 가족들이 일어나기 전인 일요일 아침7시에 눈꼽만 떼고 만나서 가족들이 일어나는 8시30분에 파해요 좀 슬프죠잉?
잘 만나고 오셨나요? ^^ 그런데 아침 7시에 만나서 8시 반에 헤어지는 독서 모임이라니... 동네 독서 모임이라고 하시니 줌 미팅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하시는 거... 죠? 그 시간에 여는 카페가 있나요...? 대단하십니다!
네~다행히 동네에 스벅이 있는데 거기가 7시에 열어요~8년째 하고 있는데 동네모임이라 가능한 거 같고요. 몰골이 다들 말도 못해서 맨날 책만 찍어요 근데 그 시간에 책 들고 오셔서 필사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고요
와~~~ 진짜 부럽네요. 아침에 일찍 하는 독서모임 하고 싶은데.... 스벅이 독서모임할 만한 공간으로 적당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아침 일찍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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