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쯤이면 AI가 학습 가능한 데이터가 모두 소진된다고 하더군요. AI와 차별성을 지닌 인간이 되려면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은 고문서들을 탐독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멀티 모달이라서 이것 역시 조만간 소진될 거 같긴 하지만요. AI 학습용 데이터가 중요해지는 시절이 된 거 같은데 이곳 그믐에 모인 텍스트들도 언젠가 AI 업체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임 시작이 기대되네요.
[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메롱이
메롱이
지난 6월에 있던 테트 창의 사람과디지털포럼 강연 전문이 공개되었네요. AI를 떠나 예술이란 매체와 그것을 향유하 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언급하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47113.html
동아시아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흥미롭게 읽었던 기사예요. 2장에서 다룰 AI의 창작 관련 내용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테드 창의 말처럼 AI가 인간 작가를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소설 쓰기의 과정에서 인간과 AI가 역할 분담을 할 수는 있을 듯해요! 장 작가님께서 관련 주제를 다루신 유튜브 영상이 있어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95q1GFe1Go&t=260s
메롱이
이 영상도 인상 깊게 봤습니다. AI의 존재 덕분에 오히려 인간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번쯤 더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열린 거 같아요.
GoHo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본체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로인해 변질되는 '속도'에 우려를 표하신 장강명 작가님의 생각...
기술은 돈이 없는 사람, 기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말씀..
에.. 뼈를 맞았네요..
이제는 정보의 격차를 넘어 기술의 격차도 각자도생으로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하뭇
비를 뚫고 무사히 책이 도착했습니다.
밍묭
책 잘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도록 할게요!! ><
소낭이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혜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롱이
오류 팝업창이 연속으로 생성되다가 프리징까지 걸린 듯한 표지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네요. 오늘부터 읽어볼 생각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동아시아
안녕하세요! 도서 증정 이벤트 당첨자분들께 방금 전 안내 문자 발송해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당초 계획했던 10명보다 조금 더 많은 15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당첨이 되지 않은 분들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오니, 활동이 시작되는 이번 주 목요일(7/4)까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혹은 인근 도서관에서 책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목요일에 공통 질문과 함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하뭇
문자 받았어요~~~
두근두근 기다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주용
안녕하세요! 저자 박주용입니다. 오늘 인원 모집이 마무리되고, 내일부터 드디어 함께 읽기 시작하신다고 하여 저도 들떠있습니다^^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구요, 읽고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또 어떤 질문을 주실지 기대와 긴장이 동시에 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활동기간 동안 시간이 나는 대로 최대한 자주 들어오겠습니다. 저도 여기가 처음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활동이 진행되면서 더 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독자분들과 편집자님,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장맥주
와!! 교수님, 반갑습니다. 영광입니다!!
박주용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인사를 드리네요. 반겨주시니 제가 더 큰 영광입니다!!
장맥주
흑흑... 교수님 너무 친절하신 거 아닙니까... ㅠ.ㅠ
하뭇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
청명하다
저자와의 만남이라니 즐겁게 읽어보겠습니다~!
앞 부분 살짝 들여다 봤는데 과학에 대한 교수님의 관점도 엿보이는 듯합니다. "과학은 자연에 대한 관념에 기반하여 자연과 인간 사이에 만들어 놓은 인공적인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전에 읽었던 <과학은 논쟁이다>가 떠올랐습니다!
과학은 논쟁이다 - 과학 vs 과학철학, 8개의 대논쟁과학의 대중화가 모토인 카오스 재단의 주최로 과학과 과학철학이 맞붙는 논쟁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과학은 논쟁이다》는 그 토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명실상부 한국 과학계의 논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교양 과학 텍스트로 재탄생했다.
책장 바로가기
장맥주
오, 관심책으로 책장에 꽂아 봅니다.
청명하다
재밌게 읽었던 책이어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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